산의 개요
북한산 국립공원은 15번째 국립공원으로 1983년에 지정되었으며 서울과 경기도에 걸쳐 우이령을 중심으로
남쪽의 북한산 지역과 북쪽의 도봉산 지역으로 나눠진다.
오늘 산행코스인 숨은벽능선 코스는 인수봉에서 뻗어 내린 우람한 암릉의 설교벽암릉과
백운대에서 뻗어 내린 원효능선 사이로 뻗어내린 능선이 숨은벽능선으로 사기막능선이라고도 한다.
능선이 있는지 없는지 알수 없을 정도로 숨어있기 때문에 숨은벽이라 한다고 한다.
9년동안 자연휴식년제로 지정되어 있다가 2006년 1월 해제된 후 인기있는 코스가 되었으며
가을이면 우람한 암릉과 어루러진 단풍이 아름다워 북한산 단풍산행명소 코스이기도 하다.
우리나라 거벽등반의 메카라 지칭되는 인수봉을 가장 가까이에서 장엄하게 볼수있는곳이 어디냐 하면
인수봉에서 하루재를 사이에 두고 그 건너편에 서 있는 영봉에서 바라보는 인수봉의 장엄미는 실로 엄청나다.
이른 아침에 해가 뜨 오를때 영봉에서 인수봉을 바라보면 얼마나 멋질까 상상이 가지 않는다.
산행 코스
밤골공원지킴터-해골바위-숨은벽능선-백운대 정상-위문-백운대피소-경찰산악구조대-하루재-영봉-육모정고개-용덕사-육모정공원지킴터
산행 일자
2012년 05월 13일 일요일 가스가 심하게 낀 날씨
산행 지도
▲오늘 산행은 효자동 밤골공원지킴터를 들머리로 숨은벽능선을 따라 백운대에 오른 후 위문에서
하루재로 하루재에서 인수봉을 가장 멋지게 볼수있는 영봉에 오른뒤 육모정공원지킴터가 날머리이다...
▲이곳 영봉은 북한산에서 우리나라 최고의 거벽인 인수봉을 가장 멋지게 바라볼수 있는곳으로
이 표지석은 2008년까지 이곳을 지키고 있었으나 지금은 찾아볼수가 없다...
▲북한산길의 도로변에 이곳이 북한산 국사당임을 알려주는 팻말로 오늘 산행의 들머리인 셈이다...
▲북한산길 도로에서 국사당 팻말을 따라 가다보면 전국굿당총연합회 북한산국사당이 자리하고 있는 곳이다...
▲밤골공원지킴터를 지난 이정표 갈림길에서 사기막골 이정표를 따라 오른다...
▲다음 이정표인 효자길구간 갈림길에서는 숨은벽 능선으로 오르기 위해서는 백운대 방향으로 진행한다...
▲바위암릉으로 이루어진 구간에서 옆지기와 등산객들이 가파른 암릉구간을 네발로 기어 오른다...
▲거망골도 바위 암벽을 타고올라 카메라앞에 포즈를 잡아본다...
▲오늘 산행에서는 짙은 가스로인해 멀리있는 곳은 선명하게 볼수가 없어 다소 아쉬움이 남는다...
▲해골바위에 올라 벌쩍다리를 하고있는 옆지기다...
▲혼자 찍는 모습이 안타까웠는지 지나던 등산객이 같이 찍으라며 권하길래 우리 두사람이 해골바위에 올라 찍은 모습이다...
▲전망암에서 올려다 본 왼쪽의 인수봉 악어능선과 오른쪽의 숨은벽 능선이다...
▲왼쪽의 인수봉 악어능선과 가운데 숨은벽능선 그리고 오른쪽이 백운대에서 염초봉으로 이어지는 원효암능선이다...
▲전망암에서 다른곳에서는 볼수없는 북한산의 멋진 숨은벽을 배경으로 포즈를 잡아보는 옆지기다...
▲거망골도 전망암에서 다른곳에서는 볼수없는 북한산의 멋진 숨은벽을 배경으로 포즈를 잡아보는 중이다...
▲해골바위 바로 위쪽의 짧은 암벽구간으로 경험자의 선등과 잡고 당길수 있는 데이지체인이나 루프슬링이 있어야
오를수가 있는곳이다...
▲다행히도 간단한 암벽장비를 갖춘 등산객의 도움으로 짧지만 스릴있는 암벽을 오른면서 뒤돌아 본 해골바위의 모습이다...
▲옆지기와 함께 인수봉 악어능선과 숨은벽능선 그리고 백운대 원효봉능선을 배경으로 담은 장면이다...
▲인수봉 악어능선만 카메라에 담은 장면이다...
▲이번에는 숨은벽능선만 카메라에 담은 장면이다...
▲인수봉 악어능선과 숨은벽능선을 나란히 카메라에 담아본다...
▲조금 떨어져서 바라보면 철모를 엎어놓은 모습과 흡사하게 생긴 바위다...
▲대습랩의 위쪽에 조망이 좋은곳에 등산객들이 몰려있는곳이 전망암으로 인수봉 악어능선과
숨은벽능선 그리고 백운대 원효봉능선의 조망이 탁월하다...
▲둥근바위에 테두리가 둘러진것처럼 특이하게 생긴 바위의 모형이다...
▲바위의 생김새가 고래처럼 보여 일명 고래바위로 불러본다...
▲4월에 의상,비봉능선을 탈때 비브람을 신은 바람에 바위를 제대로 오르지 못했기에 이번에는 릿지화를 신고 온 덕분에
바위의 스릴을 만끽해본다...
▲점점더 다가갈수록 인수의 악어능선과 숨은벽이 거벽으로 다가오는 느낌이다...
▲가을에 이곳을 찾으면 암릉과 어루러진 환상적인 단풍의 명소가 아닐까 싶은것이 올 가을에 다시한번 올수있도록
계획을 잡아야겠다...
▲옆지기가 서있는 뒷쪽이 일반 등산객들이 오를수있는 마지막 암릉구간으로 숨은벽 슬랩 입구에서
좌측으로 계곡을 따라 호랑이굴이 있는곳으로 오른다...
▲숨은벽 슬랩 오른쪽 계곡을 따라 오르다 보면 만나게 되는 백운샘으로 맑고 깨끗하다...
▲호랑이굴을 오르기 직전의 나무데크 계단으로 상단부에서 잠시 쉬어갈수 있는 공간이 있다...
▲호랑이굴을 지나 위문으로 향하는길에 암벽을 타기위해 설치해 놓은 자일을 잡고는 흉내를 낸다...
▲암벽등반의 경험이 있는 거망골이 보기에 이곳은 난이도가 낮은 곳으로 초보자들이 많이 찾는곳으로 보인다...
▲암벽을 하기에 좋은 날씨로 백운대로 향하면서 바라본 인수봉에 클라이머들이 멋진 등반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백운대를 오르내리때 바라보게 되는 만경대의 모습이다...
▲백운대를 오르면서 인수봉을 배경으로 담은 장면이다...
▲오를때마다 실망스러운것이 바로 백운대 정상의 정상석으로 글씨체를 왜? 이렇게 밖에 못 쓸까 하는 생각이 든다...
▲우리나라의 몇 안되는 산정의 태극기 모습이다...
▲북한산 산정에서 휘날리는 태극기를 배경으로 인물사진을 찍기가 쉽지 않은데 용케도 한장 건졌다...
▲북한산 산정의 정상석 뒷편에 새겨져 있는 통일서원비다...
▲북한산 산정의 가장 높고 좁은곳에 몰려있는 등산객들의 모습으로 이곳에서 제대로 된 인물사진 찍기가 쉽지않다...
▲그나마 백운대 정상에서 멋지게 찍을수 있는것이 바로 인수봉을 배경으로 카메라에 담는것이다...
▲백운대 정상에서 인수봉을 배경으로 다양한 각도로 카메라에 담아본다...
▲백운대 정상에서 인수봉을 배경으로 다양한 각도로 카메라에 담아본다...
▲인수봉을 배경으로 옆지기와 함께한 모습이다...
▲인수봉을 배경으로 옆지기와 함께한 모습이다...
▲200여m의 화강암 봉우리로 우리나라 최고의 거벽이라 할수있는 인수봉에 많은 클라이머들이 등반하고 있는 모습이다...
▲백운대에서 내려다 본 숨은벽 능선의 모습으로 장엄하기 거지없다...
▲백운대 정상에서 바라본 만경대의 모습이다...
▲백운대 오르는 중간쯤에 멋진 자태를 뽐내고 있는 오리바위로 그 모습이 너무나 흡사하다...
▲거망골이 오리와 나란히 하고 있는 모습이다...
▲백운대에서 내려서 이곳 위문에서 영봉을 가기위해서는 북한산산악경찰구조대 방향으로 진행한다...
▲석축으로 쌓아올린 이곳이 위문으로 백운대탐방지원센타와 북한산성탐방지원센타로 이어진다...
▲북한산 인수봉 자락아래 위치하고 있는 백운산장은 4대째 이어오고 있으며 지금의 백운산장 주인은
이영구할아버지와 김금자할머니 이시며 백운산장 현판은 마라톤 영웅 고 손기정옹이 썼다고 한다...
▲이곳은 북한산 경찰산악구조대로 등반사고 예방및 구조를 위해 경찰산악구조대가 운영되고 있다...
▲이곳이 하루재로 곧장가면 백운대탐방지원센타로 이어지며 영봉을 가기위해서는 이곳 하루재에서
좌측 영봉,육모정공원지킴터로 향한다...
▲옆지기와 등산객이 영봉으로 향하는 돌계단을 오르고 있는 중이다...
▲영봉으로 오르면서 중간쯤에 조망이 확보되는 위치에 고사목이 자리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곳 이정표에 영봉이라 적혀있지만 이곳에서 조금더 올라 헬기장 위쪽 바위에 서면 인수봉을 멋지게 바라볼수가 있다...
▲일단 영봉의 표지판을 배경으로 인증삿을 남기고 간다...
▲헬기장 위쪽 바위에서 옆지기와 함께 인수봉을 배경으로 찍은 장면이다...
▲인수봉에서 산악사고가 일어났는지 헬기에서 구조대원을 투입하고 있는 모습이다..
▲오늘은 가스도 많이 차고 오후인지라 역광을 받아 별로지만 이른 아침에 이곳에 오면 멋진 인수봉을 볼수있을것 같다...
▲육모정공원지킴터로 하산길에 만나게 된는 주먹바위의 모습으로 멀리서 보면 주먹을 지고 있는 모습이다...
▲등산로변에 위치하고 있는 용덕사이다...
▲용덕사의 위치를 알려주는 표지석이다...
▲영봉으로 오르는 탐방로 입구이다...
▲약 4시간30분에걸쳐 육모정공원지킴터를 벗어나 오늘 산행을 종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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