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의 개요
도봉산은 서울특별시 도봉구와 경기도 의정부시·양주군 장흥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최고봉인 자운봉(紫雲峰)을 비롯하여 남쪽으로 만장봉(萬丈峰)·선인봉(仙人峰)이 있고, 서쪽으로 오봉(五峰)이 있는데,
자운봉은 깍아지른 듯한 예봉은 전부가 암석으로 수천, 수만 성상을 풍우에 깍이고 씻겨 그 형상은 모두가 기암(奇巖)이요,
묘석(妙 石)이다. 만장봉은 1만길이 되는 석벽으로 도봉산 봉우리 중에서도 정수라 할 수 있다.
특히 선인봉 암벽 등반코스로는 박쥐코스 등 수십개의 루트가 개척되어 있다.
오봉리지는 매우 특이한 모양을 하고 있으며 완전한 독립 암봉 정상에 옛날 머리에 쓰는 의관의 하나인
감투모양의 바위가 올려져 있다. 오봉은 그 모습의 특이성 때문에 전문 산악인들도 반드시 한 번쯤 올라보는 필수 코스가 되었다.
오봉은 리지코스라기 보다 암벽코스로 더 알려져 있던 곳이다. 1봉은 암벽등반을 하지 않고도 걸어서 오를 수 있지만
나머지 다섯 개의 봉우리는 모두 암벽등반을 해야만 감투바위 정상에 설 수 있다.
1봉 정상은 전망 좋은 마당바위인데 이곳은 일반등산객들이 점심 먹는 장소로서 명당이다.
여성봉에 금줄이 쳐져있는데 마치 다리를 벌리고 은밀한 부위를 드러낸 채 누워있는 여성의 모습을 한 도봉산 여성봉은
근래 등산객들의 사랑을 몹시 받고 있는 봉우리로 여성봉 입구의 갈라진 틈 위쪽에는
바위 위에 절묘하게도 작은 소나무 한 그루가 쓰러질 듯 위태하게 살아남아 있다.
관리공단은 여성봉 오른쪽으로 나무계단을 만들어 우회할 수 있도록 했다. 여성봉의 훼손을 막고 부상당하는 일도 없도록 하기 위함이다.
산행 코스
도봉매표소-도봉서원-산악구조대-석굴암-선인봉(자운봉,만장봉)-오봉능선-오봉-여성봉-송추남능선-송추 오봉매표소(5HR 소요)
산행일자및 날씨
2011년 12월 28일 수요일 흐린날씨속에 가스가 많이 낌
산행 지도
▲1박2일의 설악산 산행을 마치고 서울로 이동하여 1박 후 오늘 산행은 도봉매표소에서 올라 신선대에 오른 후
오봉과 여성봉을 거쳐 송추 오봉매표소으로 하산이다...
▲이곳 도봉산도 북한산국립공원에 속하기에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산지구라고 명칭한다...
▲이 북한산 국립공원 안내도를 기준으로 오른쪽으로 해서 광륜사 방향으로 향한다...
▲ 광륜사는 이조 500년 역사에 등장하는 조만영 풍은부원군의 딸인 조대비가 나라의 평안을 위해 기도하던 곳이다...
▲도봉옛길구간에서부터 자운봉 화살표 표지판을 보고 걷는다...
▲두 줄기의 구멍에서 약수물이 나온다하여 두줄기약수터 이름지어진 곳으로
날씨는 추운데 약수물은 지하수인탓에 따뜻한 느낌을 준다...
▲다시 이정표에 우이암과 자운봉으로 갈리는데 자운봉 화살표를 따라 걷는다...
▲"인절미 바위"라고 불리는 이 바위는 화강암의 일종으로 박리작용에 의해 풍화가 진행되어
암석의 표면이 양파껍질처럼 떨어져 나오는 현상으로 그 원인은 가열과 냉각에 의한 것이라 한다...
▲이곳은 석굴암과 만월암의 갈림길인데 만월암으로 오르면 다락능선으로 오르는길로
자운봉으로 오르기 위해서는석굴암 방향으로 올라야 한다...
▲석굴암은 선인봉아래에 자리잡고 있는곳으로 등산로에서 살짝 벗어나 있어
입구에 배낭을 내려놓고 석굴암을 둘러본다...
▲석굴암에서 올려다 본 선인봉의 모습으로 선인봉은 수십개의 암벽코스의 루트가 개발되어 있다고 한다...
▲불사조님이 석굴암에서 멋진 선인봉을 카메라에 담고 있는 모습이다...
▲도봉산 신선대를 오르기 직전에 한박자 쉬어가는데 평일인지라 등산객이 거의없다...
▲도봉산의 아름다운 암릉을 카메라에 담아본다...
▲도봉산의 아름다운 암릉을 카메라에 담아본다...
▲도봉산의 아름다운 암릉을 카메라에 담아본다...
▲도봉산의 아름다운 암릉을 카메라에 담아본다...
▲도봉산의 아름다운 암릉을 카메라에 담아본다...
▲도봉산에서 바라본 북한산의 모습이 연무로 가득한 날씨탓에 아쉽게도 선명하게 볼수가 없다...
▲이곳 신선대는 자운봉,만장봉,선인봉중에 등반이 가능한 곳이다...
▲신선대에서 앞쪽으로 펼쳐진 능선의 모습이다...
▲신선대에 서면 앞쪽으로 펼쳐보이는 봉우리들의 지명이 적혀있어 바라보면서 하나하나 체크해본다...
▲신선대에서 오를수 없는 자운봉을 배경으로 포즈를 잡은 모습이다...
▲신선대에서 바라본 사패산으로 연결되는 포대능선이다...
▲신선대에서 내려서 우이암과 오봉의 갈림길에서 오봉,여성봉의 이정표 방향으로 향한다...
▲해발660m의 오봉으로 오봉에 들렀다가 여성봉으로 향한다...
▲오봉 입구에서 바라본 오봉의 모습이다...
▲오봉 입구에서 멋진 오봉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해본다...
▲다양한 모습으로 오봉을 카메라에 담아본다...
▲다양한 모습으로 오봉을 카메라에 담아본다...
▲다양한 모습으로 오봉을 카메라에 담아본다...
▲다리를 벌리고 은밀한 부위를 드러낸 채 누워있는 여성의 모습을 하고있는 여성봉으로
이곳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올려야 하나 말아야 하나 망설이다가 올려본다...
▲다리를 벌리고 은밀한 부위를 드러낸 채 누워있는 여성의 모습을 하고있는 여성봉의 모습이다...
▲여성봉에서 바라본 오봉의 모습이다...
▲도봉산의 신선대와 오봉,여성봉의 산행을 끝내고 송추 오봉매표소 입구에서 5시간에 걸쳐 산행을 마무리한다...
▲탐방지원센터를 기준으로 왼쪽이 여성봉으로 이어지고 오른쪽은 북산산 둘레길로 이어진다...
▲버스승강장에서 구파발행 버스를 기다리면서 송추계곡 입구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은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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