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의 개요
배내봉은 영남알프스의 간이역이다.
배내봉은 가지산,상운산,천황산,재약산,능동산,고헌산,문복산,간월산,신불산 등 1,000m급 봉우리의
중앙부분에 위치하였으니 산 정기의 심장부라 할수있다.
이 배내봉을 밟지 않고서는 가지산이나 천황산 쪽에서 영남알프스의 남동쪽 주능선 상에 잇따라 우뚝 선
간월 신불 영축산 등의 연봉으로 접근할 수 없다. 영남알프스 태극종주의 정거장인 셈이다.
이웃한 밝얼산은 배내봉만큼은 못하지만 영남알프스 주변 봉우리가 조망되는 데다
배내골 사람들이 언양장을 보기 위해 넘나든 옛길이 묵은 채로 오롯이 남아있다.
산행 코스
알프스 산장~간월굿당~임도~천길바위~912봉~배내봉(966m)~잇단 갈림길~밝얼산(738m)~임도~채석장 입구~알프스 산장(4HR)
산행일자및 날씨
2011년 12월 10일 토요일 맑은날씨속에 차가운 바람
산행 지도
▲오늘 산행은 작천정의 끝부분에 해당되는 알프스산장을 들머리로 간월재로 오르는 임도를 따라
걷다가 간월굿당,배내봉,가메봉,밝얼산을 거쳐 간월자연휴양림이 있는 채석장의 폐문앞이 날머리이다...
▲밝얼산은 영남알프스의 주능선에서 벗어나 잘 알려지지 않은곳이지만 이곳에 서면
영남알프스의 주봉인 가지산에서부터 고헌산까지 산세가 펼쳐진다...
▲알프스산장 입구에서 간월굿당과 간월산의 이정표를 따라 작계천 상류 계류를 건너면서 산행이 시작된다...
▲간월재를 오르는 임도를 따라 걷다가 간월재(임도)를 버리고 간월산정상(등산)의 화살표를 따라 걷는다...
▲왼쪽의 건물이 간월굿당이고 등산로는 전봇대 오른쪽의 등산로를 따라 이어진다...
▲간월굿당의 모습으로 간월굿당은 30만 무속인들의 단체인 (사)대한경신(敬信)연합회 지정 무속제례장소.
10년 전만 해도 다 쓰러져가던 '하꼬방'이었는데 이젠 2층으로 틀을 갖췄다고 말한다...
▲이곳은 간월산의 천상골로 아직까지도 약간의 계곡물이 흘러내리는 모습이다...
▲가야할 등산로는 이곳 천상골 계곡에서 임도를 따라 아래쪽으로 몇십미터만 내려서면 오르는 등산로가 나타난다...
▲계곡도 아닌것이 물이 흘러내릴만한 곳이 아닌것 같은데 고드름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는 모습이다...
▲천길바위에서 간월재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임도를 배경으로 포즈를 잡은 모습이다...
▲천길바위에서 내려다 모습으로 작계천을 따라 우측의 건물들이 등억온천 단지와 숙박업소들이다...
▲바위위에 자리잡고 있는 나무가지에 걸터앉아 포즈를 취해본다...
▲아래쪽에서 올려다 본 뚜꺼비바위의 모습으로 약간 닮은것 같기도하다...
▲뚜꺼비바위에 올라 맑은 날씨속에 고헌산쪽 마루금을 바라보는 관경이다...
▲낙동정맥길인 912봉에 올라 좌측의 간월산을 버리고 우측으로 향하면 배내봉 정상이다...
▲배내봉 정상에서 바라본 고헌산으로 여름의 계곡산행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배내봉에서 바라본 왼쪽의 재약산과 오른쪽의 천황산 그리고 천황산옆 내모진 모습이 얼음골에서
오르는 케이블카의 상단이다...
▲배내봉에서 인증샷을 남기고 뒤쪽으로 난 등산로를 따라 가메봉, 밝얼산으로 향한다...
▲밝얼산의 정상표시는 어느산의 정상표시와는 다르게 돌이아닌 나무로 세워져 있는것이 특이하다...
▲밝얼산 정상에서 바라본 앞쪽의 언양읍과 멀리 뒤쪽으로 문수산과 울산시가지가 눈에 들어온다...
▲밝얼산에서 바라본 제일 뒤쪽의 가지산의 마루금이 펼쳐진다...
▲간월자연휴양림옆 채석장의 폐문옆으로 나있는 등산로에서 내려섬으로써 약 4시간에 걸친 산행을 마무리 하고는
송년모임을 위해 친구들이 만나기위해 충남 금산으로 향한다...
'<<산행 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울의 금강 도봉산(739.5m) (0) | 2012.01.01 |
---|---|
설악(1,708m)의 아침… (0) | 2011.12.29 |
하늘기둥 천주산(836m),공덕산(913m)... (0) | 2011.12.07 |
쿰부 히말라야 고쿄피크(5,360m)... (0) | 2011.11.23 |
쿰부 히말라야 고쿄피크(5,360m)... (0) | 2011.1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