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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사진>>

영알의 간이역 배내봉(966m)과 밝얼산(739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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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개요

배내봉은 영남알프스의 간이역이다.

배내봉은 가지산,상운산,천황산,재약산,능동산,고헌산,문복산,간월산,신불산 등 1,000m급 봉우리의

중앙부분에 위치하였으니 산 정기의 심장부라 할수있다.

이 배내봉을 밟지 않고서는 가지산이나 천황산 쪽에서 영남알프스의 남동쪽 주능선 상에 잇따라 우뚝 선

간월 신불 영축산 등의 연봉으로 접근할 수 없다. 영남알프스 태극종주의 정거장인 셈이다.

이웃한 밝얼산은 배내봉만큼은 못하지만 영남알프스 주변 봉우리가 조망되는 데다

배내골 사람들이 언양장을 보기 위해 넘나든 옛길이 묵은 채로 오롯이 남아있다.

산행 코스

알프스 산장~간월굿당~임도~천길바위~912봉~배내봉(966m)~잇단 갈림길~밝얼산(738m)~임도~채석장 입구~알프스 산장(4HR)

산행일자및 날씨

2011년 12월 10일 토요일 맑은날씨속에 차가운 바람

산행 지도

오늘 산행은 작천정의 끝부분에 해당되는 알프스산장을 들머리로 간월재로 오르는 임도를 따라

걷다가 간월굿당,배내봉,가메봉,밝얼산을 거쳐 간월자연휴양림이 있는 채석장의 폐문앞이 날머리이다... 

밝얼산은 영남알프스의 주능선에서 벗어나 잘 알려지지 않은곳이지만 이곳에 서면

영남알프스의 주봉인 가지산에서부터 고헌산까지 산세가 펼쳐진다...

알프스산장 입구에서 간월굿당과 간월산의 이정표를 따라 작계천 상류 계류를 건너면서 산행이 시작된다... 

간월재를 오르는 임도를 따라 걷다가 간월재(임도)를 버리고 간월산정상(등산)의 화살표를 따라 걷는다...

 왼쪽의 건물이 간월굿당이고  등산로는 전봇대 오른쪽의 등산로를 따라 이어진다...

간월굿당의 모습으로 간월굿당은 30만 무속인들의 단체인 (사)대한경신(敬信)연합회 지정 무속제례장소.

10년 전만 해도 다 쓰러져가던 '하꼬방'이었는데 이젠 2층으로 틀을 갖췄다고 말한다...

▲이곳은 간월산의 천상골로 아직까지도 약간의 계곡물이 흘러내리는 모습이다...

▲가야할 등산로는 이곳 천상골 계곡에서 임도를 따라 아래쪽으로 몇십미터만 내려서면 오르는 등산로가 나타난다...

▲계곡도 아닌것이 물이 흘러내릴만한 곳이 아닌것 같은데 고드름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는 모습이다...

▲천길바위에서 간월재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임도를 배경으로 포즈를 잡은 모습이다... 

▲천길바위에서 내려다 모습으로 작계천을 따라 우측의 건물들이 등억온천 단지와 숙박업소들이다...

▲바위위에 자리잡고 있는 나무가지에 걸터앉아 포즈를 취해본다...

▲아래쪽에서 올려다 본 뚜꺼비바위의 모습으로 약간 닮은것 같기도하다...

▲뚜꺼비바위에 올라 맑은 날씨속에 고헌산쪽 마루금을 바라보는 관경이다...

낙동정맥길인 912봉에 올라 좌측의 간월산을 버리고 우측으로 향하면 배내봉 정상이다... 

▲배내봉 정상에서 바라본 고헌산으로 여름의 계곡산행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배내봉에서 바라본 왼쪽의 재약산과 오른쪽의 천황산 그리고 천황산옆 내모진 모습이 얼음골에서

오르는 케이블카의 상단이다...

▲배내봉에서 인증샷을 남기고 뒤쪽으로 난 등산로를 따라 가메봉, 밝얼산으로 향한다...

▲밝얼산의 정상표시는 어느산의 정상표시와는 다르게 돌이아닌 나무로 세워져 있는것이 특이하다...

▲밝얼산 정상에서 바라본 앞쪽의 언양읍과 멀리 뒤쪽으로 문수산과 울산시가지가 눈에 들어온다...

▲밝얼산에서 바라본 제일 뒤쪽의 가지산의 마루금이 펼쳐진다...

▲간월자연휴양림옆 채석장의 폐문옆으로 나있는 등산로에서 내려섬으로써 약 4시간에 걸친 산행을 마무리 하고는

송년모임을 위해 친구들이 만나기위해 충남 금산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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