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의 개요
천주산(836m)은 하늘기둥이라는 그 이름처럼 경천호반 가에 우뚝 솟아 기둥처럼 보이는 산으로
또 멀리서 보면 큰 붕어가 입을 벌리고 하늘을 쳐다보고 있는 듯하다 해서 붕어산이라고도 불린다.
그 높이가 836m지만 사방으로 벼랑을 이룬 곳이 많아 산을 오르는 이들의 오금을 저리게 만드니 그 높이보다 훨씬 더 높은 산으로 보인다.
정상에는 큰봉과 작은봉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산불감시초소와 정상 표지석이 있다.
큰봉 정상에 서면 운달산, 대미산, 문수봉, 황장산이 한눈에 보여 백두 대간의 웅장함을 실감할 수 있다.
공덕산(功德山·912.9m)은 산 기슭에 자리한 천강석조사불상(天降石造四佛像·일명 사불암)과 관련지어 사불산(四佛山)으로 부르며
대승사 일주문 현판에 "사불산 대승사" 로 쓰여 있다.
공덕산(913m)은 대승사 사불암 외에 나옹화상이 거처했다는 묘적암과 안장바위, 탑돌이문화를 계승하고 있는 윤필암,
그리고 묘봉의 부부바위, 사불암 아래 유무유바위, 윤필암 아래 나도야바위 등 볼거리가 많은 산이다.
산행 코스
59번국도 천주암입구-천주암-제1,2슬랩구간-천주봉-서낭당재-공덕산-옛고개-묘봉-부부바위-안장바위-묘적암-
윤필암-대승사 안내판(주차장)
산행 일자및 날씨
2011년 12월 07일 수요일 약간 흐리고 가스가 찬 날씨
산행 지도
▲오늘 산행은 59번 국도의 천주산 천주사의 표지석이 있는곳이 산행들머리로 천주사,천주산,공덕산을 거쳐
묘봉을 지나 묘적암,윤필암을 지나 윤필암 주차장이 산행날머리이다...
▲천주산은 경천호반가에 우뚝솟은 기둥처럼 보인다하여 하늘기둥이라고도 부르며
큰 붕어가 입을 벌리고 하늘을 쳐다보고 있는 듯하다 해서 붕어산이라고도 불린다...
▲59번 국도에서 천주사가는 입구로 간송리 천주마을이다...
▲천주사가는길의 입구에서 몇발짝 걷다보면 빛바랜 천주산 등산안내 표지판이 나온다...
▲천주사가는길의 시멘트 포장길을 따라 걸으면서 올려다 본 하늘지붕 천주산이다...
▲천주사 입구의 바위 위에 묘셔져 있는 불상이다...
▲천주사의 경내에 있는 탑으로 장독대에 둘러 쌓여 있는 모습이다...
▲천주사 뒤편의 바위에 새겨진 마애불로 화장실 앞쪽에서 시작되는 등산로가 있지만
이곳 마애불을 둘러보고 오르는 등산로가 있기에 이곳을 둘러보고 가기를 권한다...
▲마애불을 지나 얼마를 오르다보면 돌들이 많은곳에 여러개의 돌탑을 지나게 된다...
▲천주산을 오르면서 멀리 보이는 한반도를 닮은 경천호를 당겨보지만 가스가 심한탓에 선명하게 볼수가 없다...
▲로프가 설치된 슬랩지대를 지나고 있는 옆지기의 모습으로 천주산은 스틱을 사용하지 않는것이 편할수도 있다...
▲천주산 정상 직전으로 위험구간에 안전을 위하여 철재펜스가 설치되어 있다...
▲천주산 정상은 장소가 협소하고 바위로 되어있어 안전에 각별히 신경을 쓰야한다...
▲약 5년전 여름에 이곳 천주산을 다녀갔었는데 그때는 공덕산을 가보지 못했기에 다시한번 이곳을 찾게 되었다...
▲천주산 정상에서 바라본 공덕산의 모습으로 정상부근이 눈으로 덮혀있는 모습이다...
▲천주산과 공덕산을 이어주는 서낭당재로 천주산 정상에서 가파르게 내려와 이곳에서 점심을 해결하고는
공덕산 정상을 향해 가파르게 올라야 한다...
▲이곳은 공덕산과 옛고개의 갈림길로 눈이 제법 많이 쌓여있어 옆지기가 좋아라한다...
▲이 표지판이 있는곳에서 좌측으로 낭 등산로를 따라 공덕산에 들렀다가 턴하여 이곳에서 옛고개로 향한다...
▲올 겨울들어 처음으로 쌓여있는 눈을 보고는 사진을 찍어 달라고 조른다...
▲공덕산 정상은 표지석만 있을뿐 주위의 조망이나 그밖에 볼것이라고는 아무것도 없다...
▲공덕산 정상에서 직진하게 되면 방광재로 내려서게 된다...
▲공덕산을 다녀간 흔적을 남기고 이내 옛고개를 향해 발걸음을 제촉한다...
▲옛고개로 내려서면서 얼마전에 내린 눈이 나무가지에 쌓여있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본다...
▲짧은 거리지만 오랜만에 밟아보는 눈에 기분은 좋다...
▲이정표가 세워져 있는 이곳이 옛고개로 무심코 지나치면 이곳이 옛고개인지 알수를 없고
이 이정표의 기둥을 자세하게 들여다보면 희미하게 옛고개란 글이 씌여져 있다...
▲이곳은 815봉으로 표시는 없고 지도를 보고는 좌측으로 난 등산로를 따라 묘봉쪽으로 향한다...
▲굴참나무에 사불암의 표지판이 걸려있는 이곳이 사불암갈림길로 사불암으로 가지않고 우측 등산로를 따라
묘봉으로 향한다...
▲그나마 조망이 좋은곳에서 지나온 공덕산을 배경으로 잡은 모습이다...
▲사불암을 들러지는 못하지만 카메라의 줌을 당겨 그 모습을 담아본다...
▲이곳이 묘봉으으로 전망이 좋은곳에서 포즈를 취해보지만 날씨가 받쳐주질 않아 조망이 엉망이다...
▲어떤 연유에서 지어졌는지는 알수가 없고 이곳이 부부바위라는 곳이다...
▲주변에 다른 일행이 있었으면 옆지기와 함께 했을텐데 아쉬움이 남는다...
▲가지많은 소나무를 배경삼아 포즈를 취해 보건만 역광으로 인해 영 아니다...
▲고사목이 아름다운 자태를 맘껏 뽐낸다...
▲바위와 어우러진 고사목이 아름다운 자태를 맘껏 뽐낸다...
▲말의 안장처럼 생겼다하여 말안장 바위이다...
▲말 장바위에 걸터앉아 찍을수도 있는데 바위전체를 담을려니 영 아닌것 같아 그냥 스탠딩 자세다...
▲마당바위를 오르고 있는 모습을 옆지기가 뒤에서 잡은 장면이다...
▲마당바위에 올라 멀리 바라보면서 조망하는 중이다...
▲마당바위에 올라 멀리 바라보면서 조망하는 중이다...
▲노송으로 둘러 쌓여있는 묘적암으로 나옹화상이 득도한 암자라고 전한다...
▲묘적암을 둘러 쌓고있는 노송의 모습이다...
▲묘적암에서 올려다 본 묘봉의 모습이다...
▲묘적암 주변의 전나무숲은 옛날 중국을 다녀온 나옹선사가 기념으로 심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대승사 아마여래좌상으로 묘적암과 윤필암의 중간 길가의 암벽에 조각되어 있으며
불상의 전체 높이는 6m,어깨폭 2.2m로서 조각 수법으로 보아 고려시대의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대승사 아마여래좌상 입구의 나무에 죽은채로 매달려 있는것을 옆지기가 거둬서 땅에 묻어 주었다...
▲이곳은 윤필암으로 비구니 스님들의 수도처로 고려 우왕6년(1380년)에 각관비구가 초창한 비구선원으로 유명하다...
▲오늘 산행의 날머리인 윤필암과 대승사의 갈림길 주차장으로 약5시간에 걸쳐 산행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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