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해파랑길 구룡포항에서 호미곶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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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킹 개요

코리아둘레길 중 가장 먼저 조성 된 해파랑길은 부산 해맞이공원에서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까지 총 50개 코스로

이루어진 750km의 걷기 여행길이다.

떠 오르는 해와 바다를 바라보며 파도소리를 벗삼아 함께 걷는 길이라는 뜻이다.

포항 호미곶에서 감포쪽으로 내려가는 길목에 있는 구룡포항은 일제강점기인 1923년에 부두를 만들고 방파제를 쌓으면서

항구의 모습을 갖추게 된 곳으로 근처에는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가 있어 일본의 전통 가옥을 볼 수 있고

이곳은 특산물인 과메기와 전국 최대의 대게 산지로 알려진 곳이어서 질 좋은 과메기와 싱싱한 대게를 맛볼 수 있다.

호미곶은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동해면, 호미곶면에 속하며 서쪽은 영일만, 동쪽은 동해에 접한다.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으로 일출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명소이며 호미곶 등대로도 유명하다.

트레킹 코스

구룡포항-구룡포해변-구룡포주상절리-삼정항-석병1리-한반도 동쪽 땅끝마을-석병2리-고래마을-강사2리-대보1리-호미곶

트레킹일자 및 날씨

2024년 12월 19일 목요일 맑은 후 점차 구름많음

트레킹 지도

▲오늘도 나홀로 여유자적 해파랑길 14구간인 구룡포항에서  상생의 손이 있는 호미곶까지 걸어본다...

▲ 상생의 손이다.

 경상북도 포항시 호미곶 해맞이 광장에 위치한 기념물로 인류가 화합하고 화해하며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어가자는 의미로

만들어진 조형물이다...

▲애마를 호미곶 해맞이광장 주차장에 매어 두고 구룡포항으로 향한다...

▲대보중학교 인근 버스정류장에서 9000번 버스를 타고 구룡포항으로 가서 해파랑길을 걸으며 호미곶 해맞이광장에서 종료한다.

구만2리에서 회차하여 오기때문에 정류장에 붙어있는 시간표보다 약 4분정도 뒤에 버스가 도착한다...

▲과메기로 유명한 구룡포항이다...

▲오선지 조형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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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포항이 전국 최대의 대게 산지로 알려진 곳이어서 일까 강구항 못지않게 대게식당이 즐비하다...

▲구룡포항 일본인 가옥거리 입구다.

2023년 7월에 구룡포 응암산 산행 후 일본인 가옥거리를 둘러보았기에 오늘은 그냥 지나치기로 한다.

일제 강점기에 일본인들이 자리를 잡고 방파제를 만들어 어업을 장악했던 그 흔적이 지금 구룡포항의 근대문화역사거리에 남아 있다...

▲구룡포하면 과메기인데 눈을 씻고 찾아보아도 과메기식당을 찾아보기 힘든것이 과메기는 찬바람 부는 겨울철에만 팔기 때문인것 같다. 

마침 주차장 한켠에 부스를 마련해서 과메기를 팔고 있는 모습이다...

▲구룡포항을 뒤로하고 바닷가로 이어지는 해파랑길 트레킹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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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포해수욕장이다.

구룡포해수욕장은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구룡포리에 위치한 해수욕장이다...

▲주상절리가 다른곳 보다 그 모형이 별로다...

▲구룡포 주상절리에서 구룡포해수욕장을 배경으로 한포즈 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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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등대는 빨강색이 제멋이다...

▲화장실을 최근에 지어서일까 내부가 깨끗하다...

▲삼정섬이다.

특이함이 없어 보이지만 한번 갈볼가 했는데 출입을 금지하고 있어 그냥 돌아선다...

▲자연 해풍에 과메기를 건조하고 있는 모습이다...

▲파도는 제법 크게 일렁이지만 날씨는 춥지가 않아 넘실되는 파도를 바라보면 걷기에 너무나 좋다...

▲역시나 산행이든 여행이든 날씨가 좋아야 재미가 배가 된다게 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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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동쪽 땅끝 구룡포읍 석병리다.

국토지리정보원에서는 섬을 제외한 대한민국 최동단을 경상북도 포항시 구룡포읍 석병리로 표기하고 있다.

대한민국 최동단에 위치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해맞이의 고장이라 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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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등대의 모습을 줌을 당겨 담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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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조류 갈매기다.

일반적으로 갈매기 라고 하면 바닷가에 살아가는 모든 갈매기 종류를 지칭하는데 실제 갈매기 종류는 매우 많다고 한다...

▲석병2리 해변을 지난다...

▲흰등대로 유명한 다무포고래마을은 다무포하얀마을은 호미곶면 강사1리의 별칭이다...

▲이곳은 인구의 80% 이상이 바다와 관련된 일을 하는 전형적인 어촌 마을이었으나 바다 관련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관광 마을로 탈바꿈하고 있는데 대표적인 체험은 육지에서 해녀체험을 할 수 있는 해녀 체험이 있다...

▲하늘, 구름, 바다, 갈매기, 파도가 잘 어울리는 그림이다...

▲이 이정표에 유의해야 한다.

이곳에서 직진하면 사유지로 철조망이 설치되어 있을뿐 아니라 내부에는 여러마리의 맹견이 지키고 있다.

반드시 우회노선을 따라 진행해야 한다...

▲대보1리에 다다를 쯤 더디어 해맞이광장의 등대박물관이 눈에 들어온다...

▲파도가 거세게 몰아쳐도 강태공은 낚시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다...

▲더디어 호미곶 해맞이광장 도착이다.

상생의 손은 경상북도 포항시 호미곶 해맞이 광장에 위치한 기념물로 인류가 화합하고 화해하며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어가자는 의미로 만들어진 조형물이다...

▲바다에 있는 상생의 손은 오른손이고 광장에 있는 손은 왼손이다.

해맞이광장에 세워진 상생의 손은 국가행사인 호미곶 해맞이 축전을 기리는 상징물이다...

▲해맞이광장에서 바라본 바다에 있는 상생의 손이다...

▲국립 등대박물관이 있는 호미곶항로표지관리소다.

항로표지 100년(1893년 6월 도입)을 기념하고 산업 기술의 발달과 시대적 변화로 사라져가는 항로 표지의 시설과 장비를

영구히 보존·전시하기 위해 건립되었다...

▲마지막으로 호미곶해맞이광장을 둘러보고 고향친구들과의 저녁약속이 있어 서둘러 양산으로 향한다...

▲연오랑 세오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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