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오신 김에 광고클릭 부탁드려요♡♡♡...
산의 개요
천반산은 경치만 아름다운 게 아니라 동서분당의 이전투구 속에 억울하게 숨진 혁명적 사상가 정여립(鄭汝立·1546~1589)을 비롯한
많은 위인의 삶이 녹아든 인문의 산이기도 하다. 천반산의 아름다움은 죽도를 보는 것으로 시작된다.
지반(地盤).인반(人盤)과 함께 3대 명당으로 일컬어지는 '천반' 이란 이름값을 하듯 천반산은 다른 곳에서 보지 못했던
명산의 면모를 선사하는데 깃대봉에 서면 평지에 돌출한 한 쌍의 말귀 봉우리로 유명한 마이산(馬耳山·685m)을 비롯한
진안·장수군 일대의 명산들과 푸른 비단실을 풀어놓은 듯한 금강 지류가 두루마리 그림처럼 파노라마로 펼쳐진다.
송판서굴은 조선 세종조에 예조판서를 지낸 퇴휴재(退休齋) 송보산(宋寶山·1432~1504)이 1456년 세조의 왕위 찬탈 후
벼슬을 버리고 낙향해 은거한 곳이라고 한다.
또한 우뚝 솟은 암봉이 연달아 나오는데 정여립이 말을 타고 두 봉우리를 건너뛰었다는 전설이 서린 '뜀바위' 있다.
산행 코스
장전마을-잠수교-강변길-죽도폭포-로프구간-천반산전망대-송판서굴-천반산성터-뜀바위-천반산-휴양림갈림길-먹재-진동재-섬계마을
산행일자및 날씨
2023년 12월 16일 토요일 흐리고 눈
산행 지도
▲오늘 산행은 전라북도 진안군과 장수군에 위치한 천반산이다...
▲ 천반산은 주능선 일원이 소반과 같이 납작하다 하여 그런 이름이 생겼다는 설과, 땅에는 천반, 지반, 인반 이라는 명당자리가 있는데
이 산에 천반에 해당하는 명당이 있다 해서 지어졌다는 설이 있다...
▲오늘 산행의 들머리는 진안군 동향면 장전마을이다...
▲49번 지방도(진성로) 장전마을 입구에서 하차하여 구량천을 지나는 잠수교로 향한다...
▲최근에 겨울답지 않게 비가 많이 내려 잠수교가 물에 잠겨 엄동설한에 등산화를 벗고 차가운 물속에 발을 닮그며 잠수교를 건넌다...
▲잠수교를 건너 구량천둘레길을 따라 걷다보면 멋진 풍광을 자아내는 죽도관문이다.
왼쪽 바위절벽이 죽도(竹島)라는 곳이고 양쪽 바위 절벽 사이는 인공으로 물길을 내서 강이 흐르고 있는데 이를 죽도폭포라고 부른다.
사진으로는 잘 보이지 않지만 이쪽 구량천과 저쪽 금강 사이에는 낙차가 있어서 물이 폭포처럼 떨어지고 있다.
천반산의 산행은 아름다움은 죽도에 이르러 절정을 구가한다고 하는데 날씨가 흐린가운데 눈까지 내려 아쉬움이 남는다...
▲날씨탓에 죽도의 아름다움은 제대로 볼수없지만 올 겨울 첫눈 산행을 만끽하며 산행을 시작한다...
◆ ◆ ◆...
▲죽도 입구에서 구량천둘레길을 버리고 본격적인 천반산 산행에 나서 송판서굴과 성터 그리고 천반산 깃대봉으로 오른다...
▲바위의 형상이 뭔가를 닮은 느낌인데 그쎄다...
▲반대방향에서 보면 확연히 동물을 닮은 모습이다...
▲조망이 열리는 지점에서 내려다 본 맨발로 건넌 잠수교의 모습이다...
▲눈덮인 장전마을의 모습도 내려다 보인다...
▲천반산이 해발은 600고지 이지만 정상까지 가는 등로가 만만치 않아 겨울산행은 미끌리지 않게 특히 조심할 필요성이 있다...
▲첩첩 산중을 굽이쳐 흐르는 구량천이 마치 강원도 동강을 연상하게 한다...
▲그 옛날 경상도 하면 거함산(거창.함양.산청)과 전라도 하면 무진장(무주.진안.장수)이 떠오를 정도로 오지중의 오지였다...
▲눈이 내리고 있는 흐린 날씨라 조망은 거의 없다보니 그냔 지나는 길에 소나무를 배경으로 잠시 포즈를 취해본다...
▲널직한 데크로 이루어진 천반산 전망대다.
날씨가 화창하면 이곳에서 바라보이는 진안 마이산의 두 암봉이 멋지게 조망되는 곳이다...
▲이곳 전망대에서 바라보이는 마이산의 모습을 사진으로 설치해 놓은 정도로 마이산의 뷰 포인트다...
▲전망대에서 우측으로 0.3km의 거리에 위치한 송판서굴을 다녀오기로 한다...
▲송판서굴을 다녀오기 위해서는 가파른 목계단을 오르내려야 한다...
▲현위치 송판서굴이다.
송판서굴은 쌀굴을 형성하고 있으며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굴로 바위틈에서는 아무리 가물어도 물이 마르지 않는 샘이 있다...
▲송판서굴 내부의 약수로 감미로운 물로 위장병에 좋다는 설이 전해온다...
▲정여립이 말을 타고 두 봉우리를 건너 뛰었다는 전설이 서린 '뜀바위' 지점이다...
▲정여립이 말을 타고 두 봉우리를 건너 뛰었다는 두 암봉사이에 데크계단이 설치되어 있다...
▲현위치 천반산 성터지점이다...
▲천반산성 위치에 우물이 있어 농성하기에 적당하며 성은 형태로 보아 삼국시대에 쌓은 것으로 추정되며 그 일부 흔적이 남아 있다.
이곳에서 역적으로 몰린 정여립이 군사를 조련했다는 전설이 내려온다...
▲소나무에 송이송이 눈꽃이 맺힌 모습이다...
▲현위치 말바위다.
이곳 산자락에서 친지들과 바둑을 두었다는 말바위다...
▲포토존 역할을 해주는 멋진 소나무다...
▲포토존 소나무가 위치한 곳으로 조망이 시원하게 펼쳐지는 지점이다...
▲천반산 정상인 깃대봉이다.
조망은 없지만 크고 작은 두개의 정상석이 위치하고 있다...
들어오신 김에 광고클릭 부탁드려요♡♡♡...
◆◆◆...
▲천반산정상에서 조금 내려서면 천반산휴양림 갈림길이다...
▲현위치 먹재다.
이곳에서 삼계마을로 곧장 내려서도 된다...
▲계곡이 아니면 보기가 쉽지않은 고드름이다...
▲앙상한 가지에 매달려 있는 망개열매인데 일부는 새가 쪼아 먹은 모습이다...
▲현위치 진동재다.
천반산 정상을 내려서고 부터는 조망이 전혀 없고 육산으로 이루어져 그냥 빠른 걸음으로 내려설수가 있다...
▲오늘 산행의 날머리이자 삼계마을에서 오르는 들머리다...
▲오늘 산행에서 조망은 없었지만 첫눈산행으로 만족하며 산행을 마무리한다...
망원동 꽃집 '프릴 플라워' - 마우스 클릭 부탁드려요...
Prill flower studio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Prill flower studio : 네이버 블로그
망원동꽃집 합정꽃집 | Flower, Class, Wedding
m.blog.naver.com
들어오신 김에 광고클릭 부탁드려요♡♡♡...
'<<산행 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44)상주 갑장산(806m)... (0) | 2023.12.24 |
---|---|
(43)함양 남덕유산(1,507m)... (0) | 2023.12.19 |
(41)경주 남산 고위봉(494m)과 금오봉(468m)... (0) | 2023.12.10 |
(40)포항 비학산(762m)... (2) | 2023.12.08 |
(39)창원 돌탑공원 팔용산(328m)... (0) | 2023.12.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