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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사진>>

(34)함양 수동면의 연화산(443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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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개요

함양땅에는 민족의 영산 지리산을 비롯하여 남덕유산을 필두로 백두대간길의 영취산과 백운산 그리고 서부의 알프스로 불리우는

금원기백과 황석거망이 자리하고 있다. 이러한 유명산들에 가려져 잘 알려지지 않은 연화산은 수동면 뒷산으로 산 이름보다는

사근산성(국가지정문화제 사적지 제152호)으로 더 알려져 있다. 정상에 이르면 아직도 산성이 있다.

사근산성이 자리한 원평리에는 이전에 수륙교통의 요지로서 사근역원(沙斤驛院)이 있었기에 사근산성이라고 불리우며

산성은 해발 443m 연화산(蓮花山)의 능선을 돌로 둘러쌓은 테뫼식 산성으로 1380년(우왕 6)에 영남지방을 휩쓴 왜구들에게

삼도원수 배극렴(裵克廉)과 감무 장군철(張群哲)이 혈전 끝에 함락된 뒤 조선 성종 때 보완하여 쌓았다고 한다.

산행 코스

수동중. 수동초교 사이길-굴다리-등산로초입-데크계단-연못-사근산성-연화산-망북정-사근산성 순국선열 추모사당-수동면소재지

산행일자및 날씨

2020년 07월 07일 화요일 흐린 후 점차맑음. 습도 높고 미세먼지 나쁨

산행 지도

▲연화산 산행의 원점회귀 산행시에는 제1코스로 올라 제2코스로 하산하는 코스를 권장한다. 제3코스로 하산시 산행종료 후 도로를 따라 5.0km. 약 1시간 20분을 걸어야 원점회귀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수동면의 연화산은 산보다는 사근산성으로 더 알려진 산이다. 하지만 산은 낮지만 정상에는 그럴싸한 정상석과 조망이 멋진 그런산이다...
▲수동중학교로 가는 길목에 위치한 화산서원이다...
▲이곳 화산서원은 회헌( 晦 軒 ) 임대동( 林 大 仝 )[1432~1503]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고 제향하기 위하여 1966년에 창건되었다...
▲연화산 산행들머리로 알려진 수동중학교 정문에서 오른쪽으로 연화관을 지나 수동초등학교쪽으로 진행한다...
▲수동초.중학교 사이길을 따라 거함대로(거창-함양간 도로) 굴다리를 지난다. 참고로 식수는 수동초등학교에서 수돗물로 해결할수가 있다...
▲거함대로(거창-함양간 도로) 굴다리를 지나자마자 등산안내도와 이정표가 기다리고 있다...
▲이곳 연화산등산로 입구에서 제1코스를 따라 진행한다...
▲산행들머리를 지나자마자 170계단의 데크계단이 설치되어 있다...
▲호젓한 등산로를 걷다보면 복원되지 않은 사근산성이 펼쳐진다...
▲성 안에 못이 세 군데 있었다고 하는데 이곳이 연못의 흔적인지 봉수대의 흔적인지 모르겠다...
▲복원된 사근산성의 모습이다...
▲미륵골 이정표는 있지만 요리조리 살펴보아도 등산로는 보이지 않는다...
▲복원된 사근산성과 등산로 목침계단이 나라히 정상으로 이어진다...
▲따가운 햇볕이 내리쬐지만 사근산성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한다...
▲따가운 햇볕과 높은 습도로 인해 해발이 낮고 코스가 짧지만 화장산에 이어진 산행이라 나무그늘아래 밴치에서 쉬어간다...
▲연화산 정상으로 산불감시초소와 정상석이 나란히 하고있다...
▲정상석만큼은 우리나라 어느산의 정상석에 뒤지지 않은 그런산이다...
▲연화산 정상에 서면 88고속도로와 대진고속도로가 시원하게 펼쳐진다...
▲아래의 사진들은 미륵골의 반대방향인 제3코스로 내려서야 만날수 있는 것들이다. 함양 수동면의 사근산성은 해발 443 m 연화산( 蓮花山 )의 능선을 돌로 둘러쌓은 테뫼식 산성이다...
▲일부구간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구간이 복원된 모습이다...
▲조선 중기의 문신인 남계 임희무(林希茂)를 기리기 위해 1915년 후손들이 건립하였다. 남명 조식(曺植)선생의 문인으로 명종7년(1552)에 강익, 정복현과 함께 남계서원을 세웠다고 한다....
▲사근산성 순국선열 추모사당을 둘러보는 것으로 산행을 마무리하고 약 5.0km(1시간 15분 소요)를 도로를 따라 걸어서 수동면소재지에 토착한다...
▲함양군 유림면의 화장산 산행에 이어 수동면의 연화산 산행을 마무리하고 애마가 주차되어 곳에서 에어컨을 켜 놓고 잠시 기다리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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