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행 사진>>

(33) 함양 유림면의 화장산(586m)...

반응형

산의 개요

화장산은 설악산(1708m) 지리산(1915m) 등 높은 산과 다르게 함양에서는 동네 뒷산으로 취급될 만큼 낮고 완만한 그저 평범한 산이다. 그러나 해발 600m에도 미치지 못하는 정상은 1000m를 훌쩍 넘는 유명 산에 버금가는 시원한 조망을 보여준다.국립공원 제1호인 지리산의 최고봉인 천왕봉을 비롯해 1000m가 넘는 쟁쟁한 봉우리 모두가 이 산을 돋보이게 하는 꽃잎에 불과하다고 할 만큼 조망이 독보적이다. 남쪽인 지리산 천왕봉에서 시계 방향으로 법화산, 삼봉산, 장안산, 백운산, 대봉산, 장수덕유산, 남덕유산, 황석산, 금원산, 감악산, 황매산, 정수산, 웅석봉, 왕산 등 크고 작은 봉우리가 360도 파노라마로 펼쳐진다.

신행 코스

화촌마을회관-뒷골소류지-임도 삼거리-돌탑 전망대-화장산-산두·화평마을 갈림길-화장산 둘레길-화촌마을회관

산행일자및 날씨

2020년 07월 07일 화요일 흐린 후 구름약간 그리고 습도 높음

산행 지도

▲시시각각 변하는 장마철 기후에 노심초사하다 다행히 비가 내리지 않아 애마를 몰고 함양군 유림면에 위치한 화장산을 찾았다...
▲화장산 정상에 서면 지리산 전왕봉에서부터 맞은편 왕산까지 일망무제 파노라마 뷰가 펼쳐보인다...
▲화촌마을 입구의 유림초등학교를 잠시 둘러보고 화촌마을로 향한다...
♥♥♥...
▲화촌마을회관이다. 주변에 애마를 주차하고 화장산 산행에 나선다. 참고로 대형버스는 진입이 불가능하다...
▲화촌마을회관앞의 수령이 520년 된보호수다. 나무의 하단부에 혹이 많으면 이 나무의 지상 10m 지점에서부터 수액이 떨어지면 그해는 반드시 풍년이 되고 수액이 나지 않으면 흉년이 든다고 한다...
▲화천촌을 따라 콘크리트 임도를 따라 오르다 보면 첫번째 이정표가 반겨준다...
▲정자가 위치한 뒷골소류지다...
▲ 찻번째 갈림길에서 콘테이너와 독립가옥이 있는 왼쪽으로 진행한다...
▲독립가옥을 지난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진행한다. 오른쪽은 하산길의 화장산둘레길이다...
▲화장산정상 1.0km 직전까지 시멘트 임도길이 이어지며 정상까지 산길은 고작 1.0km에 불과하다...
▲첫번째 전망대인 돌탑전망대에서 내려다 보이는 뒷골소류지와 화촌마을이다...
▲화촌마을 건너편에 화장산과 마주하고 있는 왕산이다 ...
▲화장산 정상으로 정상석과 해맞이재단 그리고 산불감시초소와 헬기장이 널직하게 자리하고 있다...
▲일망무제의 파노라마 뷰가 펼쳐지는 곳인데 오늘은 그 멋진 관경을 날씨탓에 볼수가 없다는 점이 아쉽다...
▲화촌마을 주민들의 화장산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다. 그만큼 정상에서의 사통팔방으로 펼쳐지는 파노라마 뷰가 탁월하기 때문이다...
▲화장산 북쪽으로는 함양읍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그 어느 산정에서도 볼수없는 모습으로 널널한 화장산 산정에는 패랭이꽃이 화원을 이루며 화사하게 피어있어 또한번 감탄한다...
▲화장산 산정에서 한참을 머물다가 안평마을 방향으로 내려선다...
▲산두마을. 안평마을 갈림길에서 안평마을 방향으로 내려선다...
▲미국쑥부쟁이가 등산로를 덮고있다 ...
▲노루오줌꽃이 요염하게 피어있는 모습이다...
▲임도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진행해야 화장산둘레길을 따라 화촌마을로 가게된다. 화장산둘레길을 다른곳의 둘레길처럼 생각하면 오산이다...
▲지루한 화장산둘레길을 걷는데 중간중간에 먹음직스러운 산딸기가 있어 그나마 지루함을 달래준다...
▲화장산둘레길을 걷다보니 연비지맥길이라는 시그널이 매달려 있다...
▲금계국도 화사하게 피어있다...
▲원점회귀 화촌마을로 내려서면서 뒤돌아 본 화장산의 모습으로 마치 동네 뒷산같은 느낌이다. 사실은 정상에 헬기장을 조성하면서 화장산의 정상부위를 평탄작업을 하다보니 원래보다 50M가 낮아졌다고 한다...
▲약 3시간 30분에 걸친 화장산 산행을 마무리하고 두번째 산행을 위해 애마를 몰고 유림면에 이웃한 수동면 소재지의 뒷산인 연화산으로 향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