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영남알프스 고헌산(1,033m)...

산의 개요▲영남알프스의 변방에 위치한 고헌산을 이번이 4번째이지만 2007년에 오르고 이번에 찾았으니 참으로 오랜만에 오르게 된 셈이다...

고헌산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소호리와 두서면 차리에 걸쳐있는 산으로 고헌산은 언양의 진산으로

언양의 고호가 헌양이라고 불릴 때에 산이 높아 부르게 된 지명으로 고헌산은 언양 사람들이 가뭄이 되면

정상의 용샘에서 기우제를 지내던 곳이었으며 주변에 많은 골짜기가 있으며 경주쪽의 산내면 사람들은

고함산 이라고도 하였는데 나무꾼이 석이버섯을 구하기 위해 고함을 지른 산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전한다.

산행 코스

궁근정리-보성.삼진아파트-광천그린아파트-임도-전망대-서봉-고헌산(동봉)-산불감시초소-고헌사갈림길-소나무봉(고운산)-

숲피못-보성.삼진아파트

산행일자및 날씨

2020년 05월 01일(금요일:근로자의 날) 대체로 맑고 미세먼지 나쁨

산행 지도

▲2박3일 일정의 민통선 근교산 산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하루를 쉬고는 근교산행겸 영남알프스9봉 완봉의 2번째로 고헌산을 찾았다...

 

▲영남알프스의 변방에 위치한 고헌산을 이번이 4번째이지만 2007년에 오르고 이번에 찾았으니 참으로 오랜만에 오르게 된 셈이다...

 

▲울산에서 밀양으로 이어지는 울밀로에서 고헌사 방향의 신기길로 접어든다...

 

▲신기길을 따라 진우훼밀리아 아파트를 지난다...

 

▲보성.삼진아파트 주변의 주차장에 애마를 주차하고는 태종 방향으로 광천그린아파트.신기마을회관으로 진행한다...

 

▲신기마을회관이다...

 

▲신기마을회관에서 광천그린아파트 뒤쪽으로 등산로가 열려있다...

 

▲등산안내도 또는 이정표는 없고 이 포장도로를 따라 진행한다...

 

▲묘지가 위치한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진행한다...

 

▲중간중간 샛길이 있지만 무시하고 가다보면 시그널을 많이 매달아 놓은 우측으로 큰길이 열려있다...

 

▲소나무와 잡목사이를 걷다보면 첫번째 조망바위가 반겨준다...

 

▲조망바위에 서면 앞쪽으로 가지산과 쌀바위 그리고 상운산의 산그리메가 펼쳐진다...

 

▲조망바위에서 좌측으로 바라보면 능동산과 배내봉 그리고 간월산과 신불산이 펼쳐보인다...

 

▲두번째 전망바위에 서면 울주군 상북면 궁근정리 일대와 상북농공단지가 내려다 보인다...

▲앙증맞은 고헌산 서봉의 정상석이다.

정상석 뒤쪽으로 외항재. 산내불고기단지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열려있다...

 

▲등산로변의 돌탑도 아닌 돌무덤이다.

등산로가 너무나 깨끗하다. 이유가 뭘까? 주변의 돌을 주워다가 쌓다보니 생긴 현상이다.

등산로변의 돌로 돌탑을 만들면 안되는 것이 비가 내리면 흙이 쓰려 내려가고 돌이 들어나고 주워다 쌓고 이런 현상이 반목되면 어떻게 될까?

결국에는 자연을 파괴한다는 것을 산이 좋아 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왜 모르실까???

 

▲고헌산서봉에서 고헌산 정상으로 이어지는 등산로에 데크계단이 깔려있는 모습이다...

▲오래전부터 자리를 지키고 있는 정상석이다...

 

▲울주군에서 세운 정상석으로 영남알프스 9봉 인증샷을 담아본다...

 

▲고헌산 정상에서 소호령 방향의 산불감시초소로 향한다...

 

▲산불감시초소다.

이곳에서 고운산(소나무봉)으로 내려서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진행해야 숲피못으로 내려선다...

 

▲고헌사갈림길에서 고헌사로 내려서지 않고 능선길로 진행해야 전망바위와 고운산(소나무봉)으로 가게된다...

 

▲조망이 탁월한 바위지대다...

 

▲바위지대에서 내려다 본 고헌사와 흥덕사의 모습이다...

 

▲바위지대에서 시원한 바람을 온몸으로 느끼면서 잠시 쉬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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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소나무터널을 지나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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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산(소나무봉)으로 잠시 쉬어갈수 있는 곳이다.

이곳 갈림길에서 왼쪽길은 상북면소재지로 내려서는 길이고 오른쪽 길은 궁근정리 숲피못으로 내려서게 된다...

▲화사하게 핀 연달래가 반겨준다...

 

▲주변의 전원주택과 조화를 이루며 잘 어울리는 숲피못이다...

 

▲숲피못에서 산행을 마무리하고 전원주택단지 사이로 애마가 있는 보성.삼진아파트로 향한다...

 

▲잘 지어진 어느 전원주택의 모습이다...

▲뜨거운 햇살을 받으며 주차장에서 주인을 기다리는 애마의 모습이다...

 

▲어제가 사월 초팔일 부처님오신날. 잠시 흥덕사를 둘러보고 가기로한다...

 

▲흥덕사 대웅전 뜰앞에 오색의 연등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