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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사진>>

(26)창원 저도의 용두산(202.3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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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개요

용두산이 있는 저도는 옛 마산의 남쪽 끝 부분에 있는 섬이다.

남쪽과 동쪽, 서쪽으로 가까이 시야를 가로막는 섬이 없어 거제, 고성까지 탁 트인 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섬 자체는 특별할 게 없는 곳이지만 용두산 정상에서는 시원한 조망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고 가벼운 마음으로 떠나

 연륙교를 걸어보는 것도 색다른 재미로 저도는 연륙교만으로도 많은 사람을 끄는 곳이다.

저도에는 2개의 연륙교가 있는데 빨간색을 칠한 철골조의 옛 연륙교는 보행용으로만 사용하고 그 옆의 흰색 새 연륙교로 차량이 통행한다.

다리 아래는 분명 바다이지만 옛 연륙교는 그 독특한 모양 탓에 '저도콰이강의 다리'로 불린다.

산행 코스

저도 연륙교 입구-새 연륙교(차량용)-등산로입구(정상 2.33km)-조밭길갈림길-전망바위-용두산정상-전망대-고기고횟집-콰이강다리(보행용)

산행일자및 날씨

2019년 06월 16일 일요일 구름 약간

산행 지도

▲마산 합포구의 저도는 용두산보다는 저도비치로드를 따라 걸으면서 바다구경과 구 저도연륙교(저도콰이강의 다리)를 걷는 맛으로 찾는다...

▲용두산 정상에 서면 거제도와 가덕도 등이 한결 잘 보이고 불모산도 멀리 보인다. 동쪽으로는 연륙교가 손에 잡힐 듯 내려다 보인다...

▲저도스카이워크는 창원의 새로운 핫 플레이스로 과거 1987년에 구산면 육지부와 저도 섬을 연결하기 위해 설치된 것으로

길이 170m. 폭 3m의 철재 교량으로 본래의 이름은 저도 연륙교이다(오전10에 개방)...

▲2004년 12월 신 저도연륙교가 개통됨에 따라 구 저도연륙교(콰이강의 다리)는 보행전용 교량으로 전환되었다...

▲오전 10시 정각에 개방하는 구 저도연륙교(저도콰이강의 다리) 대신 신 저도연륙교의 인도보행로를 따라 산행들머리로 향한다...

▲다리를 지나 아스팔트를 따라 합포로 가다보면 오른쪽으로 용두산 정상으로 향하는 들머리가 나타난다...

▲산행들머리에서 정상까지 2.33km로 등산로가 완만해 1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첫번째 이정표갈림길로 조밭길과 큰개길의 갈림길이다...

▲이정표없는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경사진 등로를 오르다가 작은 전망바위에 서니 신.구 연륙교가 나란히 펼쳐보인다...

▲조망이 열린 또다른 전망바위에 서니 고성군일대가 시야에 들러온다...

▲큰개길과 제3바다구경길로 이어지는 안부로 파라솔을 펼쳐놓고 아이스크림을 팔고있다...

▲저도비치로드를 걸을려면 정상에 올랐가가 이곳으로 되돌아와 제3바다구경길로 내려서면 된다...

▲널직한 공간으로 이루어진 용두산 정상으로 우측으로는 신.구 연륙교가 내려다 보인다...

▲정상석 뒤쪽으로는 철조망이 쳐져 있는데 군부대사격장이 있기 때문이다...

▲군부대 사격장으로 인해 바다구경길(저도비치로드)이 이 구간만 막혀있어 섬 전체를 돌아보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다...

▲위에서 내려다 본 사격장의 모습이다...

▲용두산 정상에서 바라본 저도 신.구 연륙교의 모습이다...

용두산 정상에서 저도 신.구 연륙교를 배경으로 담은 모습이다...

129m봉에서 저도 신.구 연륙교를 배경으로 담은 모습이다...

129m봉에서 저도 신.구 연륙교를 담은 모습으로 산행중에 가장 가까이에서 바라볼수 있는 곳이다...

129m봉에서 내려서니 고기고횟집 앞이다...

▲산행을 끝내고 저도비치로드를 걸어보기 위해 하포마을 비치로드 입구로 향한다...

▲하포마을의 하포정이다...

▲비치로드 입구에서 담은 하포마을 포구의 모습이다...

▲비치로드 바닷가를 걸으면서 즐기는 모습이다.

바다구경길이 너무 밋밋하고 볼거리가 별로없어 결국에는 비치로드 제1전망대(1.5km)만 걷고 되돌아왔다...

▲콰이강의 다리(빨강다리) - 2차 세계대전 당시 콰이강 계곡에 건설한 태국과 미얀마를 잇는 철도용 다리다.

1987년 구복리와 저도를 잇기 위해 건설된 교량으로 한때 철거가 거론되었지만 다리의 생김새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영화의

'콰이강의 다리' 와 닮았다 하여 '저도콰이강의 다리' 로 불리운다...

▲구 저도연륙교(저도콰이강의 다리)는 2017년 3월에 바다가 훤히보이는 스카이워크와 감성을 자극하는 은하수 조명. 사랑의 열쇠 설치로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대변신을 하였다... 

▲연륙교입구의 쇼나갤러리와 엘가커피숍이다...

구 저도연륙교(저도콰이강의 다리) 입구의 사랑의 열쇠다...

▲느림보우체국통이다.

이곳에 편지를 넣으면 한달뒤에 배달이 된다고 한다...

▲저도를 찾으면 산행.바다구경.구 저도연륙교(저도콰이강의 다리.스카이워크)를 걸을수 있어 남여노소 누구나 찾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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