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의 개요
용두산이 있는 저도는 옛 마산의 남쪽 끝 부분에 있는 섬이다.
남쪽과 동쪽, 서쪽으로 가까이 시야를 가로막는 섬이 없어 거제, 고성까지 탁 트인 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섬 자체는 특별할 게 없는 곳이지만 용두산 정상에서는 시원한 조망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고 가벼운 마음으로 떠나
연륙교를 걸어보는 것도 색다른 재미로 저도는 연륙교만으로도 많은 사람을 끄는 곳이다.
저도에는 2개의 연륙교가 있는데 빨간색을 칠한 철골조의 옛 연륙교는 보행용으로만 사용하고 그 옆의 흰색 새 연륙교로 차량이 통행한다.
다리 아래는 분명 바다이지만 옛 연륙교는 그 독특한 모양 탓에 '저도콰이강의 다리'로 불린다.
산행 코스
저도 연륙교 입구-새 연륙교(차량용)-등산로입구(정상 2.33km)-조밭길갈림길-전망바위-용두산정상-전망대-고기고횟집-콰이강다리(보행용)
산행일자및 날씨
2019년 06월 16일 일요일 구름 약간
산행 지도
▲마산 합포구의 저도는 용두산보다는 저도비치로드를 따라 걸으면서 바다구경과 구 저도연륙교(저도콰이강의 다리)를 걷는 맛으로 찾는다...
▲용두산 정상에 서면 거제도와 가덕도 등이 한결 잘 보이고 불모산도 멀리 보인다. 동쪽으로는 연륙교가 손에 잡힐 듯 내려다 보인다...
▲저도스카이워크는 창원의 새로운 핫 플레이스로 과거 1987년에 구산면 육지부와 저도 섬을 연결하기 위해 설치된 것으로
길이 170m. 폭 3m의 철재 교량으로 본래의 이름은 저도 연륙교이다(오전10에 개방)...
▲2004년 12월 신 저도연륙교가 개통됨에 따라 구 저도연륙교(콰이강의 다리)는 보행전용 교량으로 전환되었다...
▲오전 10시 정각에 개방하는 구 저도연륙교(저도콰이강의 다리) 대신 신 저도연륙교의 인도보행로를 따라 산행들머리로 향한다...
▲다리를 지나 아스팔트를 따라 합포로 가다보면 오른쪽으로 용두산 정상으로 향하는 들머리가 나타난다...
▲산행들머리에서 정상까지 2.33km로 등산로가 완만해 1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첫번째 이정표갈림길로 조밭길과 큰개길의 갈림길이다...
▲이정표없는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경사진 등로를 오르다가 작은 전망바위에 서니 신.구 연륙교가 나란히 펼쳐보인다...
▲조망이 열린 또다른 전망바위에 서니 고성군일대가 시야에 들러온다...
▲큰개길과 제3바다구경길로 이어지는 안부로 파라솔을 펼쳐놓고 아이스크림을 팔고있다...
▲저도비치로드를 걸을려면 정상에 올랐가가 이곳으로 되돌아와 제3바다구경길로 내려서면 된다...
▲널직한 공간으로 이루어진 용두산 정상으로 우측으로는 신.구 연륙교가 내려다 보인다...
▲정상석 뒤쪽으로는 철조망이 쳐져 있는데 군부대사격장이 있기 때문이다...
▲군부대 사격장으로 인해 바다구경길(저도비치로드)이 이 구간만 막혀있어 섬 전체를 돌아보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다...
▲위에서 내려다 본 사격장의 모습이다...
▲용두산 정상에서 바라본 저도 신.구 연륙교의 모습이다...
▲용두산 정상에서 저도 신.구 연륙교를 배경으로 담은 모습이다...
▲129m봉에서 저도 신.구 연륙교를 배경으로 담은 모습이다...
▲129m봉에서 저도 신.구 연륙교를 담은 모습으로 산행중에 가장 가까이에서 바라볼수 있는 곳이다...
▲129m봉에서 내려서니 고기고횟집 앞이다...
▲산행을 끝내고 저도비치로드를 걸어보기 위해 하포마을 비치로드 입구로 향한다...
▲하포마을의 하포정이다...
▲비치로드 입구에서 담은 하포마을 포구의 모습이다...
▲비치로드 바닷가를 걸으면서 즐기는 모습이다.
바다구경길이 너무 밋밋하고 볼거리가 별로없어 결국에는 비치로드 제1전망대(1.5km)만 걷고 되돌아왔다...
▲콰이강의 다리(빨강다리) - 2차 세계대전 당시 콰이강 계곡에 건설한 태국과 미얀마를 잇는 철도용 다리다.
1987년 구복리와 저도를 잇기 위해 건설된 교량으로 한때 철거가 거론되었지만 다리의 생김새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영화의
'콰이강의 다리' 와 닮았다 하여 '저도콰이강의 다리' 로 불리운다...
▲구 저도연륙교(저도콰이강의 다리)는 2017년 3월에 바다가 훤히보이는 스카이워크와 감성을 자극하는 은하수 조명. 사랑의 열쇠 설치로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대변신을 하였다...
▲연륙교입구의 쇼나갤러리와 엘가커피숍이다...
▲구 저도연륙교(저도콰이강의 다리) 입구의 사랑의 열쇠다...
▲느림보우체국통이다.
이곳에 편지를 넣으면 한달뒤에 배달이 된다고 한다...
▲저도를 찾으면 산행.바다구경.구 저도연륙교(저도콰이강의 다리.스카이워크)를 걸을수 있어 남여노소 누구나 찾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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