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오봉산 임경대둘레길 개요
양산의 진산은 천성산이요, 앞산은 오봉산이다.
오봉산하면 대게 길게는 춘추공원을 들머리로 시작하거나 또는 범어 대동아파트에서 작은오봉산을 거쳐 오봉산을 오른 후
장안사나 가촌으로 내려서는 코스가 일반적인 코스지만 오늘은 오봉산 정상을 오르지 않고 임경대전망대와 임경사
그리고 임경대와 용화사를 둘러보고 물금취수장을 거쳐 양산 물금역으로 돌아오는 둘레길을 겸한 원점회귀 코스이다.
둘레길 코스
양산 물금역-원각사-삼전아파트-원동가는 길-전망바위-임경대전망대-임경사-임경대-용화사-물금취수장-양산 물금역
둘레길코스 일자및 날씨
2017년 07월 29일 토요일 종일 흐린날씨
둘레길 지도
▲오늘 다녀온 코스가 위 지도와 차이가 있다.
오늘산행은 황산잔도가 아닌 임경대와 용화사를 둘러보는 코스이다...
▲오늘은 오봉산 정상은 오르지 않았지만 대문으로 사용하기 위해 예전에 담아온 사진을 대신한다...
▲오늘 산행의 출발점인 양산 물금역이다.
양산신도시 1,2,3단지가 완성단계에 접어들면서 물금역 역세지역도 재래시장이 없어지고 대형마트와 대형상가가
들어설 예정으로 더불어 발전해 가고 있는 중이다...
▲물금역(勿禁驛)은 경부선의 철도역으로 1905년 1월 1일 경부선 젖 구간 개통과 함께 물금역도 영업을 개시하여
화물 및 인명수송을 담당하기 시작하였으며 무궁화호와 ITX-새마을호가 정차한다...
▲오늘은 모처럼만에 옆지기와 함께 둘레길 산행에 나선다...
▲물금재래시장을 지나 큰 도로를 따라 삼전무지개 아파트를 쳐다보며 걷는다...
▲삼전무지개 아파트를 향해 걷다보면 원각사를 지난다...
▲삼전무지개 아파트 뒤쪽이 오늘 둘레길의 들머리가 위치한다...
▲양산에서 원동가는 도로를 건너 볼록거울 오른쪽 빨간 표시선이 들머리로 시그널이 매달려 있다...
▲양산에서 원동가는 도로에서 올라서 좌측으로 빨간인도가 끝나는 지점까지 간다...
▲빨간포장인도가 끝나는 지점에서 옆지기가 서 있는 돌계단을 내려서 개울을 건너 산속으로 잠입한다...
▲모처럼만에 산길을 걷는 옆지기를 위해 중간중간에 쉬어간다...
▲목침계단을 가파르게 오르다보면 안부에 도달하기 직전에 멋진 전망바위지대가 나타난다...
▲안부직전의 전망바위에서 내려다 본 양산신도시 3단계 지역인 증산이고 금정산은 운무에 덮혀있는 모습이다...
▲안부직전의 전망바위에서 내려다 본 물금역과 황산공원 그리고 낙동강이 멋지게 조망된다...
▲아파트단지의 원안에 거망골의 집이 자리하고 있다...
▲전망바위에서 황산공원과 낙동강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해보지만 비는 내리지 않지만 뿌연 날씨탓에 아쉬운 조망이다...
▲임경대 전망대다.
임경대전망대에 서면 발아래로 낙동강이 멋지게 펼쳐보인다...
▲또한 이곳 임경대전망대는 2001년 7월에 개봉한 차태현,전지현 주연의 '엽기적인 그녀'의 찰영지로 유명하다...
▲임경대전망대에서 준비해온 간식에 맥주를 곁들여 쉬어가는 중이다...
▲오랜만에 옆지기와 나란히 포즈를 취해본다...
▲이 모습은?
영화 '엽기적인 그녀' 에서 전지현이 "견우야 미안해, 나 정말 어쩔수가 없나 봐" 하고 외치던 모습을 재현하는 장면이다...
▲오봉산정상 삐알에서 내려다 보면 이 모습이 한반도지형을 닮은 낙동강을 볼수가 있다...
▲낙동강을 빼꼼히 바라볼수 있는 의자가 두개 놓여있는 쉼터이다...
▲날씨만 좋았더라면 낙동강의 조망이 멋지게 조망되었을텐데 조금은 아쉬운 그런 날이다...
▲양산 오봉산에 유난히도 추모비가 많이 세워져 있는 모습을 발견할수가 있다...
▲산불감시초소에서 올려다 본 오봉산정상으로 오늘은 저곳까지 오르지는 않는다...
▲이곳은 임경사로 갈수있는 안부로 약 0.8km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임경사로 오르는 철계단이다...
▲임경사다.
판넬로 지어진 건물로 어찌보면 암자에 불과한 그런 사찰이다...
▲바위아래 샘터인데 물이없어 바닥이 말라있는 상태이다...
▲남부지방의 지독한 마른장마로 힘겹게 피어있는 땅나리다...
▲그나마 위안이 되는것이 싱그러운 솔내음을 가슴깊이 호흡하며 걸을수 있다는 것이다...
▲임경사에서 되돌아 나와 임경대로 내려서기 위해 화재임경대임도 방향으로 진행한다...
▲임도를 따라 내려서다가 질러가기위해 산길로 접어든다...
▲임경대 위쪽에 자리하고 있는 화장실과 주차장이다...
▲양산8경의 임경대에 관한 자세한 설명을 담고있다...
▲임경대에 도달하니 스님이 서툴지만 악기를 다루고 있는 모습이다...
▲임경대 역시 낙동강을 멋지게 조망할수 있는 그런 곳이다...
▲임경대에 머물다가 다음 목적지인 용화사롤 향한다...
▲용화사로 가다가 데크계단 안전가이드를 넘어서 멋진 조망이 펼쳐지는 바위지대에서 신선놀음을 하고 간다...
▲옆지기가 바위에 걸터앉아 한반도지형을 배경으로 포즈를 추한 모습이다...
▲옆지기가 바위에 걸터앉아 한반도지형을 배경으로 포즈를 추한 모습이다...
▲옆지기가 바위에 걸터앉아 한반도지형을 배경으로 포즈를 추한 모습이다...
▲양산 오봉산이 이래서 좋다. 낙동강이 흐르고 경부선철길을 따라 기차가 달리는 관경이 너무나 좋다...
▲기차가 낙동강을 따라 경부선철길을 달린다...
▲모처럼만에 힘들지 않게 옆지기외 함께 트레킹을 할수있어서 너무 좋다...
▲바위전망대에서 담은 임경대의 모습이다...
▲임경대에서 용화사까지는 오르내리막이 이어진다...
용화사다.
용화사는 법당안에 보물491호인 석조여래좌상이 모셔져 있다...
▲양산시 물금읍 낙동강변에 자리한 전통사찰 제6호로 지정되어 있는 용화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15교구인 통도사의 말사로
성종2년(1471년)에 승려 성옥이 창건하였다고 전한다...
▲용화사의 바위에 동자꽃이 피어있는 모습이다...
▲용화사를 뒤로하고는 경부선철길 밑으로 난 굴다리를 지나 자전거길을 따라 물금역으로 향한다...
▲물금취수장 부근의 낙동강물을 정화하기위해 약품처리를 하는 모습일까? 궁금하다...
▲물금취수장이다.
낙동강변을 따라 자전거길이 놓여짐에 따라 라이딩을 즐기기위해 많은 라이더가 찾는곳이다...
▲물금취수장옆 '시인과 나' 카페이다...
▲물금역에서 전망대를 가기위한 육교인데 전망대가 한마디로 탁상행정의 산물이다.
돈을 들였으면 제대로 만들어야 할것 아닌가? 감옥창살도 아니고 밖을 시원하게 전망할수 있도록 만들어야지...
▲위쪽지방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남쪽지방은 마른장마로 인해 오늘도 흐린날씨속에 가볍게 트레킹을 즐기고 원점회귀하여
물금역으로 돌아와 애마를 몰고 집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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