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의 개요
부산의 진산인 금정산은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겪고 난 뒤 국방을 튼튼히 하고 바다를 지킬 목적으로
만들어진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금정산성과 대한민국 민속주1호로 전국적으로 술애호가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산성막걸리가 유명하며 금정산의 명물인 금샘은“금빛 물고기 한 마리가 오색 구름을 타고
하늘에서 내려와 그 우물에서 놀았다 하여 산이름을 금정이라 하였다 한다.
고당봉(姑堂峰), 고당봉(姑黨峰), 고당봉(高幢峰), 고담봉(姑潭峰), 고단봉(姑壇峰) 등의 다양한 지명이
혼용되어 논란이 되었는데 여러 지명 중 정확한 명칭을 찾기 위해 학자와 향토 사학자들로 구성된
‘금정산표석비건립추진위원회’에서 토론과 검정을 거쳐 고당봉(姑堂峰)으로 공식 지명을 확정하였다.
산행 코스
범어사-계명암-계명봉-갑오봉-고당봉-북문-원효봉-의상봉-제4망루-상마마을갈림길-상마마을-범어사
산행일자및 날씨
2016년 12월 16일 금요일 추운가운데 맑은날씨
산행 지도
▲오늘 산행은 오후 출근을 앞두고 아침일찍 금정산을 한바퀴 돌기위해 범어사에서 시작하여 계명봉,갑오봉,고당봉,
북문,원효봉,의상봉을 거쳐 제4망루 부근에서 상마마을을 거쳐 범어사로 돌아오는 원점회귀 산행이다...
▲올 8월 1일에 낙뢰로 파손된 금정산 고당봉 표지석이 시민성금으로 다시 만들어져 세워진 모습이다...
▲일출 직전의 범어사의 모습으로 고요한 산사의 아침전경이다...
▲오늘 산행의 들머리인 관음도량 계명암으로 오르는 계단입구이다...
▲계명암으로 오르는 계단이 이처럼 만들어져 있다...
▲계명봉아래 자그마한 계명암이지만 많은 신도들이 예불을 올릴수있도록 만들어 놓은 모습이다...
▲계명암뜰에서 일출을 맞이한다...
▲날씨가 화창함에도 불구하고 산과 맞닿은 곳에는 구름이 자리하고 있는 모습이다...
▲차가운 날씨속에 아침 햇살을 맞고있는 고당봉의 모습이다...
▲계명봉으로 오르면서 내려다 본 범어사의 전경이다...
▲계명봉에서 가파르게 내려선 안부에서 장군봉 방향으로 진행한다...
▲안부에 세워놓은 금정산 등산안내도이다...
▲장군평전의 갑오봉으로 장군봉에서 고당봉으로 가다보면 그냥 지나칠수도 있는 그런 봉우리다...
▲오늘은 시간관계상 갑오봉에서 0.5km의 거리에 위치한 장군봉은 가질않고 곧장 고당봉으로 향한다...
▲갑오봉에서 고당봉까지 2.0km를 가리킨다...
▲양산신도시 3단지 넘으로 앞쪽의 오봉산과 뒤쪽의 토곡산이 바라보인다...
▲호포 가산리로 내려서다보면 바위에 아마여래입상이 새겨져 있는 기도처를 위에서 내려다 본 모습이다...
▲장군평전 넘으로 양산의 진산인 천성산의 모습으로 원효대사가 천명 대중을 이끌고 이곳에 이르러 화엄경을 설법하여
천명 대중을 모두 득도하게 한 곳이므로 그 이름을 천성산(千聖, 천명의 성인)이라 전해진다...
▲작년 12월에 이어 약 1년만에 금정산 고당봉에 올라 새롭게 세워진 정상석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담는다...
▲낙동강이 유유히 흘러 을숙도 하구뚝을 지나 바다로 흘러든다...
▲고단봉아래 데크에서 내려다 본 금정산성의 북문이다...
▲국내 최장의 산성을 복원한 최근에 모습으로 17km의 산성을 따라 걷는 묘미도 의미가 있는 산행이다...
▲북문의 금정대피소 부근의 바위위에 보존되고 있는 낙뢰맞은 고당봉표지석이다...
▲낙뢰맞은 고당봉표지석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담은 장면이다...
▲금정대피소옆 샘터로 금정산을 찾는 등산객들애게 음용수로 사용되고 있는곳이다...
▲금정산성 4대문의 하나인 북문으로 거칠고 투박하며 이 성문에는 아치형의 장식도 없고 규모도 다른 성문보다 작다...
▲북문 부근에서 카메라에 담은 바위투성이 고당봉의 모습이다...
▲고당봉아래 미륵봉(712m)바위아래에 위치한 비륵사로 이곳 바위굴속 연못에서 이무기가 살다가
용으로 승천하였는데 바로 그곳에 신라시대 원효대사가 미륵암을 창건하였다고 전해진다...
▲1년만에 다시찾은 금성산이 금정산 보존을 위해 데크나 계단이 많이 설치된 모습을 볼수가 있다...
▲강렬하게 바다에 비친 햇살때문에 뿌엿게 바라보이는 해운대 마린시티와 광안대교의 모습이다...
▲부산시민의 식수원인 회동저수지외 아홉산의 모습도 선명하게 다가온다...
▲금정산성 제4망루 위쪽에 자리잡고 있어 동해 망망대해를 한눈에 바라보는 전망대 역할을 하고 있는 봉우리다...
▲무명안부에서 한 굽이 돌면 부채바위 가는 길로 멀리서 보면 하나의 암장이지만
막상 다가가면 두 개로 갈라져 있으며 앞쪽이 동자바위, 뒤쪽이 부채바위다...
▲제4망루다...
▲금정산성의 매끈한 곡선미와 제4망루에 닿기 전 뾰족한 돌산의 의상봉(641m)으로 멀리서 보면 사자가 웅크리고 있는
모습을 닮아 사자봉으로도 불리우며 그 옆(동쪽)으로 금정산 최대 암장인 무명암이 뻗어있다...
▲제4망루를 지나 부채바위가기전에 금정산성을 넘어서면 상마마을로 내려서게 된다...
▲상마마을로 내려서는 길에 용락암을 지난다...
▲이곳 갈림길에서 어느쪽으로 가도 상관없지만 정상적인 등산로는 사찰길이 아닌 좌측길을 따라 내려선다...
▲만성암입구이자 상마마을에 도착하여 아스팔트길을 따라 애마가 주차되어 있는 범어사로 향한다...
▲범어서 대웅전을 가기위해서는 4개의 문을 통과해야 한다...
▲사찰의 규모에 비해 대웅전이 작고 소박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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