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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맷길 1-2코스(죽도공원에서 동백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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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맷길 1-2코스의 개요

죽도공원은 송정해수욕장 입구에 위치한 죽도 안쪽에 자리잡은 송정공원은 송정해수욕장과 주변 포구, 등대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장소인 송정공원은 적당한 길이의 산책로도 구비하고 있어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도 무엇보다도

우리 고유의 양식인 팔각정 모양의 송일정에서 바라보는 바다풍경이 장관이다. 2001년 2월에 준공된 송일정은

바다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해와 달을 맞는 명소로 유명하며 때문에 송일정에서 새해 일출이나 정월 대보름의 달맞이를

보기 위해 전국에서 수많은 관광객들이 몰려든다. 청사포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2동에 위치한 어항으로

 지방어항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으며 시설관리자는 해운대구청장이다 해운대해수욕장과 송정해수욕장 중간에

 위치하고 있는 한적한 어촌마을 청사포 일대에는 조개구이 전문점들이 많이 모여있는데 포장마차나 선술집 같은 편안하고

서민적인 분위기를 좋아하면 청사포 조개구이를 권할만 하다. 달맞이길은 달맞이고개라고도 불리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송정해수욕장으로 이어지는 와우산(臥牛山) 중턱에 있는 고갯길로 굽잇길이 15번 나온다 하여 15곡도(曲道)라고도 하며

 벚나무와 소나무가 늘어선 8km에 이르는 해안도로는 드라이브 코스이며 달맞이 동산에는 해월정이 있고 달빛을 즐기는

부드러운 흙길을 밟으며 수십년 된 해송숲 사이로 동해남부선 철도가 보이고, 솔향과 솔바람, 바다 냄새, 바다 바람,

파도소리가 일상의 피곤함을 잊게 해주며 몸과 마음을 가볍게 해준다. 해가 지면서부터 밤11시까지 새벽5시부터

해가 뜰 때까지 가로등이 켜져 있어 밤이나 새벽에도 어려움 없이 거닐 수 있다.
동백섬 해운대해수욕장에서 탁 트인 바다를 바라보다 오른편으로 눈길을 돌리면 백사장이 끝나는 지점에

조선비치호텔이 있고 그 뒤편에 아담하게 동백섬이 자리하고 있으며 원래는 섬이었던 이곳은 오랜 세월 퇴적작용으로

육지와 연결되었지만 아직도 동백섬이라고 부르고 있어 옛날 지형을 연상시켜 주고 있으며 동백섬을 둘러 산책로가 조성되어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황옥공주 전설의 주인공 인어상과 누리마루 APEC하우스 등 과거와 현재에 걸친 인적이 곳곳에

 베여있다. 또한 동백섬에서 보는 건너편 미포쪽 해안끝선과 달맞이 언덕, 바다와 하늘을 가로지르는 광안대교,

부산바다의 상징 오륙도 등이 한눈에 들어온다.

갈맷길 1-2구간의 코스

죽도공원 - 송정 해수욕장 - 구덕포 - 동해남부선 철길 - 청사포 - 해월정 - 달맞이길(문탠로드) - 해운대 해수욕장 - 동백섬

갈맷길 산책일자및 날씨

2013년 12월 31일 화요일

갈맷길 1-2구간 지도  

오늘은 계사년 마지막날로 일몰도 볼겸해서 갈맷길 1-2구간인 송정 죽도공원에서 해운대 동백섬까지 걷고는

누리마루 부근에서 마지막으로 지는 해넘이를 보면서 한해를 마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갈맷길 1코스인 기장 임랑해수욕장에서 오륙도 선착장까지 중 1-2구간의 일부구간인 송정의 죽도공원에서 시작한다... 

  애마를 이곳 죽도공원에 주차시켜 놓고 인증샷을 남기고 갈맷길 산책에 나선다...

송정 해수욕장을 날으는 갈매기의 모습으로 사람이 주는 먹이에 길들여져 있어 사람곁을 좀처럼 떠나지  않는다...

 백사장에서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는 갈매기를 카메라에 담아본다...

 송정 해수욕장의 백사장에 무리를 지어 앉아있는 갈매기들의 모습이다...

 송정 해수욕장을  벗어나면서 카메라에 담은 모습으로 이곳 송정 해수욕장은 해운대나 광안리와는 달리 한적하면서

멋지게 데이트를 즐길수있는 그런 곳이기도 하다...

  송정 해수욕장을 벗어나기 직전에 멋진 백사장을 배경으로 카메라에 담아본다...

 송정해수욕장을 따라 끝까지 들어가면 구덕포란 마을이 있는데

바다를 삶의 터진으로 살아가는 해운대구 송정동에 속하는 구덕포구는 지금으로 부터 약 300년 전에는

동래군 원남면의 9개의 포구 중의 하나였으며 그 당시 구덕포는 부산 지역의 포구에서 큰 포구에 속했다고 한다...

 구덕포마을에서 끝머리횟집 뒷쪽으로 철길굴을 지나면 오른쪽으로 시그널을 따라 철길로 올라선다...

 이 철길은 동해남부선으로 지금은 운행이 잠시 중단된 상태로 철길을 따라 걸어도 되고

아니면 우측으로 산으로 난 갈맷길을 걸어도 된다...

 옆지기와 둘이서 산으로 이어지는 갈맷길이 아닌 바다 조망이 좋은 이 철길을 따라 청사포까지 걷기로 한다...

 휘어지는 철길을 따라 걸어면서 뒤돌아 본 송정 해수욕장의 모습이다...

 예전에 해안초소 자리였던 곳이 지금은 이렇게 조망이 좋은 전망대 역할을 하고있다...

 지금은 동해남부선 철로가 잠시 쉬어가는 중이다...

청사포의 섬이름인 전통음식점 다릿돌에서 보리밥에다 산성막걸리를 곁들려 점심을 해결하고 간다...

청사포를 지났으니 문탠로드로 이름지어진 달맞이길을 따라 해운대 해수욕장으로 향한다... 

 달맞이길(문탠로드)은 솔향과 솔바람. 바다냄새, 바다바람, 파도소리가 일상의 피곤함을 잊게 해주며

몸과 마음을 가볍게 해준다...

맞이길(문탠로드)는 와우산 중턱에 있는 고갯길로 굽잇길이 15번 나온다 하여 15곡도라고도 하며

수십년 된 해송숲 사이로 부드러운 흙길을 밟으며 걷는다...

이곳은 달맞이길(문탠로드)에서 해운대 해수욕장과 동백섬 그리고 오륙도까지 사진을 찍기좋은 바다전망대이다...

사진찍기 좋은 전망대에서 해운대 해수욕장을 배경으로 찍을려니강한 햇빛으로 인해 어쩔수 없이

역광이 아닌 다른곳에서 찍을수밖에 없다...  

연인들 사랑 이뤄지는 와우산(소가 누워있는 모습) 대보름달로 정월 대보름에 달맞이고개에 올라 소원을 빌면

사랑이 이뤄진다는 전설이 있는곳으로 바위가 하트모양을 하고있다...

 이 계단을 올라서면 달맞이길(문탠로드)을 벗어나게 된다...

 달맞이길(문탠로드)를 벗어나면서 바라 본 해운대 해수욕장과 동백섬 그리고 고층빌딩의 모습이다...

  오늘의 날씨가 박무로 인해 시야가 흐릿하여 조망이 별로이지만 그래도 해운대 해수욕장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남긴다...

   달맞이길의 도로에 줄지어 신호를 기다리는 차량행열의 모습이다...

 2014년 갑오년 1월 1일 해운대 백사장에서 해맞이를 위한 준비가 한창인 모습이다...

 일몰을 보기위해 동백섬 누리마루 가기위해 해운대 백사장을 거닐면서 카메라에 담은 모습으로

해운대 조선비치호텔와 동백섬 위로 서서히 해가 기울고 있다...

 해운대 해수욕장의 백사장 공사가 한창 진행중인 모습이다...

 조선비치호텔 앞쪽에 있는 해운대 표지석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남기고 간다...

 조선비치호텔쪽에서 바라본 달맞이고개의 고층아파트의 모습이다...

해가 서산으로 기울면서 건물들에 하나 둘씩 불이 켜지기 시작한다...

황옥공주에 얽힌 전설이 전하여 오는 인어상은 1974년에 처음으로 설치하였으나 87년 태풍 셀마호에 유실되어

현재 상체부분만이 부산광역시립박물관에 보관중이다.
부산광역시에서는 부산의 명물로 사랑받던 해운대 인어상을 복원하기 위하여 1억원의 예산으로 작품을 공모하여

동아대학교 임동락 교수의 작품을 선정, 89년 2월에 높이 2.5M, 무게 4t의 청동좌상인 인어상을

조선비치호텔옆 동백섬 해변에 설치하였으며 새로 제작된 인어상은 당초 것보다 규모가 크고 모양이 부드러워

시민들에게 친근감을 주고 있으며 백사장 가까운 곳에 건립되어 해운대를 찾는 관광객이 쉽게 보고 즐길 수 있게 되어있다...

조선비치호텔에서 누리마루 사이에 설치되어 있는 출렁다리의 모습이다...

누리마루와 조선비치호텔 사이에 이처럼 바닷가쪽으로 데크로드가 설치되어 있다...

엄동설한에 활짝 피어있는 동백섬의 동백꽃이다...

동백섬의 등대전망대로 이곳에서 2014년 계사년의 마지막 해넘이를 맞이한다...

 동백섬 등대전망대에서 누리마루와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는데 박무로 광안대교가 희미하게 바라보인다...

동백나무와 광안대교 사이로 2014년 계사년의 마지막 해넘이의 장면이다...

누리마루옆 등대전망대에서 바라본 해넘이가 아쉽게도 바다가 아닌 아파트 넘으로 지고있는 모습이다...

동백섬의 누리마루와 광안대교 그리고 계사년의 마지막 해넘이의 관경이다...

등대전망대에서 마지막 해넘이를 함께 하고 있는 장면이다...

2014년 계사년의 마지막 해넘이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올해의 모든 다사다난했던 일들을 지는해와 함께 날려보낸다...

GOOD BYE, SEE YOU AG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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