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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사진>>

통영 비진도 산호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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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의 개요

경남 통영시 한산면 비진도 선유봉은 한려해상국립공원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위치에 있으며

 한려해상국립공원의 비경을 좀 더 쉽게 감상할 수 있도록 미륵산에 설치한 케이블카가 큰 인기를 끌고 있지만

사실 조망 위치를 놓고 보면 선유봉이 한 수 위로 통영의 여러 섬의 중간쯤에 위치한 선유봉 정상과 망부석, 미인, 노루여 등

세 곳의 전망대에서는 동으로 거제도와 매물도, 서로 욕지도와 남해도 등 무수한 섬을 하나하나 찾아볼 수 있고

남쪽으로는 망망대해 펼쳐진 바다가 눈을 맑게 해준다. 비진도는 섬 자체도 아름답기로 이름나 최근 국립공원관리공단이

 통영의 대표적인 섬 여섯 곳에 조성한 트레킹 코스인 "바다 백리길" 가운데 하나인 "비진도 산호길"로 이름을 올려

안섬과 바깥섬 사이를 긴 사주가 연결하고 있으며 사주는 독특하게 외해의 파도가 들이치는 동쪽은 자갈해변이고

 비교적 파도가 잔잔한 서쪽 해변은 모래사장이다. 빼어난 경관으로 미인도라고도 불리는 비진도는 조선 시대 이순신 장군이

왜적과 해전을 벌여 승리한 보배로운 곳이란 의미로 이름이 붙었다.
산행 코스

비진내항새마을회관 - 한산초등학교 비진분교(폐교) - 외항마을 - 비진해수욕장 -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 망부석전망대 -

미인전망대 - 흔들바위 - 선유봉 - 노루여전망대 - 비진암 - 외항마을 선착장

산행일자 및 날씨

2013년 11월 09일 토요일 흐리고 비

산행 지도

이번 산행은 통영 여객선터미널에서 배를 타고 약 50분거리에 있는 한산면 비진도의

바다백리길 중에 선유봉이 있는 산호길을 둘러보는 코스이다...

선유봉은 해발 312m로 비진도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이지만 전망대에 올라야만 다도해의 조망이 가능하다... 

애마를 몰고가다 거가대교를 지나기전에 가덕도휴게소에 들러 잠시 쉬어간다...

가덕도휴게소 전망대에서 바라본 해저터널과 연결된 거가대교의 모습이다...

가덕도휴게소에서 거가대교를 조망하고는 인증샷을 남기고 통영 여객선터미널로 향한다...

통영항 여객선터미널로 이곳에 애마를 주차시켜놓고 비진도를 향한다.

(아침 09시부터 18시까지 주차했는데 요금이 5천원 나온다)...

  비진도행 정기여객선의 시간표로 07시,11시,14시30분으로 하루 세차례 운행되며 성수기및 주말에는 임시여객선이

운행되기에 반드시 여객터미널에 전화문의가 필요하다.

단,ARS통화는 정기여객선 시간표만 알려주기에 반드시 직원과 통화를 하여 임시배편을 확인해야 한다... 

통영과 비진도를 오가는 여객선으로 비진도가 작은섬이다 보니 여객선도 다른곳보다 규모가 작은편이다...

비진도행 여객선에 승선하기에 앞서 인증샷을 남기고 오른다...

여객선이 충무 마리나리조트 인근 해상을 지날무렵 윈드서핑을 즐기는 모습들이다...

통영의 미륵산으로 우측으로 한려해상의 다도해를 조망하는 케이블카가 운행되고 있는 모습이다...

뱃머리 앞쪽 멀리에 비진도 내항마을이 시야에 들어온다...

선착장에 접안하기전에 좀더 가까이에서 카메라에 담은 내항마을의 모습이다...

내항마을에 내리면 마을회관앞에 외항마을과 비진도 산호길 이정표가 반겨준다...

마을회관에 세워져 있는 위령탑이다...

마을뒷쪽에서 카메라에 담은 내항마을의 모습이다...

지금은 폐교가 되어버린 한산초 비진분교로 한때 SBS 드라마 찰영지로 알려진 곳이다...

별로 볼거리가 없는 내항마을을 거쳐 비진해수욕장에 다다르기 직전이다...

비진해수욕장이 있는 이곳이  외항마을이다...

외항마을에서 해수욕장을 지나 선유도의 선유봉으로 향한다... 

해수욕장을 지나 시멘트임도를 따라 오르면 갈림길로 빠른 코스인 왼쪽이정표를 따라 오른다...

시멘트 바닥에도 바다백리길의 표시를 해놓아 표시를 따라 걸으면 된다...

시멘트 임도가 끝나고 비진도 산호길 3구간이 이어진다...

비진도 산호길 3구간 입구에서 본격적인 선유도 산행이 시작된다...

이곳 비진도에 남천성이 많이 자생하는 국공단에서 남천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해놓았다... 

나무데크로 망부석전망대를 만들어 놓았지만 전망하기에 썩 좋은 위치가 아니다...

이곳의 바위의 형상을 보아 망부석이라 하기에는 어울리지가 않은 모습이다...

위쪽이 미인도전망대이고 아래쪽의 바위의 형상이 망부석이다...

비진도에서 가장 조망이 좋은곳이 미인도전망대이다...

미인도전망대에서 등산객들이 쉬어가면서 멋진 장면들을 카메라에 담는 모습이다...

미인도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망부석전망대 데크의 모습인데 전망이 별로이다...

미인도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외항마을과 비진해수욕장으로 안섬과 바깥섬 사이를 긴 사주가 연결하고 있으며

사주는 독특하게 외해의 파도가 들이치는 동쪽은 자갈해변이고 비교적 파도가 잔잔한 서쪽 해변은 모래사장이다.

미인도전망대에서 해수욕장과 외항마을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남기고 선유봉으로 향한다...

이 바위가 흔들바위라고 알려준다...

흔들바위 옆 표지판이 흔들바위에 대한 전설을 설명해주고 있다...

오늘 산행의 꼭지점인 선유봉의 전망대로 이곳에 올라야만 주위의 조망을 볼수가 있다...

아쉽게도 선유봉 전망대에 도착하니 비가 내리기 시작하여 운무가 사방을 덮어버려 조망이 별로이다...

선유봉 정상의 표지판을 배경으로 인증삿을 남기고 선착장을 향해 내려선다...

보이는 곳이 용머리바위로 슬핑이치 또는 갈치바위라고도 부르는데 출입을 금하고 있는 곳이다...

노루여전망대에서 용머리바위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해본다...

참고로 예전에 선유봉 일대에 노루가 많이 서식하여 절벽으로 떨어뜨려 잡기도 했다고 한다.

노루여전망대에서 또 다른 바닷가의 절벽을 카메라에 담아본다...

 

▲참선수행도량 비진암의 모습이다...

▲이곳을 지남으로써 선유봉을 한바퀴 도는 비진도 산호길 산행을 마무리 한다...

비진해수욕장으로 내려와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가운데 외항을 바라보며 여객선이 오기를 기다리는 중이다...

▲비진도 산호길 산행을 끝내고 이곳 외항마을 선착장에서 여객선을 타고 통영항 여객터미널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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