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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사진>>

범봉(962m)에서 호거대(장군봉)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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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개요

범봉은 억산(954m)과 운문산(1195m) 사이에 자리하고 있는 봉우리로 범봉에서 팔풍재를 지나면 억산으로

그리고 딱밭재를 지나면 운문산으로 결되는 한편 작은 정상석이 자리하고 있는 범봉의 정상은 사방이 숲으로 가려있어

 조망은 전혀 되지않으며 밀양 산내면의 석골사와 청도 운문면의 운문사에서 오르내리면서 만나는 곳이기도 하다.

호거대(장군봉)는 호랑이가 무릎을 구부려 웅크리고 앉아있는 형상을 하고있는 모습으로 등심바위라고도 부르며

거대한 바위로 이루어져 쇠사슬을 잡고 올라야 하며 장군봉에 서면 장쾌한 조망이 펼쳐지는데

아쉽게도 최근까지 있었던 산사랑 연구회에서 세운 알미늄 정상표지대가 지금은 없다는것이 조금 아쉬움으로 남는다.

산행 코스

석골사-석골폭포-대비골초입-범봉-범봉분맥분기점-전망바위-명태재-호거대(장군봉)-인공암벽장-화랑교-운문사터미널주차장

산행일자및 날씨

2013년 07월 06일 토요일 장마속 흐린날씨

산행 지도

오늘 산행은 장마기간에 잠시 비가 그친 날을 이용하여 근교산행으로 밀양 석골사를 들머리로

범봉과 호거대(장군봉)을 거쳐 청도의 운문사터미널주차장으로 하산하는 산행코스이다...

▲범봉은 억산과 운문산의 중간에 위치한 봉우리로 그 이름은 호랑이에서 따온 듯하며 범봉 정상은 숲에 가려있어

조망은 전혀 되지 않고 갈림길 역할만 할뿐이다...

▲장마기간으로 전날(6/5 금요일)내린 비로 석골폭포의 수량이 제법 불어나 있는 모습이다...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 내리고 있는 석골폭포의 모습이다...

▲위쪽에서 흘러내리는 석골폭포의 모습으로 바위를 사이에 두고 양쪽에서 합수되어 떨어지는 관경이다...

▲석골사는 신라 경덕왕때 비허선사가 창건하였으며 6.25대 전소되어 최근에 중창한 사찰이다...

▲석골사 경내를 잠시 둘러보고는 이내 산행들머리로 향한다...

▲등산안내도에서 좌측의 등산로를 오르면 억산으로 가게되며 직진하면 운문산으로 가게된다...

▲몇년전에 눈내리는 크리스마스날에 상운암에 들러 스님이 정성껏 끓여주신 떡국을 먹고

따뜻한 방안에서 한참동안 이야기를 나누다가 꾸벅꾸벅 졸았던 기억이 난다...

▲오늘은 팔풍재로 오르는 대비골로 오르다가 우측으로 난 등산로를 따라 범봉으로 오르는데

등산로의 경사면이 제법 가파를뿐만 아니라 등산객들이 많이 다니지않아 등산로가 희미하게 나있다...

▲대비골에서 범봉으로 오르다가 8부능선쯤에 뛰어난 조망바위에서 바라본 수리봉의 모습이다...

▲이번에는 희미하게 보이는 운문산을 카메라에 담은 모습으로 조망은 별로지만 그나마 비가 내리지 않아 다행이다...

▲억산의 동쪽사면으로 거대한 거벽(깨진바위)이 웅장한 그 모습을 드러낸다...

▲이 깊은 골짜기가 대비골로 억산과 범봉의 중간지대인 팔풍재로 오르는 계곡이다...

▲8부능선의 조망이 좋은 바위에서 잠시 쉬어가면서 억산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해본다...

▲저 멀리 뒤쪽으로 수리봉(왼쪽)과 북암산(뒤쪽 가운데) 그리고 사자봉(오른쪽)이 그 모습을 드러낸다...

▲석골사에서 대비골을 따라 오르다가 우측 능선으로 가파른 등산로를 따라 오르면 만나는 범봉으로

표지석 정면에서 좌측은 딱밭재를 거쳐 운문산으로 그리고 오른쪽으로는 팔풍재를 거쳐 억산으로 가게된다...

▲범봉에 있는 이정표로 호거대(장군봉)을 가기위해서는 억산 방향으로 진행한다...

▲천문지골로 나 있는 샛길은 생태계 보전을 위해 이처럼 군데군데 출입금지 프랭카드가 설치되어 있다...

▲호거대(장군봉)와 방음산을 가기위해서는 "아-9 구조지점"의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진행한다...

▲누군가가 생태.경관보전지역 안내판에 호거대(장군봉)가는길을 화살표시로 해놓은 모습이다...

▲범봉분맥분기점에서 호거대(장군봉)으로 향하다가 첫번째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억산을 명품산으로 만든 일등공신의

깨진바위로 승천하던 용의 꼬리에 찢겨 만들어졌다는 전설이 있는 곳이다...

▲억산에서  이어지는 산줄기를 따라 가다보면 박곡지(대비지) 위쪽에 우뚝솟은 귀천봉의 모습이다...

▲첫번째 전망바위에서 억산의 명품 깨진바위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해본다...

▲좌측의 골짜기 역시 대비골로 팔풍재에서 시작되어 박곡지(대비지)로 흘러내리는 계곡이다...

▲호거대(장군봉)로 향하면서 뒤돌아 본 좌측의 범봉과 우측의 904봉(범봉분맥분기점)의 봉우리로

우측의 범봉분맥분기점에서 호거대(장군봉)로 내려선다...

▲등산로에서 제법 떨어져 있는 바위의 모습으로 카메라의 줌을당겨 잡은 바위의 형상이다...

▲멀리 세개의 봉우리중 좌측봉우리가 범봉,가운데봉우리가 904봉(범봉분맥분기점),우측봉우리가 억산이다...

▲904봉(범봉분맥분기점)에서 호거대(장군봉) 향하다 보면 두개의 삼각점을 지나게 되는데 첫번째 삼각점(657m)이다...

▲아직은 갈길이 멀지만 시야에 호거대(장군봉)가 들어와 카메라의 줌을당겨 잡아본다...

▲이 저수지가 박곡지(대비지)로 마을이름으로 부를때는 박곡지로 대비사 절 이름으로 부를때는 대비지로 부른다...

▲이곳은 대비사 절로 넘어다니던 곳이라 아마도 대비치라 부르는것 같다...

▲위에서 내려다 본 운문사의 전경으로 신라 진흥왕때 창건되어 삼국통일 후 왕건에 의해 개명되었다는

비구니 참선도량이다...

▲호거대(장군봉)을 가장 가까이서 배경으로 담을수 있는 전망바위로 뒤쪽으로 솟은 바위봉우리가 호거대(장군봉)이다...

▲이곳은 좌.우측으로 길을 이어주는 명태재(옛고개)로 운문사와 대비사로 넘나들던 고개이다...

▲전망이 트인 곳에서 운문사터미널주차장이 있는 황정리 일대와 그 넘으로 암릉으로 이루어진 지룡산이 반겨준다...

▲범봉과 억산이 박무속에 아스라이 시야에서 멀어져 간다...

▲이곳이 호거대(장군봉)로 웅장한 바위위로 오르기 위해서는 이 쇠사슬을 잡고 올라야 한다...

 ▲얼마전까지만해도 있었던 알미늄 표지막대가 지금은 사라지고 없어 약간 아쉬움이 남는다(다른 블로그에서 빌려옴)...

▲호거대(장군봉)에서 바라본 산세로 왼쪽부터 구름에 가린 운문산의 산정과 범봉 그리고 904봉(범봉분맥분기점)과

억산이 나란히 펼쳐진다...

▲오늘 산행의 날머리인 운문면 황정리의 운문사터미널주차장과 그 뒤로 암봉으로 형성된 복호산과 지룡산이 압권이다...

▲전망바위에서 운문천 넘으로 복호산과 지룡산을 배경으로 카메라에 담고간다...

▲호거대(장군봉)에서 내려서 직진하여 가다보면 방음산과 화랑교를 지나 운문사터미널 주차장으로 내려서는 갈림길로

어느산객이 시그널에 표기를 해 놓았다...

▲주차장 부근에서 올려다 본 호거대(장군봉)의 모습이다...

▲약6시간에 걸쳐 산행을 끝내고 터미널주차장에 도착하여 화랑교 옆 소머리암장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찍고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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