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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사진>>

지리산 뱀사골에서 피아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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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개요

뱀사골하면 한국의 명수(名水)로 통한다.

지리산의 깊고 깊은 산록에서 맑고 깨끗한 물줄기가 빚어져 즐비한 담을 거쳐 거침없이 흘러내리는

뱀사골의 청정계류는 가히 손색없는 우리나라의 으뜸 물줄기라 부를 만하다.
토끼봉과 삼도봉 사이의 화개재에서 남원시 산내면 반선리 집단시설지구까지 12km로 장장 39여리의 물줄기이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화려한 소(沼)와 징담이 뱀사골의 가장 큰 자랑이다.

대표적인 것만 하더라도 오룡대, 뱀소, 병풍소, 제승대, 간장소가 그림같이 전개돼 절경을 연출하고 있으며

그리고 뱀사골의 특징은 화려한 소와 징담의 잔치와 더불어 산행을 하다보면 구렁이 담 넘어가듯 힘들이지 않고

어물쩍 길손의 발길을 산마루에 올려 놓게 하는 그 완만하고 고른 경사도를 들 수 있다.

피아골은 지리산 주능선 상의 삼도봉과 노고단 사이에서 발원한 물줄기가 모여드는 골짜기로

동으로는 불무장등(1,446m) 능선, 서로는 왕시리봉(1,214m) 능선 사이에 깊이 파여 있다.

피아골은 자연미가 뛰어난 경관과 단풍으로 잘 알려진 골짜기로 등산로뿐 아니라 일반 타방객들에게도 인기있으며

피아골은 단풍 절경 때문에 단풍 산행지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잠룡소, 삼홍소, 통일소, 연주담, 남매폭 등

자연미 뛰어난 소와 담, 폭포가 골을 따라 연이어져 여름 계곡 산행지로도 인기 높다.

지리10경 중 하나로 꼽히는 직전단풍은 바로 피아골 입구 직전 부락 일대의 단풍 절경을 일컫는다.  

산행 코스

반선-탐방지원센타-뱀사골계곡-화개재-삼도봉-반야봉-노루목-임걸령-피아골삼거리-피아골대피소-피아골-직전마을

산행 일자및 날씨

2012년 10월 28일 일요일 흐린후 점점 맑음 

산행 지도

▲이번 산행은 우리부부와 직장동료이자 친구부부와 함께 뱀사골과 피아골의 단풍산행에 나섰다...

▲화개재와 노루목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삼도봉은 전라남북도와 경상남도의 경계를 이루는 곳이다...

▲올해 지리산을 세번 찾았는데 그중에서 이곳 뱀사골계곡을 두번째 찾게 되었다...

▲아름다운계곡길과 차 다니는길의 갈림길로 아름다운 계곡길을 따라 와운교까지 계곡을 따라 걷는다...

▲단풍으로 유명한 이곳 뱀사골도 어느듯 막바지로 향하는 느낌이다...

▲계곡을 따라 걸으면서 그나마 단풍색깔이 고운 단풍나무앞에서 포즈를 취하는 옆지기다...

▲이곳은 계곡을 따라 걷다보면 바위전망대로 여름에 왔을때는 녹음아 우거지고 계곡에 물이많아

멋진  모습이었는데 오늘은 계곡에 물도없고 단풍도 별로이다...

▲계곡 양쪽으로 단풍이 좋을때는 멋진 모습을 연출하는 곳인데 아쉽게도 오늘은 그 모습을 볼수가 없다...

▲걸으면서 중간중간에 자태를 유지하고 있는 단풍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다...

▲이곳은 1300여년전 송림사 고승인 정진스님이 불자의 애환과 시름을 대신하여 제를 올렸던 장소가 제승대이다...

▲옆지기가 제승대를 배경으로 잠시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다...

▲뱀사골계곡은 화개재까지 보이는것처럼 완만하게 등산로가 형성되어 있어 어렵지 않게 오를수가 있다...

▲화개재로 오를수록 나무가지의 잎들이 거의다 떨어지고 간간히 있는 단풍나무가 반가울 따름이다...

▲직장 동료이자 친구부부를 카메라에 담아본다...

▲아침일찍 산행에 나선대다 이곳 뱀사골을 찾는 등산객이 거의 없어 호젓한 산행을 즐기면서 오른다...

▲우리 부부도 함께 포즈를 취해본다...

▲이곳은 옛날 영호남 상인들이 물물교환을 하던 화개재에서 2.7km에 위치하고 있는 소로써

소금 상인들의 소금이 이 소에 빠져 간장이 되었다는 이야기와 이 소의 물을 마시면 간장까지

시원해진다는 이야기등이 전해져 간장소라 불리어오고 있다...

▲오래전에는 이곳이 뱀사골 대피소 자리였는데 지금은 뱀사골 탐방지원센타가 자리하고 있다... 

▲이곳은 옛날 영호남 상인들이 물물교환을 하던 화개재로 데크에서 잠시 쉬어가는 중이다...

▲화개재 데크에서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친구부부다... 

▲화개재를 뒤로하고는 전라남북도와 경상남도의 경계지점인 삼도봉에 올라 인증샷을 남긴다...

▲주위분에게 부탁하여 네사람이 삼도봉 표지를 배경으로 단체사진을 남긴다...

▲친구와 단둘이서 함께한 모습이다...

▲옆지기가 혼자 독사진을 찍어달라고 하기에 카메라에 담은 장면이다...

▲이곳 반야봉에서 왼쪽 로프를 넘어서면 중봉을 지나 묘향대와 합수골의 이끼폭포로 갈수가 있지만 출입금지 구역이다...

▲이곳 반야봉은 지리 10경의 하나인 반야낙조로 사진작가들이 아름다운 낙조를 찍기위해 비박을 하는 경우도 있다...

▲옆지기가 이곳 반야봉의 정상석을 배경으로 홀로 카메라앞에 앉는다...

▲반야봉을 뒤로하고 노루목으로 내려선다...

▲예전에 이곳에 배낭과 나침판이 들어있는 지도케이스를 내려놓고 반야봉을 다녀와서 나침판이 들어있는 지도케이스를

모르고 두고온 기억이 난다...

▲친구부부를 노루목이정표를 배경으로 카메라에 담는다...

▲노루목의 바위에 올라 포즈를 취하는 옆지기의 모습이 역광으로 잡힌다...

▲이곳은 임걸령 샘터로 예전에 여름에 이곳에 왔을때 시원하라고 이곳에 담가놓았던 김치를 꺼내먹었던 기억이 난다... 

▲그동안에 날씨가 가물었는데도 샘터의 물은 콸콸 잘도 나와 등산객들의 목을 축여주고 물통을 채워준다...

▲친구도 바가지로 샘물을 한모금 마시고 물통에 물을 담고는 샘과 함께한 모습이다...

▲친구와 함께 임걸령표지판앞에서 인증샷을 남기도 피아골삼거리로 향한다...

▲피아골삼거리에 도착하니 성삼재에서 출발하여 피아골로 하산하는 등산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피아골삼거리에서 가파르게 내려서면 피아골대피소에 도착하는데 내부에는 컵라면,커피,비스켓종류를 팔고 있는데

종이컵 커피한잔이 천원이다...

▲피아골 샘터의 모습이다...

▲피아골 샘터앞의 돌탑이다...

▲피아골에서 잠시 쉬어가는 친구부부를 카메라에 담는다...

▲우리부부도 덩달아 같은 포즈를 취해본다...

▲피아골계곡의 모습이다...

▲피아골 계곡의 단풍의 모습으로 그나마 위안을 준다...

▲피아골 계곡의 단풍의 모습으로 그나마 위안을 준다...

▲피아골계곡의 모습이다...

▲피아골은 지리산 어느곳보다 단풍이 아름답기에 많은 등산객들이 이곳을 찾는다...

▲이곳 피아골의 직전단풍은 지리10경의 하나이다...

▲마지막으로 아름다운 단풍을 카메라에 담는다...

직전마을에 도착함으로써 뱀사골에서 화개재,삼도봉,반야봉을 거쳐 피아골의 산행을 끝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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