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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사진>>

광양 백운산(1,216.6m) 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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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개요

전남 광양시와 구례군의 경계를 이루는 백운산(1,217.8m)은 지리산 다음의 전남 제2의 봉우리며 호남정맥의 종착지이기도 하다.

백운산이 가을 산행지로 손꼽히는 이유는 962봉에서 억불봉 전까지 1km에 억새가 군락을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주산인 백운산은 서쪽으로 도솔봉(1,053m)과 형제봉(1,125m)을 동쪽으로는 좇비산으로 이어지는 매봉과

황금빛 억새평원이 펼쳐지며 억불봉(995m)으로 이어진다.

특히 옥룡면 동동마을 등지에서 채취하는 고로쇠약수는 신경통,요통등에 효험이 있는것으로 소문이 나

약수제가 있는 초봄 무렵에는 약수음용을 위한 등산객과 관광객이 인산인해를 이룬다.

산행 코스

성불교-형제봉-새재-등주리봉-도솔봉-참샘이재-또아리봉-한재-신선대-백운산정상-백운사 갈림길-999봉-헬기장-

억불봉-노랭이재-노랭이봉-수련장-동동마을(21km, 7시간 35분 소요)

산행일자및날씨

2012년03월10일 토요일 맑은날씨에 가스로 인해 시야흐림

산행지도

     오늘 백운산 산행은 다녀온지가 오래되어 기억조차 잘 나지않는 예전의 기억을 더덤어 백운산 종주산행에 나선다...

 백운산(1,217.8m)은 지리산 다음의 전남 제2의 봉우리며 호남정맥의 종착지이기도 하다...

 오늘 산행의 들머리인 성불교 근처의 백운산 등산안내도앞에서 인증샷을 남기고 08시40분에 산행에 나선다...

 임도에서 성불계곡입구 형제봉 2.6km의 이정표를 따라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산행을 시작한지 약 30분쯤 지날무렵 제법 포스가 느껴지는 멋진 바위가 산꾼을 반겨준다...

 광양소방서에서 구급함을 알뜰하게 채워놓고 있어 긴급을 요할시 요긴하게 사용을 할수있을것 같다...

 산행들머리에서 40여분을 오르면 만나는 형제봉 갈림길로 좌측으로는 월출봉,계족산으로 이어지며

여기에서 우측으로 접어들면 형제봉을 따라 오늘 종주산행 코스를 가게된다...

▲형제봉에서 새재를 지나 다음 봉우리인 도솔봉까지 3.2km로 1시간은 걸어야 닿을수 있을것 같다...

 백운산 종주 산행에서 여섯개의 봉우리중에서 첫번째인 형제봉의 정상표지석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남긴다...

 먼저 형제봉을 내려서 여뿔떼기의 전망바위에서 형제봉을 뒤따라 오른 산객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은 장면이다...

 또다른 멋진 형태의 이정표로 아담하고 깔끔하게 만든것이 마음에 든다...

 이곳은 등주리봉으로 성불사로 내려설수 있는곳으로 이정표에 등주리봉의 표기가 없어

지도를 펼쳐보지 않으면 무심코 지나치기 쉽상이다...

 등주리봉의 이정표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남기고 빠르게 도솔봉으로 향한다...

 이번 종주 산행에서 도솔봉은 백운산정상,또아리봉 다음으로 높은 봉우리이다...

 도솔봉 바로 곁에 자리하고 있는 헬기장이다...

 도솔봉옆 헬기장에서 내려서는 등산로를 따르면 성불계곡을 따라 들머리인 성불교로 내려설수가 있다...

 이곳이 "논실위" 라는 곳으로 이곳에서 내려서나 참샘이재에서 내려서나 거리는 2.3km로 똑같다... 

 논실위에서 논실로 내려서는 목침계단의 모습이다...

 또다른 헬기장에서 바라본 멀리 우뚝솟은 봉우리가 지나온 도솔봉이다...

 헬기장에서  바라본  또다른 봉우리로 올라야 할 또아리봉(따리봉)의 모습이다...

 논실위 지점이나 이곳 참샘이재 지점이나 논실로 내려서는 거리는 2.3km로 똑같이 나와있다...

 따리봉 못미쳐 아래에서 올려다 본 따리봉의 전망대의 모습이다...

 뭘 잘못 드셨는지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도 강인한 체력을 바탕으로 잘도 걸어시는 같이한 산님이다...

 따리봉은 백운산정상 다음으로 높은 봉우리로 뱃길을 조정하는 역할을 하는 도구를 따리라 하는데

봉우리의 형국이 따리를 닮았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따리봉의 나무데크 전망대로 날씨가 맑으면 순천의 조계산과 남해의 망운산까지 조망이 되어지는 곳으로 

오늘은 짙게 낀 가스때문에 가까이 있는 산세도 희미하게 보일뿐이다... 

 따리봉의 나무데크 전망대에서 바라본 백운산정상으로 가야할 길이 멀게만 느껴진다...

 따리봉의 나무데크 전망대에서 백운산정상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남기고 서둘러 배낭을 둘러메고 한재로 향한다...

 백운산을 찾은 산꾼들이여 뭐가 그리도 바쁜가? 이렇게 좋은 통나무의자가 쉬어가라 하지 않는가?

 이곳은 한재로 임도를 사이에 두고 따리봉과 백운산정상으로 이어지는 곳이다...

 또한 한재는 임도를 따라 차량통행이 가능하며 논실과 하천으로 이어진다...

 신선대 약간 못미쳐 바위위에 올려져 있는 또다른 둥근바위가 건드리면 굴러내릴것만 같다...

 이곳은 신선대로 진틀에서 곧장 오르면 이곳으로 올라 백운산 정상으로 이어진다...

 신선대에 올라 포즈를 취한 같이한 산님들이다...

 신선대에 올라 멀리 도솔봉과 따리봉을 배경 그림으로 포즈를 취해본다...

 백운산 산행의 백미는 이곳 신선대에서 백운산 정상까지 암릉으로 이어지는 코스가 아닐까 싶다...

 신선대에서 암릉을 따라 이어지는 끝부분이 백운산 정상이다...

 신선대에서 백운산 정상으로 이어지는 구간에는 녹지않은 잔설이 제법 쌓여있어 안전산행이 요구된다...

 더디어 백운산 정상으로 국토지리정보원에서 GPS 측정결과 1,218M에서 1,222.2M로 변경되었음을 알려준다...

 닉을 물어보지 않아 모르지만 사진을 올려드린다고 약속을 했기에 따리봉과 정상에서의 사진을 올린다...

 카우보이님을 비롯한 일행들의 정상에서의 포스이다...

 정상에 올랐으나 다시금 저 멀리 억불봉을 바라보니 가야할 길이 까마득하게 느껴진다...

 이곳 백운산 정상에서 억불봉까지의 거리가 5.9KM임을 이정표가 알려준다...

 헬기장인 억불봉갈림길로 억불봉까지 0.7KM로 왕복 약40분정도가 소요되며 어차피 억불봉에 들렀다가

이곳으로 되돌아 와야하기에 이곳에 배낭을 내려놓고 빈몸으로 가뿐하게 다녀와도 된다...

 해발997M의 억불봉으로 조망은 별로지만 일개 봉우리의 정상석치고는 멋지게 세워져 있다...

 백운산 정상에서부터 카우보이님과 함께하면서 카메라를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인증샷을 남긴다...

 저 멀리 백운산 정상에서 이곳 억불봉까지 5.9KM를 1시간30분만에 왔으니 빨리도 걸은셈이다...

 오늘 산행의 마지막 봉우리인 노랭이봉으로 기상관측기기와 돌탑 그리고 아담하게 생긴 정상석이 보인다...

 억불봉갈림길에서 노랭이재로 내려서면서 올려다 본 억불봉의 남사면으로 바위로 형성된 봉우리임을 보여준다...

 이곳 노랭이재에서 힘이들면 곧장 광양제철수련관으로 내려서도 되고

아니면 마지막 봉우리인 노랭이봉에 올랐다가 수련관입구쪽으로 하산해도 된다...

 노랭이봉의 정상석이 다른 어느산의 일반적으로 보아온 정상석과는 달리 아담하고 멋스럽게 세워놓았다...

 마지막으로 여섯번째 봉우리의 정상석에서 억불봉으로 배경으로 인증샷을 남기고 하산길로 접어든다...

 하산길에 내려다 본 광양제철 백운산수련관의 모습으로 멋지게 지었다는 느낌이다...

 광양제철 백운산수련관 입구에 내려선 시간이 16시05분으로 7시간25분에 걸쳐 산행을 끝내고 동동마을로 향한다...

오늘산행의 날머리인 고로쇠약수로 유명한 동동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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