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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사진>>

담양 최고(最高) 명산 병풍산(824.6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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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개요

담양의 명산인 병풍산(824.6m)은 담양군의 산 가운데 가장 높은 산이며 일명 "용구산"이라고도 한다.

산세가 병풍을 둘러놓은 모습과 비슷하다고 하여 "병풍산"으로 불리어졌다고 한다.

담양 병풍산의 존재가 의외인 것은 추월산이 워낙 유명해서일 것이다.

담양호를 끼고 솟은 강파른 비탈의 바위산 추월산의 그림자가 담양의 다른 산이름을 몽땅 뒤덮고 있었던 것이다.

때문에 등산꾼들간에 널리 알려진 100명산이나 심지어는 400명산 책자 속에도 담양 병풍산이 소개돼 있지 않은 것 같다.
삼인산(三人山)은 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그 모양이 사람 인(人)자의 형상으로 고대 이집트의 거대한 피라미드를 연상케 한다.

 특히 해질 무렵 담양읍 쪽에서 삼인산을 바라보면 더욱 그렇다.

이곳 사람들은 거대한 피라미드를 이룬 이 산을 옛부터 성스럽게 여기며 정성스레 섬겨왔다.

여기에는 조선조 개국에 관한 전설이 얽혀 있는데 태조 이성계가 조선을 건국할 때,

무등산 서석대에 올라 불공을 드린 다음 마지막으로 이곳 삼인산에 와서 하늘에 개국을 알렸다는 얘기가 전해진다.
삼인산은 몽고가 고려를 침입했을 때 담양의 부녀자들이 이들의 행패를 피해 이 산으로 피신했다가

몽고군에 의해 목숨을 잃었다는 전설과 함께 몽성산(夢聖山)으로 불리기도 한다.

산행 코스

송정마을-천자봉(옥녀봉)-넙적바위-병풍산(깃대봉)-투구봉 갈림길-만남재-임도-삼인산쉼터-삼인산-갈림길-대각동 주차장(4시간 10분)

산행일자및 날씨

2012년 02월 25일 토요일 잔뜩흐린 날씨에 조망없음 

산행 지도 

오늘 산행은 대방저수지 부근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천자봉,병풍산 그리고 투구봉갈림길에서 만남재로 내려서

다시 삼인산에 올라 대방저수지 부근으로 하산하는 원점산행이다... 

 병풍산(824.6m)은 담양군의 산 가운데 가장 높은 산이며 일명 "용구산"이라고도 부르며

산세가 병풍을 둘러놓은 모습과 비슷하다고 하여 "병풍산"으로 불리어졌다고 한다...

 부산에서 아침08시에 출발하여 문산휴게소에 들러 볼일을 보고는 출발한다...

 달리던 버스의 타이어가 파스(찢어지 현상)가 나는바람에 타이어 수리업자가 긴급으로 스페어 타이어로

교체하는 모습이며 걸레처럼 찢어진 타이어를 보니 황당스럽기 거지없다...

 우리를 태운 버스가 스페어타이어로 교체후 열심히 달려 마지막으로 곡성휴게소에 들린 후 산행들머리로 향한다...

 오늘 산행의 들머리인 대방저수지 부근에 세워져 있는 전주이씨의 묘비이다...

산행들머리에 세워져 있는 표지판에 천자봉2.1km,병풍산3.2km를 가리키고 있다...

 현위치가 바위소나무란 곳으로 다음사진에서 보는것처럼 바위가 있는곳에 소나무가 자리하고 있어

아마도 이곳을 바위소나무라 부르는것 같다...

 날씨가 좋으면 조망도 좋으련만 오늘은 주능선에 아름답게 핀 상고대만 감상하면서 걷는다... 

 해발725m의 천자봉으로 또다른 이름으로 옥녀봉이라고도 부른다...

 천자봉 정상에서 인증샷을 남기고 안전산행을 위하여 아이젠을 착용하고는 병풍산으로 향한다...

천자봉 정상에서  병풍산으로 이어지는 등로와 쪽재를 지나 용구산(726m)과 투구봉으로 이어지는 등로의 갈림길이다... 

천자봉에서 병풍산으로 이어지는 등산로변에 아름답게 핀 상고대의 모습이다... 

현위치 733m의 넙적바위의 표지판이 있지만 주위를 둘러보아도 넙적바위라 할만한 바위가 눈에 띄지 않는다... 

 상고대가 핀 터널을 통과하면서 카메라에 담은 모습이다...

억수로 운좋게 상고대가 핀 터널을 통과하면서 카메라에 담은 모습이다...

  사실 오늘 산행에서 이러한 상고대는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운좋게도 멋진 상고대를 볼수있어서 쾌재를 부른다... 

 운무로 인하여 조망은 없지만 능선길을 걸으면서 아름답게 핀 상고대를 바라보면서 걷는다...

 운무로 인하여 조망은 없지만 능선길을 걸으면서 아름답게 핀 상고대를 바라보면서 걷는다...

 운무로 인하여 조망은 없지만 능선길을 걸으면서 아름답게 핀 상고대를 바라보면서 걷는다...

 운무로 인하여 조망은 없지만 능선길을 걸으면서 아름답게 핀 상고대를 바라보면서 걷는다...

 운무로 인하여 조망은 없지만 능선길을 걸으면서 아름답게 핀 상고대를 바라보면서 걷는다...

 담양,광주의 산꾼들은 병풍산이 "추월산에 비해 떨어질 것이 없는 명산"이라고  말하는것이

추월산보다 주능선상으로 아기자기하게 펼쳐진 암릉이 병풍산이 한수위라고 평한다...

 병풍산에서 0.5km를 내려서면 투구봉갈림길로 투구봉(신선대)에 오른뒤 만남재로 내려서도 되고

곧장 만남재로 향하면서 용구샘에 들렀다가 만남재로 내려서도 된다...

 투구봉갈림길에서 투구봉(신선대)오른  후 만남재로 내려서기 위해서는 한재로 내려서지 않도록 유의해야하며 

직진하지말고 반드시 좌측으로 내려서야 만남재로 향한다... 

 ▲만남재로 내려서면서 올려다 본 바위로 형성된 투구봉(신선대)의 모습이다...

 ▲이곳이 만남재로 병풍산과 삼인산 그리고 장성과 국제청소년수련관으로 이어지는 곳이다...

 ▲만남재에서 무덤이 있는곳으로 이어지는 된비알의 등산로를 오르면 564.4봉으로 오른  후 삼인산쉼터로 내려서도 되고

곧장 임도를 따라 삼인산쉼터로 가도되며 시간상 차이는 약30분정도 난다고 만남재의 포장마차 주인이 알려준다...

 ▲굳게 닫혀있는 이곳은 국제청소년수련관과 성암청소년야영장으로 갈수있는 곳이다...

 ▲만남재에서 인증샷을 남기고 오늘은 조망이 되지않아 564.4봉을 버리고 임도를 따라 삼인산쉼터로 향한다...

 ▲현위치 433m의 이곳은 삼인산쉼터로 만남재에서 564봉을 올랐다가 이곳으로 내려설수도 있고

만남재에서 임도를 따라 이곳으로 와서는 삼인산으로 올라도 되며 시간상 차이는 약30분도 차이가 난다...

삼인산 정성 직전의 전망이 좋은곳이나 날씨가 흐린 상태에서 내려다 본 대방저수지로

파란지붕이 있는곳이 오늘의 산행들머리이다...

 삼인산 정성 직전의 전망이 좋은곳에서 내려다 본 국제청소년수련관의 모습이다...

 ▲조망이 좋은곳이나 날씨가 좋지않아 조망이 영 아니다...

 이곳 사람들은 거대한 피라미드를 이룬 이 산을 옛부터 성스럽게 여기며 정성스레 섬겨왔으며

조선조 개국에 관한 전설이 얽혀 있는데 태조 이성계가 조선을 건국할 때

이곳 삼인산에 와서 하늘에 개국을 알렸다는 얘기가 전해진다...

 또한 삼인산은 몽고가 고려를 침입했을 때 담양의 부녀자들이 이들의 행패를 피해 이 산으로 피신했다가

몽고군에 의해 목숨을 잃었다는 전설과 함께 몽성산(夢聖山)으로 불리기도 한다...

 ▲이곳은 한국전쟁참전유공자비를가 있는곳으로 조국을 지키려고 피뿌린 젊은이들의 얼을 기리고자 세운비로

뒷쪽으로는 나라사랑을 의미하는 무궁화나무가 심어져 있다...

 ▲삼인산에서 내려서 대각동의 이 다리를 건넘으로써 약4시간10분에 걸쳐 병풍산,삼인산 산행을 마무리한다...

 ▲대각동주차장 옆에 세워져 있는 병풍산 등산안내도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남긴다...

▲이곳이 대방저수지이다...

삼인산 떡갈비식당에서 하산주를 만나게 먹고 있는 장면이다...

▲오늘의 하산주는 맛집1호 삼인산에서 떡갈비를 안주삼아 맛나게 한잔하고 기분좋게 집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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