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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사진>>

이화령에서 황학산,백화산,희양산을 거쳐 은티마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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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의 개요

이화령(548m)은 경북 문경시 문경읍, 충북 괴산군 연풍면 경계에 있는 고개로 높이 548m로 조령산과 갈미봉이 맞닿는

안부에 위치한다. 황학산(912.8m)은 경북 문경시 문경읍과 충북 괴산군 연풍면의 경계에 있고 북으로는 조령산과 남으로는

백화산을 두고있어며  백두대간의 중추를 이루는 제3번 국도인 이화령 남쪽 6km 거리에 솟아있고 바로 옆에 덩치 큰

백화산이 있기에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고 이 때문에 호젓한 산길과 산마루에 펼쳐진 큰 억새밭과 참나무 숲길은 어느 산과

 비교해 보아도 뛰어나다. 백화산(1,064m)은 조령산을 달려온 백두대간이 다시 동남쪽으로 크게 휘돌아 백화산 듬직하게 두고

희양산으로 달려가는 모습이며 완만한 능선으로 된 백화산은 잡모과 억새밭이 많고 곳곳에 암릉지대가 있는 산이다. 

희양산(998m)은 충북 괴산군 연풍면과 경북 문경시 가은읍의 경계를 이루는 소백산맥 줄기 중 가장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는 산으로

산 중턱에서 정상쪽으로 암벽을 두르고 솟은 모습이  특이하며  동서남 3면이 화강암 암벽으로 이루어진 거대한 바위산이다.

그러나 요즘은 아쉽게도 봉암사에서 수도에 방해가 된다며 출입을 금하고 있다.  

산행 코스

이화령 - 조봉 - 황학산 - 백화산 - 평전치 - 뇌정산갈림길 - 사다리재 - 이만봉 - 배넘이평전 - 희양산 - 성터 - 은티마을(17.1km)

산행 지도

오늘(2010.06.19.토)산행은 백두대간 코스로 이화령에서 시작하여 황학산,백화산,희양산을 거쳐 은티마을로 하산이다...  

이곳이 백두대간임을 알려주는 표지석이 멋진 모습으로 세워져 있는 모습으로 조령산과 갈미봉이 맞닿는 안부에 위치한다

 영남의 관문 이화령은 경상북도 문경시에 위치하고 있음을 알려주고 있다...

 오늘 산행의 맞은편에 위치한 조령산 구간의 등산로 들머리이다...

이화령에서 조봉으로 향하는 산행의 들머리에서 거망골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백두대간과 이화령초소의 갈림길로 이화령초소 방향으로는 출입을 금지하는 철조망이 설치되어 있는 모습이다... 

 

 해발 673m의 조봉으로 봉우리라기 보다는 평범한 등산로의 한켠에 세워져 있다... 

이곳 이정표에서 백화산까지의 산행시간은 80분이 아닌 45분이면 도달이 가능하다... 

산행들머리에서 09시 25분에 출발하여 황학산 정상에도착한 시간이 10시 45분으로 1시간 20분이 걸린셈이다...

 날씨가 좋으면 조망이 멋진곳인데 아쉽게도 다녀간 흔적만 남기고 백화산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11시 25분에 도착한 오늘 산행에서 유일하게 천고지가 넘는 백화산의 정상 표지석이다...

 ****산악회 회장님과 모처럼만에 만나 백화산의 정상 표지석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긴다... 

 백화산 정상에서 약 35분 거리에 위치한 평천지의 갈림길로 12시 정각에 이곳을 통과한다...

사다리골과 성골로 내려설수 있는 사다리재로 13시 05분에 이곳을 통과한다... 

 백화산과 시루봉 사이에 위치한 해발 990m의 이만봉으로 13시 40분에 이곳을 지난다...

 배넘이평전으로 향하는 길에 뒤돌아 본 이만봉이 절반이 운무에 덮혀있는 모습이다...

 이곳 또한 조망을 하기가 좋은 위치로 포토존으로도 괜찮은 곳이다...

 더디어 희양산의 대슬랩이 시야에 멋진 모습으로 다가온다...

희양산의 대슬랩을 배경으로 포즈를 잡아본다... 

 시루봉 갈림길로 시루봉까지 20분 거리지만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곳은 배넘이평전으로 이곳에서도 시루봉까지 20분 거리이며 희양산, 은티마을로의 갈림길이다... 

 예전에 이곳이 성터였음을 돌을 쌓아놓은 모습으로 알수있다... 

 희양산 봉암사일대는 봉암사 소유의 임야로 스님들의 참선 수행을  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이곳은 지름티재로 내려서는 구간으로 매우 가파르기 때문에 특히 동절기에 주의를 요한다...

 오늘 역시 이곳에는 스님과 사찰직원이 희양산 정상으로 가는 구간을 통제하고 있어 신분 확인 후

겨우 정상을 다녀올수 있었다...

희양산 일대의 멋진 산세의 모습이다... 

 

 

 희양산의 정상 표지석이 어설퍼기는 하지만 두번째로 희양산 정상을 밟는 순간이다...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 특별수도원인 봉암사의 모습이 아슬아슬하게 카메라에 잡힌다...

오늘은 스님의 통제때문에 지름티재로 하산하지 못하고 성터에서 은티마을로 하산이다... 

 백두대간 희양산이 입산통제구간임을 이곳에서도 알려주고 있다...

 백두대간 은티산장의 샘터에서 목을 축이고 마을 내려선다...

 백두대간 쉼터 주막집앞 메뉴판에 걸어놓은 산악회 시그널이 늘부러져 있다...

백두대간 쉼터 주막집으로 쭈거러진 노란주전자와 이곳을 지나는 등산객들의 낙서가 시야에 선명하다... 

예전에 두번 이곳을 찾았을때는 산행의 들머리였는데 오늘은 이곳이 산행의 날머리가 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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