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의 개요
무주근처에 다다르면 정면에 산 허리위로 붉은 바위벽이 층층이 병풍을 드리운 항아리 모양을 하고 떡하니 버티고 서있는
요새처럼 보이는 산이 적상산으로 전북 무주군 적상면 동쪽에 병풍을 두른듯이 서있는 적상산(1,034m)은
한국 백경 중 하나로 손꼽히며 사방이 깎아지른듯한 암벽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적상산은 지대가 높고 일교차가 심해
기암괴석과 어루어진 단풍이 유달리 곱고 아름답다. 절벽 주변에 유난히도 빨간 단풍나무가 많아서 가을철이면
마치 온 산이 빨간 치마를 입은 듯 하다고 하여 붉은 '적' 치마'상'자를 써서 적상산(赤裳山)이라는 이름이 지어졌다.
산행 코스
서창 - 서문(장도바위) - 능선 갈림길 - 향로봉 - 안렴대 - 안국사 - 산정호수 - 송대폭포 - 치목마을(베짜는 마을)
산행 지도
▲오늘(2009.10.25)산행코스로 서창통제소에서 시작하여 치목마을 하산하는 코스이다...
▲사면이 절벽으로 싸여 가을단풍이 뿕게 물들면 여인네의 치마와 같다하여 적상산이라 불리어진다...
▲험한 바위탓에 서창리 지소쪽의 등산로를 오르는것이 일반적이다...
▲서창리 공원지킴터를 지나면 나오는 이정표로 안국사방향으로 오르면 된다...
▲아래쪽에는 단풍이 예쁘게 물들어 있는모습을 곳곳에서 접할수 있다...
▲서창통제소와 실질적인 적상산의 정상이라할수있는 향로봉의 중간지점에 설치된 이정표이다...
▲녹나무과의 낙엽관목으로 잎보다 꽃이 먼저 피는 생강나무로 잎이 노랗게 물들은 모습이다...
▲붉게물든 단풍잎이 나즈막히 바닥에 엎드려 산꾼을 반겨준다...
▲산허리의 조망이 좋은곳에서 내려다 본 산행들머리 마을(갈왕리)의 모습이다...
▲적상산의 7부능선까지는 아직까지 곱게 물든 단풍을 쉽게 접할수 있다...
▲산꾼은 더할것도 덜할것도 없이 단풍이 좋으면 좋은데로 부족하면 부족한데로 즐기면 된다...
▲"장도바위"로 고려말 최영장군이 적상산을 오르다가 길이막혀 장도를 내리쳐 길을 내고 올랐다는 전설의 바위이다...
▲최영장군이 건의하여 축조했다는 적산산성(사적 제146호)으로 지금의 성은 조선 인조6년(1628년)에 다시 쌓은성이다...
▲향로봉 향하는 안부 아래의 곳곳에도 곱게물든 산풍이 산꾼을 반긴다...
▲ 적상산 정상인 기봉(1,034m)은 이동통신 DP기지국으로 출입금지구역으로
이곳 향로봉(1,029m)이 정상역할을 하고있는 셈이다...
▲요즘은 산악회에서 이동경로 시그널로 A4용지로 바닥에 표시를 하면서 대부분 수거가 되지않아
자연미관을 헤치고 있는 실정이다...
▲ 안겸대에 올라 바라본 단풍옷으로 갈아입은 적상산의 모습이다...
▲조망이 좋은곳에서 모르는 산꾼이지만 한커트 찍어주고 한커트 부탁하여 찍은 사진이다...
▲고려 충렬왕 3년(1,277년)에 창건한 안국사의 본전으로 극락전 또는 무량수전이라고도 한다...
▲적산산성 내의 유일한 고찰인 안국사 경내의 단풍의 모습이다...
▲적상산 안국사의 일주문이다...
▲적상호에서 안국사까지 구불구불 난 아스팔트를 길을따라 단풍나무가 제법 많이 조성되어 있다...
▲적상호에서 안국사까지 구불구불 난 아스팔트를 길을따라 단풍나무가 제법 많이 조성되어 있다...
▲적상호에서 안국사까지 구불구불 난 아스팔트를 길을따라 단풍나무가 제법 많이 조성되어 있다...
▲다른 단풍나무와는 다르게 아직까지 물들지 않은 모습이 이상하게 바라보인다..
▲해발 1,000m에 조성된 인공 호수로 산 아래 무주호에서 끌어올린 물을 호수에 담은 뒤
다시 떨어뜨려 전기를 만들어 내는 곳이다...
▲이 적상호 바로위에 적상호를 굽어 보고 있는 적상산 사고(史庫)는 조선왕조실록과 왕실의 족보를 보관하던 곳이다...
▲안국사를 지나 적상호와 적상산 사고를 둘러보고는 송대를 지나 치목마을로 내려선다...
▲송대로 향하는 길에 나무데크로 만들어진 다리위 기둥에 카메라를 얹어놓고 셀카로 찍은 사진이다...
▲이곳 송대는 적상산 남쪽계곡의 급경사를 타고 흐르는 물줄기가 높은 암벽을 뛰어넘고
층층바위 위로 쏟아지며 장관을 이룬다...
▲치목마을로 내려서면서 멀리 덕유산 자락을 조망하면서 잠시 쉬어간다...
▲삼(대마)을 이용하여 삼베를 짜기위해 잘 손질해 놓은 모습이다...
▲요즘은 삼(대마)을 재배하기 위해서는 허가를 받고 감시를 해야하는 등으로 재배가 싶지않은데
치목마을은 아직까지도 삼(대마)을 이용하여 베를 짜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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