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1,192m)도립공원...

팔공산의 개요

대구의 진산으로 1980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최고봉인 주봉 비로봉을 중심으로 좌우에 동봉과 서봉을 거느리고 있으며,

마치 봉황이 날개를 편 것처럼 뻗쳐있다.

정상의 남동쪽으로는 염불봉, 태실봉, 인동, 노족봉, 관봉등이 연봉을 이루고

서쪽 으로는 톱날바위, 파계봉, 파계재를 넘어 여기서 다시 북서쪽으로 꺾어져 멀리 가산을 거쳐 다부원의 소아현에 이르고 있다.

특히 동봉일대는 암릉과 암벽이 어울려 팔공산의 경관을 대표하고 있다. 봉우리의 암벽은 기암이다.

산행 코스

파계사 - 파계재 - 파계봉 - 마당재 - 톱날능선 - 서봉 - 오도재 - 비로봉 - 동봉 - 염불봉 - 신령재 - 폭포골 - 동화사 관광지구

산행 지도

파란 점선이 오늘 산행코스로 파계사에서 동화사지구까지...

팔공산의 정상인 비로봉은 방송통신탑및 군부대가 자리하고 있어 동봉이 정상의 역할을 하고있다...  

 팔공산 파계사의 산문이다...

 파계사 아래의 작은연못에 비친 나무의 모습이다...

  파계사는 팔공산 서쪽기슭에 자리잡은 대한불교 조계종 동화사(桐華寺)의 말사이다...

파계사등산로는 파계재까지 약1시간가량 완만한 오르막등산로이다... 

 파계사에서 약1시간가량 오르면 만나는 종주등산로의 파계재이다...

내님이 잠시 숨을 고르면서 쉬어간다...

 파계재와 마당재의 중간지점에 위치하고 있는 991.2m의 파계봉이다...

거망골이 파계봉의 표지석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긴다... 

 마당재를 지나 만나게될 톱날능선의 모습이다...

톱날능선과 비로봉 정상의 방송통신탑및 군부대 레이더기지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온다... 

거망골인생의 반쪽이 비로봉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한다...

 동화사의 반대쪽인것으로 보아 경북 군위군이 아닌가 싶다...

 타고넘을 능선길을 바라보면서 잠시 쉬어간다...

 코앞에 톱날능선이 펼쳐진다...

 오늘 산행의 하일라이트는 이 톱날능선을 타고넘는것이 될것같다...

 톱날능선을 타고 넘으면서...

 배경이 좋은곳을 배경으로...

카메라의 셔터를 눌러... 

 차곡차곡 담아본다...

비로봉 여뿔떼기의 병풍처럼 펼쳐진 바위의 모습이다... 

 톱날능선을 지나 서봉으로 가는데 목재데크의 계단이 나타난다...

거망골이 병풍처럼 펼쳐진 바위를 배경으로 포즈를 잡아본다... 

목재데크를 오르는데 뽀족한 입석바위가 있길래  님에게 한장 권해본다...

 서봉에 세워놓은 팔공산 자연공원 안내도를...

거망골이 현위치를 가리키고 있다... 

 팔봉산 서봉이라고도 하고...

 현위치가 서봉이라는것을 알려주는 표지석이다...

삼성봉이라고도 부르는 모양이다... 

우리님은 삼성봉의 표지석을 배경으로... 

거망골은 서봉표지석을 배경으로 흔적을 남긴다...

가까이에서 바라본 비로봉 정상의 방송통신탑이다... 

뒤로 보이는것이 동봉의 정상봉우리이다... 

비록 다가갈수 없지만 우리님과 함께 비로봉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해본다... 

 서봉과 동봉사이에 있는 오도재이다...

 이곳 오도재에서 곳장 내려서면 수태골주차장으로 이어진다...   

팔공산 아마여래좌상이다... 

출입금지구역이라 들어갈순없지만 철조망 주위로 난 등산로를 한바퀴 돌순있다...

방송통신탑과 군부대기지를 꼭 정상에다 세워야 하는걸까??? 

 이곳 동봉이 비로봉을 대신하여 실질적인 정상역할을 하고있는 셈이다...

 동봉에서 내려다 본 동화사지구 관광지이다...

 부도암은 동화사의 부속암자로 1955년 불교계 정화운동 이후부터는 비구니들이 거주하면서 비구니들의 참선도량으로 바뀌었다...

내님이 부도암 경내의 화단에 핀 꽃밭에 앉아...  

 이곳이 부도암임을 알려주고 있다...

오늘산행을 마무리하면서... 

 아래에서 올려다 본 팔공산 능선의 모습이 멋진 모습으로 다가온다...

심지왕사(心地王師)가 중건(重建)할 때 사찰 주변에 오동나무 꽃이 만발하여 있어 동화사라 개칭하였다고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