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명산(643m)은 충북 괴산군 청천면 화양리에 있으며 속리산 국립공원에 속해 있으며
천혜의 계곡 화양구곡을 품고 있는 명산으로 기암 괴석과 어우러진 소나무의 풍치 절경이
한폭의 동양화를 이루는 곳으로 산세도 완만하고 철계단, 통나무 계단등으로 잘 정비되어
있으며 산꾼들은 가령.낙영.도명산을 한번에 타는것이 적당하다.
산행 코스 : 송면리 자연휴게소-가령산-무영봉-낙영산-문바위-삼거리-학소대-화양주차장
산행을 시작하기에 앞서 송면리 자연휴게소 부근의 속리산 국립공원 안내도 앞에서...
가령산 들머리로 가기위해 등산화를 벗어들고 화양계곡을 건너는 모습입니다...
가령산으로 향하던 도중에 내려다 본 화양계곡의 모습이네요...
바위 위에는 대부분이 소나무가 자라는데 다른나무가 정상을 차지하고 있는것이 이채롭군요...
가령산이라고 표지석이 있긴하지만 지나가는 길에 만나는 하나의 봉우리에 불과합니다...
갑자기 안개가 산전체를 덮어버려 10m앞을 내다보기 힘들군요...
바위봉우리 위에 소나무 여러그루가 옹기종기 무리를 지어 있는 모습입니다...
무영봉에서 건너편의 낙영산의 봉우리를 배경으로...
낙영산을 가기위해서는 이곳 무영봉에서 내리막후 오르막길이라 잠시 쉬어갑니다...
무영봉에서 내리막길 다음에 오르막길에서 조망이 좋은곳에서 잠시 주위를 둘러보면서...
낙영산 가기전의 전망대에서 앞에 펼쳐보이는 이름모를 봉우리를 찍은것입니다...
무엇인가 닮은것 같은데 뭘 닮은것인지 도무지 알수가 없으니...
낙영산은 그림자가 떨어진 산이라는 의미라는군요.
그러나 낙영산 역시 가령산처럼 그냥 지나가는 하나의 봉우리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곳 낙영산에서 보이는 이정표를 따라가면 코스가 멀지만 반대편 방향으로 내려서면
지름길로 갈수있지만 도명산가는 이정표가 없어 주의가 요망됩니다...
낙영산에서 이정표를 따라 내려서면 나오는 이곳은 문바위로 도명산과 조봉산 그리고
공림사로 갈라지는 곳입니다.
도명산으로 가는 등산로변에 거대한 바위가 넘어지지 못하게 수십개의 나무 막대가가
뜨 바치고 있는 재미있는 관경입니다...
도명산 정상을 통나무 계단으로 오르지 않고 바위암벽을 타면서 오르면 스릴도 있고
멋진 조망을 즐기면서 오를수 있으니 바위암벽 코스를 권하고 싶습니다...
도명산 정상을 가기위해 바위암벽을 타고 올라 바위난간에 올라서서...
소나무가 바위자락에서 뿌리를 깊이 내리지 못하고 쓸어져 죽었지만 죽은후에는
등산객들이 편하게 다닐수 있도록 누워있네요...
도명산 정상을 오르는 안전한 등산로가 있지만 스릴을 만끽하기위해 바위를 타고 오릅니다...
더디어 도명산 정상이군요.
이곳에 오니 날씨가 처음보다 많이 좋아져 제법 멀리까지 조망을 할수있네요...
도명산 정상에서 바라보이는 봉우리로 코뿔소 같다하여 코뿔소바위라고 하는군요...
산세가 새의 부리모양을 닮았다하여 조봉산이랍니다...
도명산에서 조봉산.코뿔소바위.멀리 속리산의 묘봉까지 시야에 들어옵니다...
정상 바로 아래에 있는 소나무로 등산객이 잠시 쉬어가라고 가지가 옆으로 누워있는것 같군요...
바위에 새겨진 마애삼존불로 세월의 흐름때문인지 희미하게 보이는군요...
오늘 산행의 종점인 화양구곡중의 8곡인 학소대의 학소대교입니다...
화양구곡중의 8곡인 학소대로 학소대교에서 바라본 모습이네요...
화양구곡중의 화양5곡인 첨성대로 돌이 층층으로 쌓여있다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이곳이 아홉골짜기의 화양구곡임을 알려주는 표지석입니다...
피서철에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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