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재밌는 글>>

하동포구 물길 ~ 팔십리 꽃길물길 허빈하다 허빈하다...

반응형

 

"하동포구 팔십 리에 달이 뜰 때면  정한수 떠놓고 손 모아 빌던 밤에

 

부산 가신 우리 님은 똑닥선에 오시려나.

 

쌍계사의 인경소리 설기는 한데  하동포구 아가씨는 잠 못 들고 울고 있네"

 

(은방울자매의 "하동포구 아가씨" 노랫말)

 

 

물이 모래를 덮고 모래가 물을 덮는 하동 섬진강 물길.

 

서로가 서로를 덮으면서 서로가 서로에게 스며드는 하동포구 팔십 리 물길은

 

다른 것과 다른 것이 같이 갈 수 있음을 보여주는 물길이다.

반응형

'<<재밌는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 삶의 의미"  (0) 2007.06.19
오륙도 실제 섬은 6개...  (0) 2007.06.18
척추질환 예방법...  (0) 2007.06.14
작은 습관이 병을 부른다...  (0) 2007.06.13
부부의 가정행복 지침...  (0) 2007.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