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재밌는 글>>

"내 삶의 의미"

반응형

나는  세상을 向해서는 

 도무지 아무런 재주도 재능도 없고 

 게으르다  그러면서  또  아는 것이 없다.

그러나  다만 내일이 오늘이  된다는 것과 

 오늘 이 순간까지  보고, 듣고, 말하고, 움직이고 있다는 

 고마움  그것이  큰 행복감으로 남아 

 깊은 산  한 자락에  초막을 엮어  삶을  즐기며 살아간다.

 

봉명산방(鳳鳴山房) - 변규화님의 시

 

불일폭포 불일평전의 오두막 봉명산방(鳳鳴山房)에 시 한편이 걸려 있다.
"내 삶의 의미" - 오두막 주인 변규화님의 시 작품이다.
지리산과 같은 자연인으로 나무처럼 풀처럼 평생을 살아온 자신의 마음을 그대로 담았다.
보고, 듣고, 말하고, 움직이고 있다는 고마움, 그것이 큰 행복으로 남아

깊은 산 한 자락에 초막을 엮어 삶을 즐기며 살아간다는 것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