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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세상을 向해서는
도무지 아무런 재주도 재능도 없고
게으르다 그러면서 또 아는 것이 없다.
그러나 다만 내일이 오늘이 된다는 것과
오늘 이 순간까지 보고, 듣고, 말하고, 움직이고 있다는
고마움 그것이 큰 행복감으로 남아
깊은 산 한 자락에 초막을 엮어 삶을 즐기며 살아간다.
봉명산방(鳳鳴山房) - 변규화님의 시
불일폭포 불일평전의 오두막 봉명산방(鳳鳴山房)에 시 한편이 걸려 있다.
"내 삶의 의미" - 오두막 주인 변규화님의 시 작품이다.
지리산과 같은 자연인으로 나무처럼 풀처럼 평생을 살아온 자신의 마음을 그대로 담았다.
보고, 듣고, 말하고, 움직이고 있다는 고마움, 그것이 큰 행복으로 남아
깊은 산 한 자락에 초막을 엮어 삶을 즐기며 살아간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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