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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사진>>

(38)영월의 응봉산(1,013m)과 덕가산(832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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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개요

응봉산은 영월군 영월읍 연하리와 하동면 진별리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백두대간상의 함백산이 모산으로

망경대산(1,088)과 계족산(890)으로 이어지는 능선상의 자리잡은 산으로 북사면에는 연하계곡을 끼고 있어

여름철 피서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정상은 신갈나무가 우거져 조망이 터지지 않으며 콘크리트로 된 삼각점이 있다.

994봉에서 남쪽으로 갈라진 능선은 하동면 옥동리 덕가산으로 이어지며 994봉을 지나 계속 동릉을 타고 나가면

30여분거리에 평탄한 안부가 나온다. 이곳이 지역주민들이 소금치라고 부르는 고개이다.

덕가산으로 가기위해서는 아무런 표기가 없는 994봉의 갈림길에서 반드시 우턴을 해야한다

덕가산은 얼쿠리계곡에 2단폭포, 20m수직폭포가 있어겨울철 빙벽훈련장으로 이용되는 얼쿠리폭포등

와폭이 줄이어 있으며 얼쿠리계곡으로 하산시 가파른 경사길에 유의해야한다.

산행 코스

연하계곡입구-연하계곡(연하폭포)-폭포교-재령치-응봉산-994봉갈림길-덕가산-얼쿠리폭포-2단폭포-옥동교

산행일자및 날씨

2017년 08월 12일 토요일 대체로 맑은날씨

산행 지도

▲지난주 영월의 백덕산에 이어 오늘은 영월의 응봉산과 덕가산으로 아래지방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그런산으로

검색을 해보니 폭포가 유명한 산으로 나와 찾게 되었다...

▲정상석이 자리하고 있는 응봉산은 이곳이 진정 정상이란 말인가 할 정도로 평평한 그런 봉우리로

정상주변이 나무로 우거겨 조망이 전혀되지 않는다...

▲덕가산정상 역시 응봉산처럼 평범한 지형에 조망이 전혀없는 그런 봉우리다...

▲오늘 산행의 들머리인 연하계곡 입구의 응봉산 등산안내도이다...

▲산행은 연하계곡을 옆에 끼고 시멘트포장길을 따라 진행된다...

▲연하계곡입구의 십승지다.

십승지란 조선시대의 예언서 정감록에서 말하는 3재(전쟁, 전염병, 흉년)가 들어올 수 없는 땅의 기운이 좋고

안전한 지역 10곳을 말하는데 풍기(豊基)의 금계촌(金鷄村), 안동(安東)의 춘양면(春陽面), 보은의 속리산,

운봉(雲峰)의 두류산(頭流山), 예천(醴泉)의 금당동(金堂洞), 공주의 유구(維鳩)와 마곡(麻谷), 영월의 정동상류(正東上流), 무주(茂朱)의 무풍동(茂豊洞), 부안의 변산(邊山), 성주(星州)의 만수동(萬壽洞)이다...

▲연하계곡의 아래쪽에 위치한 연하폭포의 위치를 알려준다...

▲이 폭포가 연하폭포다.

최근에 많은 비가내린탓에 수량이 풍부하여 폭포의 소리가 우렁차다...

▲연하계곡에 놀러온 누군가가 정성스럽게 쌓아올린 돌탑이다...

▲연하폭포를 지나면 또 다른 폭포인 작은폭포가 반겨준다...

▲말이 작은 폭포지 아주 멋진 폭포의 모습이다...

▲옆에서 담은 작은폭포의 모습이다...

▲이 폭포교를 지나면서 연하계곡을 벗어나 산으로 향한다...

▲폭포교를 지나 갈림길에서 우턴하여 산들농원팬션 방향으로 진행한다...

▲마지막 민가인 들림농원을 지난다...

▲시멘트포장길을 뒤로하고 질갱이를 양탄자삼아 널널한 산길로 접어든다...

▲생각보다 힘든 등산로를 오르면서 잠시 쉬어간다(산행자님)...

▲지계곡에 무성한 이끼속에 깨끗한 계곡물이 흘러내린다...

▲어떤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산림을 훼손하며 산허리에 길을 내고 있는걸까???

▲응봉산정상의 나무가지에 매달려있는 응봉산표지판이다...

▲1천미터가 넘는 산 정상치고는 실망스럽다. 정상같은 느낌이 없고 조망 또한 전혀되질 않는다...

▲아주 중요한 지점으로 아무런 표기가 없어 알바하기 쉬운 지점이다.

소금치와 덕가산의 갈림길로 덕가산을 가기위해서는 반드시 우턴해야 한다...

▲구릿대다.

구린내가 나는 대나무 비슷한 식물이라서 구릿대라고 한다.

골짜기주변과 습기가 많은곳에 서식하며 뿌리와줄기는 약재로 사용되며 6~8월에 개화한다...

▲덕가산정상 역시 조망이 열리지 않는다. 얼쿠리계곡으로 내려서기 위해서는 사진의 좌측으로 진행한다...

▲오늘 산행에서 처음으로 조망이 열린 곳으로 남한강으로 연결되는 옥동천과 뒤쪽으로 김삿갓면의 마대산이 올려다 보인다...

▲옥동천 주변에 자리잡고 있는 마을의 모습이다...

▲절굿대이다.

절굿대라는 꽃은 줄기가 쭉 올라온 것이 마치 절구질을 할 때 쓰는 절굿대를 닮아 이런 이름이 붙여졌다...

▲소금치로 이어지는 곳의 고랭지채소밭이다...

중간에서 쪼개진 모습으로 소나무가 벼락을 맞은걸까?

▲가파르게 내려서면 얼쿠리계곡에는 이처럼 와폭들이 즐비하다...

▲얼쿠리계곡에는 이처럼 와폭들이 즐비하다...

▲얼쿠리계곡에는 이처럼 와폭들이 즐비하다...

▲얼쿠리계곡의 와폭을 배경으로 잠시 포즈를 취해본다...

▲20m수직폭포인 얼쿠리폭포의 모습으로 아쉽게도 옆모습을 제대로 담을수가 없어 아쉬울 따름이다...

▲멀리에서 담고 싶었는데 어쩔수없이 가까이에서 담은 20m수직폭포인 얼쿠리폭포의 모습이다...

▲나름 수량이 많아 폭포다운 폭포를 볼수있어 산대신 폭포가 위안을 준다...

▲연이어진 와폭의 연속이다...

▲또 다른 와폭에서 포즈를 취해본다...

▲처음부터 끝까지 동행하며 도움을 준 산행자님이다...

▲2단폭포의 모습이다...

▲부처손이 군락을 이루 모습이다...

만년송(萬年松),장생초(長生草)라고도 하며 부처손이라는 이름은 한자명인 보처수(補處手)가 변해서 된 것이다.

주로 산부인과 계통의 질병과 통증을 다스린다...

▲옥동천을 가로지른 옥동교에 도착하여 응봉산,덕가산 산행을 마무리한다...

▲오늘 산행에서 출발은 응봉산 등산안내도를 배경으로,도착은 덕가산 등산안내도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담는다...

▲산행종료 후 후미와의 시간차가 있어 인근의 송어양식장에 들러 송어회를 안주삼아 하산주를 하고간다...

▲송어에 황금송어가 있다는것을 처음으로 알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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