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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사진>>

통도사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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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도사 개요

통도사는 선덕여왕 15년(646) 대국통(大國統) 자장율사에 의하여 창건되어 당시 경주의 황룡사가 왕실귀족불교의

중심지였던 것에 반하여 통도사는 산중에 자리 잡은 수행불교(修行佛敎)의 중심도량이며 통도사는 부처님의

사리와 가사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최초로 대장경을 봉안한 법보사찰이라는 역사적 의의도 갖는다.

 또한 금강계단을 설치하여 전국의 모든 승려들을 이곳에서 계를 받아 득도하게 함으로써 승보와 법보 등 불교에서

가장 소중히 여기는 삼보가 이곳 통도사에서 시작되었음을 보여 주고 있으며 한국 3대 사찰의 하나로

 부처의 진신사리()가 있어 불보()사찰이라고도 한다. 사찰의 기록에 따르면 통도사라 한 것은

 이 절이 위치한 산의 모습이 부처가 설법하던 인도 영취산의 모습과 통하므로 통도사라 이름했고

 또 승려가 되고자 하는 사람은 모두 이 계단()을 통과해야 한다는 의미에서 통도라 했으며

모든 진리를 회통()하여 일체중생을 제도()한다는 의미에서 통도라 이름지었다고 한다.

▲총림(叢林)의 뜻은  많은 승려와 속인들이 화합하여 함께 배우기 위해 모인 것 을 나무가 우거진 수풀에 비유한

 것으로 지금은 승려들의 참선수행 전문도량인 선원(禪院)과 경전 교육기관인 강원(講院), 계율 전문교육기관인 

율원(律院)을 모두 갖춘 사찰을 지칭하는 말로 우리나라에는 총림이 8군데 있는데

통도사, 해인사, 송광사, 수덕사, 백양사, 동화사, 범어사, 쌍계사를 8대 총림이라고 한다...

▲경남 양산에 위치한 영축총림 통도사는 그냥 힐링차원에서 찾기도 하지만 영남알프스 산행을 위해 찾기도 한다...

▲통도사 산문앞에 위치한 통도문화예술거리로 근처에 직장이 있어 자주찾곤 한다...

▲통도사산문인 '영축산문' 으로 양산시민은 신분증확인 후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통도사 찾는다면 산문밖에 주차를 하고는 걸어서 소나무사이로 난 무풍한송로 '솔밭길' 을 걷는것을 권하고 싶다...

무풍한송로 '솔밭길' 변에 이러한 시비가 여러개 세워져 있다...

무풍한송로 '솔밭길' 변에 세워져 있는 시비다...

▲산문에서 걸어서 무풍한송로 '솔밭길' 이 끝나는 지점이다...

▲걸어서 지나온 무풍한송로 '솔밭길' 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해본다...

▲월하대종사는 종합수도원을 이룩하기 위해서 노력하여 영축총림을 만들었다고 한다...

▲성보박물관이다.

한국최초의 불교전문박물관으로 통도사의 장대한 역사를 말해주듯 우수한 성보문화재 3만여점을 소장,전시하고 있다...

▲통도사 부도원이다.

통도사의 역대 고승들의 사리탑과 탑비를 봉안한 곳으로 이곳에 있는 부도와 탑비들은

원래 통도사 주변과 산내암자에 흩어져 있던 것인데 1993년 가람을 정비하면서 모두 이곳으로 이전하여

부도원(浮屠院)으로 조성한 것이다...

▲다리의 난간이 없는 삼성반월교로 통도사를 찾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좋은 다리다...

삼성반월교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담아본다...

▲삼성반월교 위쪽에 위치한 다리이다...

▲통도사암자로 이어지는 다리이다...

통도사담벼락에 활짝 핀 능소화가 반겨준다...

통도사담벼락에 활짝 핀 능소화가 참 잘 어울리는 모습이다...

통도사담벼락에 활짝 핀 능소화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해본다...

▲스님들의 수행을 위해 출입을 금지하고 있는곳이다...

▲보광선원이다.

 통도사의 선원(禪院)의 역할을 하고 있는 보광전은 이곳 선원에는 일반인이 출입이 금지되고

매년 하안거, 동안거를 실시하고 있다...

▲대웅전이다.

국보 제290호 통도사 대웅전으로 현재의 건물은 임진왜란 때 소실된 것을 1644년(인조 22)에 중건하였지만

건물의 기단은 신라시대의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대웅전이다.

 통도사 대웅전은 참배의 기능만을 갖고 있는 건물로

불상을 모시지 않은 대신 불단 뒤편으로 부처님 진신사리가 봉안된 금강계단이 위치하는 구조를 보여준다.

▲금강계단이다.

석가모니부처님의 정골(頂骨)과 지절(指節), 치아사리(齒牙舍利), 금란가사(金?袈裟)가 봉안되어 있어 불지종가(佛之宗家)이자 국내에서 가장 큰 가람으로서 국지대찰(國之大刹)의 사격(寺格)을 지닌 사찰이라 할 수 있다...

▲대웅전과 삼성각 사이의 연못인 구룡지다...

▲삼층석탑이다.

영산전 앞에 서 있는 이 탑은 2층 기단 위에 3층의 탑신을 올린 모습으로 고려 전기에 건립된 것을 알 수 있고

석탑은 전체 높이가 약 3.5m이고 통일신라시대의 전형적인 석탑양식인 이중 기단을 형성하였다...

▲감로당에 이러한 액자가 많이 걸려있는 모습을 볼수가 있다...

▲통도사 경내를 옆지기와 함께 둘러보고 물한모금으로 축을 축이고는 산문을 벗어나 애마를 몰고 집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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