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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사진>>

사람단풍으로 물들은 설악산1,708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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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개요

설악산은 내설악과 외설악으로 구분을 하는데 오색지구를 추가하여 남설악을 덧붙이기도 한다.

한계령과 미시령을 경계선으로 동해쪽은 외설악,서쪽을 내설악이라 부른다.

외설악은 설악산의 주봉인 대청봉,관모산,천불동계곡,울산바위,금권성,금강굴,비룡폭포,토황폭포등 자리하고 있으며

내설악은 백담계곡,수렴동계곡,구곡담계곡,가야동계곡과 와룡,유달,대승,쌍폭등 폭포와 백담사,영시암,오세암,봉정암등

사찰이 많으며 아름답고 산세가 빼어난 계곡들이 자리잡고 있다. 가을 단풍산행으로는 설악산이 으뜸이지만

많은 인파로 인하여 시간이 많이 지체되어 예정되었던 가지못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되는데 이번의 경우에도 대청봉에 올라

일출을 보고는 소청에서 희운각을 거쳐 무너미고개에서 마등령으로 공룡능선을 갈려고 했으나 시간의 지체와

옆지기의 체력이 못미더워 정해진 시간안에 도착이 어려울것 같아 코스를 변경하여 봉정암을 거쳐 백담사로 하산하였다... 

산행 코스

오색-설악폭포-대청봉-중청-소청-봉정암-구곡담계곡-수렴동대피소-수렴동계곡-백담사-용대리(쉬엄쉬엄 11시간소요)

산행일자및 날씨

2011년 10월07~08(금,토 무박),따뜻한 가을날씨속에 시계가 흐림

산행 지도

오늘 산행계획은 한계령-대청봉-공룡능선-비선대 코스였으나 많은 인파로 인해 시간을 맞출수가 없어 부득이하게

오색-대청봉-봉정암-백담사-용대리 코스로 변경하였다...

이 동판은 대청봉 정상에 박혀있는것으로 대청봉 정상에 너무 많은 등산객들이 정상석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남기려고

발디딜틈조차 없기에 모든것을 포기하고는 이렇게 오늘 설악산산행의 대문은 이것으로 대체한다... 

새벽3시에 오색매표소 들머리를 통과하기 직전에 옆지기와 함께 입구의 들머리바위 표지석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남기고 산행을 시작한다...

오늘 산행은 오색들머리에서부터 많은 등산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어 언제 대청봉에 도달할지 걱정이 앞선다...

  등산객들의 랜턴불빛 외에는 아무것도 보이는게 없지만 중간에 한박자 쉬어가면서 옆지기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다...

혹시라도 대청봉 정상에서의 일출을 보지 못할까봐 옆지기를 뒤로하고는 먼저 정상에 올라 여명이 밝아오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다...

많은 등산객들이 해가 뜨 오를 동해를 바라보면서 각자가 들고있는 카메라로 일출의 모습을 놓치지 않고

담기위해 열중하는 모습들이다... 

동해의 수평선위에 걸려있는 구름에 붉은띠를 형성하면서 해가 뜨 오르기 직전임을 암시를 해주고 있다...

수평선위에 걸려있는 구름에 붉은띠가 점점 선명해지면서 해가 뜨 오르기 직전의 모습이다...

등산객들의 탄성과 함께 찬란한 태양이 구름의 붉은띠를 뚫고는 힘차게 솟아오르고 있다... 

등산객들의 탄성과 함께 찬란한 태양이 구름의 붉은띠를 뚫고는 힘차게 솟아오르고 있다... 

비록 구름 넘어에서 솟아오르는 찬란한 태양이 구름의 붉은띠를 뚫고는 힘차게 솟아오르는 모습이 너무 황홀하다... 

때마침 일출 직전에 정상에도착한 옆지기를 대청봉 일출을 배경으로 카메라에 담아주고 싶어서

울타리펜스를 넘어가도록 하여 카메라네 담은 모습이다...

거망골 역시 이 멋진 장관을 놓치고 싶지 않아 옆지기에한테 카메라를 넘기고는 포즈를 잡아본다...

정상의 표지석은 엄두도 내지못하기에 사이드로 밀려나 중청대피소와 중청을 배경으로 담은 모습이다...

  정상의 표지석은 엄두도 내지못하기에 사이드로 밀려나 중청대피소와 중청을 배경으로 담은 모습이다...

시계는 불량하지만 옆지기에게 멋진 설악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공룡능선을 뒷배경으로 그 모습을 담아준다...

중청대피소로 내려서기 직전에 옆지기가 공룡능선의 멋진 모습을 유심히 바라보고 있는 중이다...

방향을 달리하여 이번에는 화채봉의 모습을 유심히 바라보며 흠취해 있는 모습이다...

공룡을 빼고는 설악을 논하지 말라는 공룡능선을 배경으로 그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본다...

대청에서 둘러보는 주변의 모습에 다시 이곳을 찾아 가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게 느껴진다...  

햇살이 드리워지고 있는 대청에서 내려다 본 중청대피소의 모습으로 많은 등산객들이

아침식사를 해결하기 위해 모두가 분주한 모습들이다...

대청에서 줌으로 당겨본 중청의 모습으로 이곳에 통제구역으로 직접 오르지못하고 여뿔떼기를 지나 소청으로 향한다...

중청대피소 직전의 헬기장에서 라면으로 아침식사를 해결하고는 소청으로 향하는 도중의 

끝청갈림길로 한계령 방향으로 서북능선으로 이어지는 곳이다... 

소청에서 내려다 본 앞쪽의 봉정암 병풍바위와 뒤쪽으로 용아장성이 그 위용을 들어낸다...

왼쪽으로 귀떼기청봉 넘어에 있는 비탐방 출입급지 구역인 가리봉과 주걱봉을 줌으로 당겨본 모습이다...

서북능선에 우뚝 솟아있는 귀떼기청봉이다...

이곳 소청에서 공룡으로 갈까 봉정암으로 내려설까 망설이다가 결국에는 아쉬움이 남지만 봉정암으로 가기로 결정한다...

지금 소청대피소의 산장은 멋진 모습으로 태어나기 위해 한창 공사중이나 매점 운영과 화장실은 이용이 가능하다...

소청대피소에서 다시한번 바라본 공룡능선의 범봉과 나한봉 넘으로 울산바위가 희미하게 바라 보인다...

앞쪽의 우뚝솟은 바위가 천화대릿지의 마지막 구간인 범봉이고 그 넘으로 울산바위가 위용을 뽐낸다...

봉정암에 내려서기 전에 조망이 좋은 바위에 올라 내려다 본 봉정암이 울긋불긋한 단풍으로 두러쌓여 있다...

옆지기가 멋진 전망바위에서 봉정암을 배경으로 포즈를 잡은 모습이다...

옆지기의 뒤로 보이는 바위들은 봉정암을 둘러싸고 있는 병풍바위로 가까이에 가면 새로운 모습을 볼수가 있다... 

등산로에서 살짝 벗어나 바위에 오르면 이렇게 멋진 봉정암을 한눈에 내려다 볼수가 있는 곳으로

저기는 우리나라 5대 정멸보궁의 하나인 석가사리탑이다...

참고로 5대 정멸보궁은 양산 통도사,오대산 상원사,사자산 법흥사,함백산 정암사,설악산 봉정암에 모셔져 있다.

거망골도 봉정암의 병풍바위를 배경으로 멋진 모습을 남기고 간다...

전망바위에서 뒤쪽으로 돌아서니 강한 햇살에 지나온 중청의 모습이 바라 보인다...

단풍에 둘러쌓인 석가사리탑과 그 넘으로 용아장성까지 붉게 물들어가고 있는 모습이 가히 환상적인다...

이곳은 연꽃형상으로 만들어진 봉정암의 샘터로 이곳에서 목을 축이고는 봉정암의 이곳저곳을 둘러본다...

바위의 모습들이 멀리에서 볼때는 병풍처럼 보였는데 가까이에서 바라보니 어딘가 모르게 동물이 형상같기도 하다...

  바위의 모습들이 멀리에서 볼때는 병풍처럼 보였는데 가까이에서 바라보니 어딘가 모르게 동물이 형상같기도 하다...

이래서 바위를 바라볼때는 좀더 세세하게 바라볼 필요가 있다...

봉정암의 또 다른 모습으로 다른곳의 암자와는 분명 느낌이 달라보인다...

얼핏 보기에는 바닥에 얼음이 얼어 있는것처럼 보이지만 이것은 촞농이 흘러내려 생긴 모양이다...

이 석가사리탑은 고려시대의 작품으로 신라 선덕여왕때 자장율사가 중국 당나라에서 석가모니의 사리를 모셔와

이곳에 탑을 세우고 사리를 봉안하였다고 전해지는 곳으로 소원을 빌면 한가지 소원을 들어준다하여

전국에서 수많은 불자들이 찾는곳으로 유명하다...

석가사리탑에서 소원을 빌며 기도를 올리는 모습으로 옆지기가 기도를 올리기위해 준비하는 사이에

뒤쪽에서 잡은 장면이다 ...

석가사리탑 뒤쪽으로 왼쪽으로 솟아있는 봉우리의 모습이 용아장성이다...

석가사리탑 뒤쪽으로 오른쪽으로 솟아있는 봉우리의 모습이 공룡능선이다...

단풍에 물들어 있는 용아장성과 공룡능선 그리고 만경대를 차례로 담아본다...

단풍에 물들어 있는 용아장성과 공룡능선 그리고 만경대를 차례로 담아본다...

단풍에 물들어 있는 용아장성과 공룡능선 그리고 만경대를 차례로 담아본다...

석가사리탑의 한켠에 자리잡고 있는 고사목으로 언제나 흔들림없이 멋진 모습이다...

봉정암을 뒤로하고는 구곡담계곡으로 향하다보면 오른편으로 출입금지 팻말이 세워져 있는 이곳이

봉정암에서 용아장성을 타고넘는 들머리인 셈이다...

구곡담계곡으로 내려서기 전에 등산로에서 살작 벗어나 왼편으로 오르면 또다른 바위전망대로 

이곳에서 둘러보는 주변의 경치도 가히 환상적이다... 

바위전망대에서 바라본 고사목 넘으로 구곡담계곡의 위쪽부분이다...

   옆지기가 멋진 모습으로 자태를 뽐낸다...

마침 등산객 한분이 이곳을 오르기에 카메라를 넘기며 우리 두사람의 모습을 담아본다...

바위와 소나무가 한폭의 그림처럼 잘 어우러진 모습으로 요즘의 화두로 상생과 공존을 잘 말해주는것 같다...

하늘을 날던 매 한마리가 바위에 내려앉아 있는 모습같이 파란하늘과 너무나 환상적이다...

올해의 설악단풍이 생각처럼 곱지가 않지만 그래도 가끔 이렇게 멋지게 물든 단풍도 볼수가 있다...

옆지기가 예쁘게 물든 설악의 단풍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다... 

이렇게 멋지게 물든 단풍은 어김없이 지나는 등산객들을 불러 놓고는 아름다운 모습을 뽐낸다...

수마에 할켜 그 생명을 다한 나무가 등산로에 누워 그 아래로 등산객이 통과하다보니 누군가가 이곳을

불로문이라 명해 놓았다...

구곡담계곡에서 흘러내리는 물의 흐름이 느리다보니 자그마한 소에 단풍낙엽으로 수북이 쌓여가고 있다...

이처럼 계곡에 위치하고 있는 나무들은 유난히도 단풍의 빛깔이 고와 아름다움을 더해준다...

폭포의 모습과 단풍 그리고 물의 색깔이 너무나 투명하고 깨끗하여 지꾸만 발걸음을 멋게 한다... 

등산로에서 내려다 본 폭포로 이름은 알수없지만 멋진 모습으로 다가온다... 

등산로에 배낭을 내려놓고는 펜서를 넘어 폭포로 내려와서 멋진 폭포에서 잠시 머물다 간다...

등산로에 배낭을 내려놓고는 펜서를 넘어 폭포로 내려와서 멋진 폭포에서 잠시 머물다 간다...

구곡담계곡에서 가장 멋진곳으로 침봉골과 쌍폭골에서 흘러내리는 두줄기의 물이 만나는 합수점으로

이름하여 쌍룡폭포라는 곳이다...

침봉골과 쌍폭골에서 흘러내리는 두줄기의 물이 만나 합수점을 이뤄 흘러내리는 모습이다... 

이곳 쌍룡폭포에는 전망대가 만들어져 있지만 이번에도 배낭을 내려놓고는 폭포 근처에까지 내려서서

좀더 가까이서 멋진 모습을 즐긴다... 

이곳 쌍룡폭포에는 전망대가 만들어져 있지만 이번에도 배낭을 내려놓고는 폭포 근처에까지 내려서서

좀더 가까이서 멋진 모습을 즐긴다... 

이곳 쌍룡폭포에는 전망대가 만들어져 있지만 이번에도 배낭을 내려놓고는 폭포 근처에까지 내려서서

좀더 가까이서 멋진 모습을 즐긴다... 

  이곳 쌍룡폭포에는 전망대가 만들어져 있지만 이번에도 배낭을 내려놓고는 폭포 근처에까지 내려서서

좀더 가까이서 멋진 모습을 즐긴다... 

계곡에 자리하고 있는 나무들이강한 햇살을 받으며 더욱 멋진 단풍으로 변모해 가는 중이다... 

수마에 할킨 이러한 흔적들을 여기저기에서 흔히 볼수가 있다...

바위지대에서 자라고 있는 나무들이 형형색색으로 변모해가는 모습이 한폭의 그림같기도 하다...

물보라를 일어키며 좁은 바위틈을 따라 흘러내리는 모습이다...

이 모습 또한 등산로에서 바위를 타고 흘러내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은 장면이다...

햇살을 받으며 더욱 붉게 빛나고 있는 단풍을 카메라에 담아본다...

수렴동대피소 바로 위쪽에 세워져 있는 팻말이 다른곳과는 달리 출입금지가 아닌 경고문이 있는 이곳은

다름아닌 수렴동대피소에서 오른는 용아장성 들머리인 셈이다...

수렴동대피소에서 잠시 쉬어가면서 작은집도 들리고 사과하나를 꺼내어 옆지기와 나눠 먹고는 영시암으로 향한다... 

이곳은 백담사에서 오르면 오세암과 봉정암의 길림길로 오세암을 거쳐 나한봉과 마등령으로 갈수도 있고

봉정암으로 갈수도 있는 곳이다...

 이곳은 영시암으로 수렴동대피소에서 20여분 내려서면 만날수가 있으며 오늘은 이곳에서 점심공양을 할 셈이다...

영시암에서 점심공양으로 국수 한그릇을 제공받기위해 모여있는 모습이다...

이것이 오늘 영시암에서 점심공양으로 제공하고 있는 국수로 육수이외에는 아무것도 없지만 그런대로 먹을만하다...

  백담사의 잠수교 부근에 관광객들이 쌓아놓은 돌탑이 이제는 하나의 명물이 되어가고 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이 귀향살이를 하면서 더욱 유명해진 백담사로 당시에 기거했던 방이다...

님의침묵으로 너무나 유명한 만해 한용운의 흉상으로 서당에서 한학을 배우다가 동학농민운동에 가담하여

27세때인 1905년 인제의 백담사에 가서 연곡의 가르침을 받아 승려가 되었다...

백담사를 둘러보고는 셔틀버스를 타고 용대리로 가기위해 줄을서서 기다리는 도중에 그 모습을 카메라에 담은 장면이다...

참고로 백담사에서 용대리까지는 7.5km 정도로 걸어서는 한시간 이상이 걸리며 셔틀버스로는 약 20분정도가 소요되며

요금은 2천원이다...

백담사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용대리로 나와 용대리에서 유명한 황태정식에 옥수수 동동주를 곁들여 멋진 하산주로

무박2일의 설악산 산행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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