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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사진>>

거친 암릉 돌고 넘는 주작(429),덕룡산(432m)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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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개요

강진.해남 2개군에 산자락을 뻗고있는 주작산.덕룡산은 산세의 기준이 반드시 높이에 한해 좌우되지만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는 산줄기로 해발 400m를 겨우 넘어서는 높이지만 남동 방향으로 길게 뻗은 산줄기다.

능선을 따르는 사이 한쪽에는 도암만 푸른바다와 고래등처럼 고금도를 비롯한 섬들이 눈을 벗어나지 않고 긴 산줄기를  형설하고 있는

주작산~덕룡산 줄기는 직선거리 10km 정도에 불과하지만 실거리는 15km에 이르러 제법 긴 종주 산행을 맛볼수 있다.

산행 코스

오소재 - 암릉 - 작천소령 -양란재배지 - 주작산 - 무덤 - 서봉 - 동봉 - 소석문(15.0km  6시간 30분)

산행 지도

 오늘(2010,04,17,토요일)산행은 오소재를 들머리로 작천소령,주작산,덕룡산의 서봉,동봉을 거쳐 소석문으로 하산이다...

표지석은 주작산으로 표지목은 덕룡봉정상으로 표기되어있어 등산객을 헤깔리게 한다... 

 덕룡산의 8개 암봉 가운데 실제정상은 제6봉인 서봉(432.9m)을 꼽는다...

주작산 오소재 산행들머리에 설치되어 있는 주작산 등산안내도이다... 

오소재에서 주작산으로 향하는 들머리로 도로 반대편은 두륜산으로 향하는 등산로이다...

 내려보이는 저수지는 양촌제로 능선의 좌측에 자리하고 있다...

바위 틈새에 피어난 진달래가 계절의 시기를 거역할수 없는듯 시들어가는 모습이다... 

능선의 오른쪽으로 내려다 본 저수지로 흥촌저수지로 나와있다... 

지도에 나오는 양란재배지가 있는곳을 수양리재(쉬양리재)라  부른다...

능선을 타고 넘으면서 두륜산의 가련봉과 노승봉을 배경으로 찍은 모습이다...

암릉구간을 타고 넘기가 생각보다 힘들기에 무리한 종주는 금물이다... 

 암릉을 타고 넘으면서 짬짬이...

 암릉을 타고넘는 와중에 바위틈에서 피어난 진달래가 발걸음을 가볍게 해준다...

힘든 구간을 나무데크를 설치해 놓아 조금은 수월하게 지날수가 있다...

이러한 암봉을 수도없이 넘어야만이 비로소 소석문에 도달할수 있다...  

 

암봉이 연속적으로 이어져 거리에 비해 산행이 생각보다 힘들다... 

 하늘을 향해 솟아있는 모습이 송곳바위라 불러도 손색이 없을듯  ...

 이곳 제3비상 탈출로 삼거리에서 관악사로 내려설수 있는 곳이다...

멀리 우뚝솟은 두륜산의 두봉우리를 보니 주작산이 초라하게 다가온다... 

 

 멀리 임도 넘으로 보이는 산이 주작산에 이어 타고 넘을 덕룡산이다...

 계속해서 이어지는 암릉구간을 타고 넘어야 수양리재에 도달하게 된다...

 바위 사이로 뚫린 통로를 대게 통천문이라 불리우는데 이곳도  그러한곳은 아닌지???

진달래속에 멋진 모습으로 다가오는 바위암릉의 모습이다...

이곳이 주작산과 덕룡산의 갈림길로써 일명 수양리재이다... 

 덕룡산으로 향하는길에 뒤돌아 본 주작산의 산세이다...

예전에 왔을때는 이곳이 양란을 재배하던 비닐하우스가 있던곳으로 지금은 공터로 남아있는 모습이다... 

 덕룡산의 능선에 주작산 표지석이 세워져 있는것이 어색하게 다가온다... 

 강진군 신전면 일대의 푸른벌판과 남도의 바다와 산이 어우러진 모습이다... 

첨봉으로 이어지는 430봉 삼거리로 첨봉으로 가지않고 곧장 직진이다... 

 

 주인을 대신하여 아이스께끼를 파는 모습을 주인이 찍어준 모습이다...

오늘 산행에서 송곳바위와 더불어 가장 귀이하게 보이는 바위의 형상이다... 

우회길도 있지만 암릉을 타고 넘으면서  스맇을 만끽하며서 타고넘은 암릉을 배경으로 찍은 모습이다...

 

 

우회로가 아닌 암릉을 타고 넘으면서 잠시 쉬어가면서 지나온 능선을 배경으로 잡은 모습이다... 

 서봉은 덕룡산의 제6봉으로 실질적인 정상이다...

왼편의 봉황저수지의 끝을 따라 이어지는 도로가 있는곳이 오늘 산행의 날머리인 소석문이다... 

규모가 제법 큰 봉황저수지이다... 

 동봉으로 향하면서 뒤돌아 본 서봉의 모습이다...

 8개의 암봉가운데 제5봉인 동봉이 가장 높아보여 덕룡산의 주봉으로 삼는다고 한다...

 용현굴이 옆에있는 돌을 케는 공장인 만덕광업이 흉한 모습으로 자리하고 관경이다...

소석문 산행들머리에서 조금만 오르면 만나지는 곳으로 로프가 타고 올라야 하는 가파른 바위구간이다... 

이곳이 소석문으로 예전에 왔을때는 없었던 육각정과 구름교이다...  

 오소재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6시간 30분에 걸쳐 이곳 소석문에서 주작산,덕룡산 종주산행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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