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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사진>>

거망골! 설악산 용아장성 가다 - 27번째 산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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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아장성은 내설악의 수렴동산장에서 봉정암까지 이어지는 긴 암릉(도상거리로 약 5km)으로

내설악의 아름다움을 가장 잘 조망할 수 있는 용아장성은 용 이빨처럼 날카로운 봉우리들이

성벽을 이룬 듯하다 하여 용아장성이라 부른다.

아릉은 1970년 요델산악회가 초등한 후 1972년에는 동계 초등에도 성공했고 한동안 난도 높은

암릉이었으나우회로가 많이 생기면서 설악산의 암릉 가운데 아마추어급 루트로 격하되었다.

우회로를 이용하면, 뜀바위와 개구멍바위, 턱바위, 봉정암 직전의 하강 구간만 조심하면

크게 어려운 곳은 없지만 암벽등반 경험자와 동행하는 것이 안전하다.

 

산행코스 : 용대리-백담분소-백담계곡-백담사-수렴동계곡-영시암-수렴동대피소-용아장성릉-봉정암-

               오세암-영시암-백담사(백담사에서 용대리까지는 셔틀버스 이용. 요금은 1,500원)

 

용아장성릉은 우회등산로를 제외하고는 전구간이 가파른 암릉으로 네발로 걸어야 할 정도입니다... 

이른 아침의 영시암의 모습으로 이곳에서 잠시 쉬어가면서 샘터에서 목을 적십니다...

용아장성릉을 오르기 직전의 수렴동 산장으로 시대에 맞게 단장이 되었으면 하네요...

수렴동 산장앞 계곡의 바위위에서 아침을 먹고있는 거망골입니다...

수렴동 산장 바로위쪽의 용아장성릉으로 가는 들머리로 출입금지구역입니다...

가파른 산길을 타고 40여분 오르면 첫번째 봉인 옥녀봉에 다다를수 있습니다...
 

용아장성릉의 기기묘묘한 봉우리들입니다...

용아릉에서 바라본 망경대가 우람한 자태를 뽐내고 있네요...

오늘 산행은 체력과의 싸움이 아니라 바람과의 전쟁입니다...

약속을 하지 않았는데 같이 산행을 하게된 ** 금수강산님입니다...

가파른 바위암릉을 타고오르는 ** **산악회의 회원들입니다...

가파른 등산로를 힘겹게 오른 후 잠시 숨을 고르는 중입니다...

보이는 바위를 오르기 위해서는 바위에 설치된 로프에 추가로 자일을 설치해야 합니다...

** 금수강산님을 비롯하여 회원들이 열심히 오르는 모습입니다...

용아릉에서 사고가 가장 빈번하게 일어나는 곳으로 일명 개구멍 바위로 로프를 놓치면

천길 낭떠러지입니다

개구멍바위를 통과하는 모습과 뒤에서 대기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용아릉에서 바라본 하산길에 들릴 오세암의 전경입니다...

용아릉 산행중에 펼쳐보이는 공룡능선입니다...

용아장성릉의 산행이 힘든것은 틀림없지만 강한 바람때문에 땀 한방울 나지 않네요...

용트림 하듯 기묘한 화강암 봉우리들로 내설악과 외설악의 경계를 이루는 공룡능선의

가파른 등줄기는 빼어난 경관이 밀접한 대표적 능선입니다...

뒤돌아서서 거쳐온 능선을 카메라에 담아 봅니다...

천길 낭떠러지 절벽위를 산행한다는것이 얼마나 스릴이 있는지 가보지 않은 사람은 모르죠...

산행이 힘들어도 기분만은 최고입니다...

공룡능선은 공룡의 등뼈를 연상시키는 울퉁 불퉁한 암봉들이 줄기차게 이어지는

공룡능선은 내, 외설악을 가르는 분수령입니다...

옆으로 비스덤이 자란 나무위에 올라 찍었는데 아래부분이 보이질 않네요...

지나온 능선길입니다...

등산로에서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는 고사목입니다...

어떠한 난관에서도 살아 남는다는 끈질긴 생명력을 보여주고 있네요...

더이상 영양분을 섭치할수 없었나 봅니다...

뒤따라 오고 있는 일행들입니다.(나머지 사진은 27일 일요일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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