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행 사진>>

(01)민족의 영산 지리산(1,915m)...

728x90
반응형

산의 개요

국립공원 제1호로 지정된 지리산은 한국 8경의 하나이고 5대 명산 중 하나로, 웅장하고 경치가 뛰어나다.

그 범위가 3도 5개 군 15개 면에 걸쳐 있으며 4백 84㎢ (1억3천만평)로 광대하게 펼쳐져 있다.

지리산 비경 중 10경 은 노고 운해, 피아골 단풍, 반야낙조, 벽소령 명월, 세석철쭉, 불일폭포, 연하선경, 천왕 일출,

칠선계곡, 섬진청류로 비경을 이룬다. 지리산의 주봉인 천왕봉을 당일치기로 오르기 위해서는 대부분이 중산리나

백무동에서 올라 중산리 원점회귀나 중산리~백무동 구간을 선호한다.

좀더 길게는 한신계곡이나 거림에서 올라 세석대피소에서 천왕봉에 올랐다가 중산리로 하산하는 코스가 있다.

산행 코스

중산리탐방안내소-칼바위-장터목,로타리산장 갈림길-유암폭포-장터목대피소-제석봉-천왕봉-로타리산장-중산리탐방안내소

산행일자및 날씨 

2018년 01월 05일 금요일 맑고 포근한날씨

산행 지도

▲2018년 무술년 첫 산행으로 어디를 갈까 망설이다가 첫 산행의 의미를 살리고자 민족의 영산 지리산을 찾았다...

정상에는 1982년에 경상남도가 세운 높이 1.5m의 표지석이 서 있다.

예로부터 3대에 걸쳐 선행을 쌓아야 이곳에서 해돋이를 볼 수 있다는 말이 전해올 정도로 지리산 8경 가운데 제1경이다...

▲정상에 오르려면  동쪽으로 개선문, 남서쪽으로 통천문을 거쳐야 하며 예로부터 부정한 사람은 출입할 수 없고

선인(신선)들도 반드시 이곳을 통과해야 정상에 오를 수 있었다고 한다...

▲자가용이 아닌 대중교통(버스)을 이용시 중산리주차장에서 중산리탐방안내소까지 약 20분 정도를 걸어서 올라야 한다...

▲지리산국립공원 중산리탐방안내소가 있는 주차장의 한켠에 위치한 '지리산국립공원' 표지석이다...

▲10시 15분에 중산리탐방안내소를 지난다...

▲국립공원이란?

국가의 대표적인 자연 생태계와 문화,역사,자연경관을 장 보전하여 현세대뿐만아니라 후손들도 지속적으로 아름다운 자연을

접하고 체감할수 있도록 국가가 지정하고 관리하는 곳이다...

도로를 따라 직진하면 순두류 자연환경학습장으로 가게되고 좌측으로 진행해야 장터목이나 로타리산장으로 곧장 오를수가 있다...

▲중산리에서 천왕봉으로 오르는 산행들머리에서 본격적인 산행에 앞서 인증샷을 담고 산행에 나선다...

▲하늘로 통한다는 통천길이다.

지리산의 천왕봉이 그만큼 높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이 아닐까 여겨진다...

▲중산리에서 천왕봉으로 오르는 코스의 대표적인 명물 '칼바위' 다...

천왕봉과 장터목산장으로 갈림길의 쉼터다.

이곳에서 직진하면 로타리산장과 법계사를 지나 천왕봉으로 곧장 오르며 좌측으로 진행하면

유암폭포를 지나 장터목산장으로 오르게 된다...

▲눈은 내린지 오래되어 볼수가 없지만 계곡에는 두꺼운 얼음으로 덮혀있다...

▲지나는 등산객들이 만들어 놓은 돌탑 지역이다...

▲2013년 5월에 마야계곡을 다녀오면서 직장동료였던 불사조님과 함께 쌓은 돌탑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한 장면이다...

▲산행중에 힘들때는 무리하지 말고 잠시라도 휴식을 취하는것이 큰 도움이 된다...

▲정면에서 담은 빙폭을 형성하고 있는 유암폭포다...

▲오른쪽 여뿔떼기에서 담은 빙폭을 형성하고 있는 유암폭포다...

▲나홀로 산행으로 유암폭포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해본다...

나홀로 산행으로 유암폭포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해본다...

나홀로 산행으로 유암폭포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해본다...

▲장터목산장으로 오르는 계곡에 두껍게 얼어붙은 무명폭포의 모습이다...

▲가늘게 흘러내리던 물줄기가 얼어 고드름을 형성하고 있다...

▲장터목산장의 식수장이 가뭄으로 폐쇄되어 물을 구할려면 더 밑으로 내려가야 한다...

▲요일이 금요일인지라 장터목산장에 등산객이 없다.

취사장에 들어서니 부부 한팀이 점심을 먹기위해 라면을 끓이고 있을 뿐이다...

▲장터목산장 국공직원이 만들어 놓은 눈사람이다...

▲장터목산장을 뒤로하고 천왕봉으로 향한다...

▲제석봉 고사목군락지다.

살아 백년 죽어 천년이라고 무상의 세월을 말하는 이 고사목 군락지에 얽힌 내력이다.

1950년대에 숲이 울창하여 대낮에도 어두울 정도로 푸르름을 간직하고 있었으나 도벌꾼들이 도벌의 흔적을 없애려

불을 질러 그 불이 제석봉을 태워 지금처럼 나무들의 공동묘지가 되었다...

살아서 천년,죽어서 천년을 간다는 고사목이 그 수명을 다해가는 모습이 쓸쓸한 느낌을 지울수가 없다...

▲저 멀리 무등산자락이 운무속에 자태를 들어내고 있다...

▲제석봉전망대 부근의 바위지대에 발자국같은 형상이 선명하게 찍혀있는 모습이다...

▲통천문 입구다.

예로부터 부정한 사람은 출입할 수 없고 신선들도 반드시 이곳을 통과해야 정상에 오를 수 있었다고 한다...

통천문은 '하늘을 오르는 문' 이라는 뜻으로 노고단에서 천왕봉으로 오르는 마지막 관문이다...

▲고사목과 구상나무가 나란히 살아서 백년, 죽어서 천년을 몸소 재현해준다...

고사목과 구상나무를 배겨응로 인증샷을 담는다...

▲아래의 사진을 보면 상고대가 피면 참 멋진 고사목인데 오늘은 조금 아쉬울 따름이다...

▲2017년 1월31일에 지리산에 올랐을때 담은 사진이다...

▲천욍봉 정상에서 당겨잡은 내고향 남덕유산 자락이다...

▲천왕봉에서 노고단으로 이어지는 지리종주 능선으로 촞대봉,왕시루봉,노고단,삼도봉,반야봉,만복대가 펼쳐진다...

▲제일뒤쪽 능선 왼쪽의 만복대에서 오른쪽의 바래봉으로 이어지는 능선길로 철쭉이 피는 봄에 많이 찾는 코스다...

▲정상에 머물던 4명의 등산객이 하산길로 접어든 현재시각 14시30분으로 천왕봉 정상에 등산객이 아무도 없어 나홀로 정상을 지킨다...

▲정상에서 셀카놀이를 끝내고 서둘러 중산리 방향으로 하산을 제촉한다...

▲화창한 날씨에 양지바른 바위자락에 자리하고 있는 고사목이다...

▲(2017년 1월31일)위의 사진과 똑같은 고사목에 상고대가 핀 가운데 까마귀가 자리하고 있는 모습이다...

▲해인사의 말사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위치에 자리한 사찰이며 보물 제473호로 지정된 법계사3층석탑이 있다...

▲을씬년스럽기까지한 로타리산장이다.

민간인이 운영할때는 등산객을 너무 많이 받아 새우잠을 자던 기억이 새롭다...

▲헬기장에서 올려다 본 천왕봉이다...

▲원점회귀산행을 마치고 주차장으로 내려서니 진주행버스가 출발하기 2분전이다.

운좋게 버스를 타고 진주에서 양산을 거쳐 울산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양산으로 향한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