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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사진>>

영도 봉래산야경(394.6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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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개요

봉래산은 금정산 백양산 장산 등 부산의 유명한 산에 비해 많이 알려지지 않았으면서도

섬이란 특성이 빚어낸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원래 봉래산이란 동쪽바다 한 가운데 있어서 신선이 살고 불로초와 불사약이 있다는 상상속의 영산으로

 봉황이 날아드는 산이라는 의미로 영도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

봉래산의 가장 높은 봉우리를 조봉(祖峰)이라 하고, 그 다음의 봉우리를 자봉(子峰),

그 아래의 것을 손봉(孫峰)으로 부르고 있다.

가까이 보면 세 봉우리의 구별이 잘되지 않지만 멀리서 바라보면 굽이진 봉우리의 낮아진 모습이 확연하게 드러난다.

봉래산의 매력은 삼신할매바위,산제당,아씨당,장사바위,불로초공원 등 전설이 깃든 곳이

산재해 안내판에 적힌 이야기를 읽으며 걷는 재미가 쏠쏠한 데다

 산행구간 곳곳에 물맛 좋은 약수터가 있어 물을 가져오지 않는다 해도 언제든 갈증을 풀 수 있다.

 갈림길이 많아 영도 어디에서나 봉래산에 오르내릴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산행 코스

절영복지회관-임도갈림길-손봉-자봉-안부쉼터-봉래산-불로초공원-봉래체육공원-제산당-산정노인쉼터

산행일자및 날씨

2016년 07월 15일 금요일 맑은후 점차구름

산행 지도

오늘 산행은 부산 영도에 위치한 봉래산으로 3번이나 다녀왔지만 이번에는 야경을 보기위해 다시 찾았다...

봉래산은 봉황이 날아드는 산이라는 의미를 갖고있는 산으로 영도주민들이 신성시하는 할매바위가 있는 정상에 오르면

부산시내의 멋진 관경을 한눈에 볼수있는 곳이다...

오늘은 신선동공영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는 택시를 타고 반대쪽인 절영복지회관이 있는 들머리로 향한다...

절영복지회관에서 게이트볼장을 지나 철조망문을 지나게 된다...

목장원으로 이어지는 임도갈림길을 가로질러 오르면 2~3군데의 조망바위가 반겨준다...

조망바위에 올라 멀리 태종대 자살바위(전망대) 앞쪽에 위치하고 있는 주전자바위를 줌을당겨 잡은 모습이다...

수평선에 걸려있는 해무가 있는쪽이 일본의 대마도인데 아쉽게도 보이지가 않는다...

오른쪽 한국해양대학교가 있는 아치산과 국제크루즈터미널에 호화유람선이 정박중이고 멀리 뒤쪽으로 오륙도가 보인다...

배들이 항구밖에서 임시로 머물고 있는 부산외항 묘박지에 정박중인 모습이다...

같이 산행에 나선 직장동료가 멋진 장면을 담기위해 연신 카메라의 셔터를 누르는 모습이다...

▲조망이 좋은 바위에서 남항대교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해보지만 보이질 않는다...

아치산과 국제크루즈터미널 그리고 오륙도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이전까지는 조봉(봉래산),자봉,손봉 순으로 산행을 진행했었는데 오늘은 야경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기위해

반대로 진행하다보니 먼저 손봉,자봉,조봉(봉래산정상) 순으로 진행한다...

손봉의 여뿔떼기에 서니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을 사이에 두고 초고층아파트가 멋진 모습으로 다가온다...

해운대 마린시티에 위치한 초고층아파트의 모습이다...

한때 해운대 달맞이공원으로 유명했던 곳이 이제는 아파트와 빌라들로 가득찬 모습이다...

부산항 감만부두와 동명부두의 모습이다...

부산외항에 임시로 정박중인 묘박지 위로 뭉개구름이 걸려있는 모습이다...

손봉에서 카메라의 줌을 당겨잡은 오륙도의 모습이다.

 참고로 오륙도는 썰물때 섬이 다섯개로 보이고 밀물때 섬이 여섯개로 보인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부산국제 크루즈터미널에 정박중이던 호화유람선이 망망대해로  떠나가는 모습이다...

해운대에 위치한 장산이 구름을 이고있는 모습이다...

손봉의 여뿔떼기에서 부산항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담은 모습이다...

같이 산행에 나선 동료가 멋진 장면을 담기위해 카메라에 몰입하는 모습이다...

정자와 산불감시초소가 위치하고 있는 자봉이다...

자봉의 정상석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담고 조봉(봉래산 정상)으로 향한다...

암부쉼터다.

목장원과 봉래산체육공원의 갈림길이다...

목장원넘으로 부산외항의 묘박지에 정박중인 선박의 모습이다...

건설중인 아파트때문에 광안대교의 모습이 주탑만 모습을 들어내고 있다...

조명을 밝힌 광안대교 넘으로 초고층아파트인 해운대 마린시티의 모습이다...

봉래산(조봉)은 영도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체가 대체로 원추형을 하고있고 마치 봉황이 날아드는 것 같은 산이라

해서 봉래산이란 이름이 붙여 졌으며 예로부터 신선이 살고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2007년에 봉래산 정상에 올라 인증샷을 담은 모습으로 지금의 정상석과는 다른 모습이다...

2011년 겨울에 봉래산에 올라 인증샷을 담은 모습이다...

2016년에 봉래산에 올라 인증샷을 담은  모습이다...

정상석뒤쪽의 이 바위가 영도할매바위로 영도주민의 운명을 좌우할 만한 영험한 산신으로 해석된다.

주민들은 삼신할매바위를 신성한 장소로 여겨서 함부로 올라가지도 않으며 합장을하거나 기도를 한다...

봉래산정상에 오르면 이 영도할매바위에 합장을 드린다고해서 예전에 올랐을때 거망골이 합장을 하는 모습이다...

조봉(봉래산정상)의 여뿔떼기에서 남항대교와 그 넘으로 송도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해가 넘어가기전의 남항대교와 암남동(송도)의 모습이다...

어둠이 내려앉자 불을 밝힌 남항대교와 암남동(송도)의 야경이다...

어둠속에 그 모습을 들어낸 남항대교와 암남동(송도)의 야경이다...

송도해수욕장 주변이 불을 밝힌 야경의 모습이다...

롯데백화점 부산광복점과 그 뒤로 용두산공원의 부산타워가 내려다 보인다...

▲좌측의 영도대교는 부산광역시 기념물 제56호로 돛이나 굴뚝이 높은 큰 배가 다리에 걸리지 않고 그 밑으로 운항할 수 있도록 도개식으로 1934년 3월에 준공,개통되었다가 다리를 들었다 내리는 기계가 낡고 또 이 다리에 붙어서 영도로 들어가는

수도관이 놓이게 됨으로써 1966년 9월 이후 약 47년 동안 들어올리지 못하다가 도개 기능도 복원하여 2013년 11월 27일에

영도대교가 개통되었으며 도개 기능을 다시 갖춘 영도대교는 매일 낮 2시에 상판을 들어올리는 도개 행사를 한다.

우측의 부산대교는 영도대교가 영도와 시내를 연결하는 유일한 다리로서 영도지역의 교통량을 소화하는 데에 있어 한계점에 도달하게 된 상황에서 항만물동량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영도지구의 개발을 촉진시켜주는 효과를 주고 있다...

남포동,광복동일원과 영도대교,부산대교 야경의 모습이다...

감만부두에 정박하여 컨테이너를 싣고 내리는 상선의 모습이다...

불을 밝히며 감만부두에 정박하여 컨테이너를 싣고 내리는 상선의 모습이다...

수산센터와 자갈치시장 주변도 불을 밝히고 있는 모습이다...

부산시내에 우뚝솟은 문현금융단지의 부산국제금융센타(BIFC)의 야경의 모습이다...


조봉(봉래산정상)에서 바라본 감만동과 영도를 이어주는 부산항대교의 모습이다...

부산항대교 야경의 모습을 조명에 따라 차례로 담은 모습이다...

부산항대교 야경의 모습을 조명에 따라 차례로 담은 모습이다...

부산항대교 야경의 모습을 조명에 따라 차례로 담은 모습이다...

부산항대교 야경의 모습을 조명에 따라 차례로 담은 모습이다...

봉래산에서 야경을 감상하고는 불로초공원의 전망대를 거쳐 봉래체육공원에서 산제당으로 내려선다...

산제당이다.

고려 말 신돈(辛旽)의 모함으로 영도에 유배된 최영(崔瑩) 장군의 첩이었던 선녀 때문에

말이 병들어 죽는 일이 발생하자 부산진첨절제사 정발(鄭撥)이 이를 조정에 아뢰고,

동래 부사 송상현(宋象賢)은 봉래산에 산제당과 아씨당을 지어 해마다 제사를 지내며 선녀의 넋을 위로했다고 한다...

호국관음사를 지난다...

오늘 산행의 날머리인 산정로노인쉼터로 내려서 산행을 마무리하고 차를 주차해둔 신선동공영주차장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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