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의 개요
말목산은 속칭 마항산(馬項山),또는 상악산 이라고도 하며 단양군 적성면에 충주호를 끼고 위치한 조그마한 산으로
많은 암봉들이 운집해 있고 710m의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남한강은 굽이치는 강물과 깍아지른듯한 절벽이 천하절경이다.
말목산 골짜기에 흩어져 있던 옛마을들을 통틀어 품달촌(品達村)이라 불리울만큼 높은 벼슬에 오르는 인물이 많았고
말목산은 마항산(馬項山)이라고도 하는데 산의 형세가 말의 목처럼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며
산행들머리인 하진리에 옛날 장군감이 태어나자 그에게 걸맞는 말도 함께 태어났지만 장군감과 말이 모두 죽어
그 말이 죽은 산이 하진의 뒷산으로 이 산을 말목산이라 부른다는 전설이 있다.
단양나루터를 지나온 남한강의 물길이 충주호의 절경인 구담,옥순봉을 향한 그들머리 적성면을 감돌아 도는곳에
까마득 단애를 내린 산이 말목산이다.
산행 코스
하진리 - 국립공원 표지석 - 전망바위 - 노들평지 - 말목산 - 580봉 - 안부 - 성곡다리 - 둥지고개 - 대슬랩 - 벼락맞은바위 -
새바위- 새바위 갈림길 - 소나무고개 - 287봉 - 팔각정 - 옥순대교 주차장
산행일자및 날씨
2011년 05월 05일 목요일 맑고 쾌적한 봄날씨
산행지도
▲오늘 산행은 적성면 하진리를 산행들머리로 충주호를 바라보며 곳곳의 전망대와 말목산
둥지봉,대슬랩,벼락맞은바위,새바위를 거쳐 옥순대교가 산행날머리인 셈이다...
▲말목산은 마항산(馬項山)이라고도 하는데 산의 형세가 말의 목처럼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며
산행들머리인 하진리에 옛날 장군감이 태어나자 그에게 걸맞는 말도 함께 태어났지만
장군감과 말이 모두 죽어 그 말이 죽은 산이 하진의 뒷산으로 이 산을 말목산이라 부른다는 전설이 있다...
▲하진리 마을에 세워져 있는 말목산 등산안내도는 있지만 산행들머리 표시가 없는것이 옥에 티이다...
▲전주에 매달아 놓은 말목산길의 화살표시를 따라 막목산의 산행들머리로 향한다...
▲마을에서 산으로 난 임도를 따라 약 10분가량 가다가 시그널을 많이 매달아 놓은 좌측으로 향한다...
▲이곳 말목산도 금수산과 함게 월악산 국립공원지역에 포함되어 있어 군데군데 출입금지 팻말이 부착되어 있다...
▲오래된 국립공원 표지비석으로 내무부(지금의 행정자치부)시절에 세워놓은 것이다...
▲국립공원 표석을 지나 첫번째 만나는 전망바위로 충주호와 36번 국도가 한폭의 그림처럼 펼쳐진다...
▲노송과 큰바위가 호수쪽으로 내밀고 있어 아름다운 충주호의 모습을 내려다 볼수가 있는곳이다...
▲충주호를 내려다 볼수있는 탁 트인 전망의 시원함은 이루 다 말할 수 없을 정도로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발아래 펼쳐지는 충주호의 아름다운 경관을 한참동안 내려다 보는 중이다...
▲제법 평편한곳이라고 이곳의 이름을 노들평지라 부르는지 몰라도 너무나 정감이 가는 지명이다...
▲노들평지에서 약15분쯤 오르면 말목산의 고스락이다...
▲말목산 표지석이 있는 정상을 지나면 돌탑과 함께 말목산을 설명해주는 팻말이 있는곳으로
이곳에서 말목재,떡갈미기고개를 지나 제천의 금수산으로 이어지는 갈림길이다...
▲말목산의 유래에 관하여 적어놓은 팻말이다...
▲또다른 바위전망대로 중간중간에 충주호를 내려다 볼수있는 곳이 있어 산행의 묘미를 더해준다...
▲충주호 건너편의 장회나루 휴게소와 장회나루 선착장의 모습, 그리고 유람선의 모습이 보인다...
▲제법 가파른 암릉지대를 통과하면서 뒤따라오는 옆지기의 모습이다...
▲또다른 봉우리인 둥지봉을 가기위해 성곡다리를 지나 선착장 부근까지 내려서야 한다...
▲충주호 건너편의 옥순대교옆의 옥순봉으로 구담봉과 함께 또다른 충주호를 끼고 도는 멋진 산행코스이다...
▲조망이 좋은 바위에 걸터앉아 충주호를 감싸고 있는 구담봉과 옥순봉 그리고 멀리 오늘 산행의
날머리인 옥순대교를 배경으로 쉬어가는 중이다...
▲오늘 산행은 눈이 즐겁고 발걸음이 지겹지 아니하니 이보다 더 좋을수가 없다...
▲바라보는 눈이 즐거워 발걸음이 멈춰지니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말목산 자락의 산행을 뒤로하고 이곳 성곡다리를 건너 다시금 둥지봉을 향해 발걸음을 제촉한다...
▲이곳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가면 천진선원이 잇는곳으로 가게되고 좌측으로 가야만이 둥지고개로 가는 길이다...
▲둥지고개를 가기위해 최근에 지어진듯한 금수산 천장사를 지나게 된다...
▲출입금지 프랭카드가 걸려있는 이곳이 둥지고개로 둥지봉을 가기위해서는 이곳을 통과해야만 한다...
▲둥지고개에서 제법 가파르게 오르다보면 만나지는 봉우리로 표지석이 없으면 이곳이 둥지봉이라는것을
알기가 어려울뿐더러 조망도 거의 없는편이다...
▲이곳 둥지봉을 내려서면 말목산보다 더 황홀한 충주호의 비경을 감상할수가 있다...
▲요상한 모습을 하고있기에 카메라에 담아보았다...
▲이곳 바위들은 충주호만 바라볼수 있으면 어디든지 전망바위로 불리어진다...
▲옆지기와 나란히 전망바위에 걸터앉아 포즈를 취해본다...
▲충주호와 옥순봉 넘으로 멀리 월악산의 영봉이 위용을 들어낸다...
▲호수같은 충주호위를 물살을 가르며 지나가는 유람선의 모습으로 관광객들이 너나할것없이
갑판으로 몰려나와 충주호를 감싸고 있는 절경을 감상하는 모습들이다...
▲대슬랩 바위 위에서 충주호를 교차하여 지나는 유람선의 모습을 담아보았다...
▲위험한 대슬랩 난간에 걸터앉아 멋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옆지기다...
▲충주호를 감싸고 있는 깍아지른 바위절벽이 가히 환상적인 모습으로 다가온다...
▲아름다운 배경을 노칠세라 부지런히 카메라에 담아본다...
▲호수같이 잠잠한 충주호를 병풍삼아 대슬랩의 바위에 걸터앉아 본다...
▲충주호를 지나는 유람선에 거망골이 대슬랩에서 손을 흔들어 즐거움을 표현해 본다...
▲거망골도 멋진 바위절벽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서울에서 오신 산꾼에게 한장 부탁했더니 한쪽손을 들어 포즈를 취하라고 주문을 한다 ...
▲대슬랩을 내려서면서 뒤돌아 본 모습이다...
▲오늘 산행에서 유일하게 로프가 깔려있는 구간으로 제법 스릴이 있는 구간이다...
▲대슬랩을 뒤로 하고는 다음 코스인 벼락맞은바위로 향한다...
▲옆지기가 충주호와 옥순봉 그리고 옥순대교를 배경으로 어린애만양 두팔을 쭉 벌려 즐거움을 표현한다...
▲아마도 바위가 쩍 갈라져 있는 모습이 벼락을 맞아서 그렇게 된것으로 전해져 오는 모양이다...
▲이 바위가 새바위로 보는 각도에 따라 그냥 바위같기도 하고 새가 날개를 펼친 모양같기도 하다...
▲앞쪽의 작은 새바위의 위치가 포토존의 위치로써 안성 맞춤이다...
▲새바위 바로 아래에 위치하고 있는 오목바위의 모습이다...
▲충주호위를 나란히 나아가는 크고 작은 유람선의 모습이다...
▲오목바위와 옥순대교를 배경으로 찍은 모습이다...
▲새바위에서 제법 떨어진곳에서 새바위를 배경으로 카메라에 담은 모습이다...
▲산행날머리인 옥순대교 부근에서 옥순대교 아래를 지나는 유람선의 모습을 옥순대교와 함께 담아보았다...
▲옥순대교옆의 나무데크계단을 내려섬으로써 충주호를 끼고 도는 말목산,둥지봉의 산행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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