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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사진>>

설악산 1박2일 - 용아장성(첫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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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아장성 개요

원칙상 용아장성은 아쉽게도 비정규등산로로 지정되어 공단직원이 철저히 출입을 막고 있어 산행이 쉽지않다.

용아장성은 계절에 관계없이 위험지역으로 분류되서 항상 출입금지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그러나 국립공원 설악산 관리공단에 허가를 받으면 가능하며 허가없이 입산시 적발이 되면 과태료 50만원을 물어야 한다.
많은 암봉을 넘어야 하는데 용아장성산행시 보조자일은 필수로 준비해야 한다.

  비록 지금은 우회로가 곳곳에 나 있다고해도 보조자일을 써야할 곳이 많으며 힘든 산행에 대비하여 식수도 넉넉히 준비해야한다.
일반적인 코스라면 수렴동대피소에서부터 시작하여 올라서 봉정암까지로 산행을 한다.

일명 뜀바위구간과 개구멍바위통과, 봉정암직전 25m 하강지점이 주의를 요하는 곳이다.

 수렴동에서 봉정암까지 대략 5km암릉으로 8~9시간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산행 코스

용대리 - 설악산 백담분소 - 백담계곡 - 백담사 - 영시암 - 수렴동 대피소 - 용아장성 릿지 - 봉정암 - 소청산장 

 수렴동산장의 용아장성 들머리에 붙여놓은 프랭카드...

 세번째 다리인 원교을 통과하면서 백담계곡을 배경으로...

 백담계곡의 주변에 곧게 자란 소나무들...

 전직 대통령의 귀향지로 유명한 백담사의 전경...

불도가 무엇인가? 차나 한잔 들고 가게...

▲전두환 전대통령이 머물렀던  백담사의 거처...

백담계곡의가뭄으로 수량이 줄어 계곡가운데 돌탑을 쌓아놓은 모습...

 백담계곡에는 수량은 많지 않지만 유리알처럼 계곡물이 깨끗하다...

예전에 용아장성을 다녀오면서 거망골 뒤쪽의 계곡 깊숙한 곳에서 알탕을 했던 곳이다...

 영시암은 왠지 암자같은 느낌이 들지않고 어수선한 모습으로 비춰질 뿐이다...

영시암의 샘터로 이곳에서 식수를 충분히 준비한다...

오세암과 수렴동산장을 거쳐 봉정암으로 오르는 갈림길의 이정표... 

▲몇년전에 갔을때보다 새롭게 단장된 수렴동산장의 모습... 

 수렴동산장을 지나자마자 왼쪽으로 이어지는 용아장성의 가파른 구간을 지나 능선에 올라서서...

 용아장성에서 바라본 주변의 아름다운 산세... 

 용아장성을 타고 넘으면서 잠시 쉬어가면서...

 발아래로  독사 한마리가 길목을 가로막고 있다...

 한구간 한구간 타고 넘을때마다 쉬어가면서 주변의 아름다움에 감탄사가 절로난다...

 계속해서 타고 넘어야할 용아릉 구간...

 바위암릉과 소나무가 아름다운 조화를 이룬다...

 구간,구간마다 힘들지 않는 구간이 없다...

멀리 만경대와 오세암이 시야에 들어온다... 

 거망골의 뒤쪽으로 보이는 바위가 922m의 만경대이다...

 산악인 고 이옥임씨의 추모비가 세워져 있는곳으로 이곳은 올랐다가 다시 내려서야 한다...

 구간 구간 로프가 설치되어 있어 안전을 요하는 구간이 많다...

 로프를 잡고 옆으로 지나야하는 구간이라 안전에 더욱 신경이 쓰이는 구간이다...

 힘든 구간을 배낭을 무겁게 메고 지날려니 여간 힘들지가 않다...

 개구멍을 지나기위해 반드시 올라야하는 구간에 설치해 놓은 하켄과 로프...

 하켄의 로프에 추가로 연장로프를 연결하는중...

 로프를 잡고...

올라서면... 

바로 앞이 개구멍이다...  

 힘든 개구멍을 지나 배낭을 벗어놓고 잠시 쉬는중...

개구멍 구간으로 로프를 꽉 잡고 배낭이 바위에 닿지않게 몸을 뒤로 약간 져치면서 통과해야 수월하다... 

 

개구멍 부근에서 바라본 오세암의 모습이다...

 만경대를 가장 가까이서  바라본 모습이다...

 타고 넘은 구간을 뒤돌아 본다...

 멀리 1,708m의 대청봉의 모습이 아스라이 시야에 들어온다...

▲ 바닥이 훤히 들어난 구곡담 계곡의 모습...

 

 타고 넘어야 할 용아릉의 모습...

 힘든 구간이 연이어 이어지지만 우회로보다 암릉을 타고 넘는다...

▲어느 한곳... 

 쉬운 구간이 없다...

멋진 바위뒤로 귀떼기청봉에 구름이 살짝 걸려있다...

오래된 고목이 멋진 모습으로 자리하고 있다... 

 뽀쪽 뽀쪽 솟아오른 용아릉 뒤로 내일 오를...

설악산의 정상인 대청봉의 모습이 다가온다...

멋진 용아장성의 자태와...

아름다운 공룡능선이 환상의 조화를 이룬다...

 공룡능선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용아릉의 바위구간에서 꿋굿하게 자라고 잇느 야생화... 

 또다시 로프를 타고 넘고...

공룡은 운무에 춤을 추고... 

 가야동계곡쪽의 모습이다...

 가도가도 끝이없는...

 암릉을 타고 넘어면서...

멋진 고목나무와... 

 ▲멋진 암릉을 타고 넘다보니 더디어 끝이보인다...

 ▲봉정암의 점심공양시간이 11시30분 부터인데 도착하니 13시 30분이라

봉정암에서 줌비해 놓은 주먹밥으로 점심요기를 하는중...

 ▲이곳의 다람쥐들은 신도들이나 등산객이 주는 먹이를 먹기위해 주변을 맴돈다... 

 5대 적멸보궁의 하나인 설악산 봉정암...

 ▲봉정암의 샘터...

 봉정암에서 소청산장을 오르는데 까마귀들이 먹이를 찾기위해 쓰레기마대를 뒤져놓은 모습...

 소청산장을 오르면서 내려다 본 봉정암의 모습...

비가 내리고 있는 소청산장... 

봉정암에 내려앉은 운무...

등산객들이 묵어갈 소청산장..

힘든 산행을 마치고 맛나는 저녁만찬을 하고있는 등산객들...

소청에서 찍은 사진을 전시하고 있는 "소청의 작은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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