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남부능선과 한신계곡...

하동군 청암면 묵계리 청학동은 도인촌 탐방과 남부능선 산행의 기점으로 삼는 마을이다.

마을 북쪽에 솟아 있는 삼신봉(1,284m)은 영신봉에서 뻗어내린 지능선상의 봉우리로

이 능선을 남부능선이라고도 부른다.남부능선은 지리산을 좀 아는 사람들이 다니는 능선이다.

삼신봉은 지리산의 한 봉우리지만, 주능선과 멀리 떨어져 있어 독립 산행지로 애용되고 있다.

▶ 남부능선 ( 청학동 - 삼신봉 - 한벗샘 - 음양수 - 세석)

 남부능선 산행의 기점으로 삼는 도인촌 "청학동"의 매표소 입구...

 삽량산악회 꽃님들이 오늘 산행의 들머리인 청학동 매표소 입구에서...

 잠시 지체되는 틈을 이용하여 옆뿔떼기 계곡에서...

 김성왕 부회장님도 뒤질세라 한커트...

 삼신봉을 오르는 전대 산대장님과  사무국님이 내삼신봉을 배경으로...

 꿈결같이 흘러가는 지리산 주릉의 모습을 다른 어느 곳보다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곳이 삼신봉...

 

 

 순미님과 미영님의 뒷쪽으로 운무에 가려 반야봉을 볼수가 없네요...

 구름 넘어 멀이 "하늘은 울어도 천왕봉은 울지 않는다" 는 지리산의 정상이...

 삼신봉보다 높은 내삼신봉의 모습...

벗꽃 필적에 거림이나 도인촌에서 올라 삼신봉,내삼신봉을 지나 쌍계사로 내려가는 코스도 환상적인데...

 삼신봉 아래에 살며시 놓여있는 추모비...

 한벗샘(자빠진골,엎어진뜰)을 지나 음양수로 가는 길목에 잠시 쉬어가면서...

 음양수를 마시면 원하는 아들,딸을 낳으수 있다는 전설이 전해져 오고 있지요... 

 회장님과 부회장님의 익살스런 장난이...

 일부 회원들이 소중히 다루어야 할 샘터를 흐려놓는 모습이 보기에 좋지 않더군요...

 세석대피소의 샘터에서 목마름의 갈증을 해소하고 한신으로...

세석에서  한신으로 내려서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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