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 이야기>>

지리산 천왕봉 실제론 1.7m 높아...

728x90
반응형
"1915m 아니라 1916.77m" 함양군 '땅사랑'회원 측정
해발 1915m로 알려져 있는 지리산 제1봉인 천왕봉 높이가
위성항법장치(GPS)등 첨단기자재를 이용한 실측결과
이보다 1.77m 높은 1916.77m로 측량돼 눈길을 끈다.

경남 함양군청 지적계 직원들로 구성된 "땅사랑" 회원들은
최근 대한지적공사 함양군출장소와 함께 합동조사팀을 구성해
높이,위치 등을 측량해본 결과 이같이 밝혀졌다고 주장했다.

합동조사팀은 지리산 제1봉의 정확한 위치와 높이를 밝히고 싶다는
민원인이 많다는 천사령 함양군수의 제안에 따라 대한지적공사 울산·경남본부가
보유한 GPS(위성항법장치) 측량기를 사용해 천왕봉과 하봉, 중봉 등의
위치와 높이를 측량했다.

측량결과 제1봉 천왕봉의 높이가 공식기록(1915m)보다 높은 1916.77m로 조사됐고 공식적인 소재지 주소지가 산청군내으로 알려진 하봉(1781m)과 중봉(1874m)의
경우 함양군 마천면 추성리 방향으로 전개된 것이 확인됐다고 이들은 주장했다.

이에 건설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 관계자는 "지적전문가와 GPS측량기를 사용한
실측이어서 일단 신빙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으며 현재 정보원에서 추진 하는
전국 산 높이 통일작업(실제 산 높이를 맞추는 것)에 활용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