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자령은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과 평창군 도암면의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백두대간의 주능선에
우뚝 솟아 있어 보현사에서 보면 선자령이 떠오르는 달로 보이기 때문에 만월산이라고도 한다.
선자령은 해발 840m인 대관령의 북쪽에 솟아 있는 산으로 겨울이면 인기가 급상승하는 곳으로
선자령 특유의 바람과 풍부한 적설량. 그 바람이 빚은 눈꽃 상고대 . 산행 또한 800m대에서 시작하기에
거산의 장대함도 쉽게 맛볼수 있는 장점도 있다.
요즘의 대관령목장은 양떼목장으로 보다는 풍력발전기로 자리잡고 있는 모습이다...
산행코스 : 대관령휴게소 - 통신중계탑 - 안부 - 새봉 - 선자령 - 낮은목 - 곤신봉 - 낮은목 - 보현사
강원도 평창군 도암면과 강릉시 성산면의 경계에 있는 고개로 해발고도가 832m로
영서와 영동을 연결하는 영동고속도로 동쪽의 마지막 고개입니다...
도로변에 설치되어 있으며 대관령고개의 해발이 832m라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대관령휴게소에서 도로를 가로질러 오르면 선자령으로 가는 이정표가 나옵니다...
백두대간의 복원공사로 군사시설물을 철거하고 식생복원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임도를 따라 오르다가 본격적인 등산로로 접어드는 구간입니다...
대관령이 우리나라 풍력 발전의 메카이며 이곳 백두대간 능선에는 최근 하얀 바람개비들이
줄줄이 늘어서 있으며 모두 49기(基)로 국내 최대 규모로 5만가구 사용전력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선자령으로 가는 길목의 전망대에서 바라본 영동고속도로의 모습입니다...
전망대에서 찍은 거망골입니다...
선자령으로 가는 등산로 주변에 활짝 핀 야생화입니다...
멀리서 바라본 선자령의 봉우리 위로 운무가 내려앉고 있듯이 날씨의 변화가 무쌍함을
보여줍니다...
선자령 정상을 0.3km를 남겨둔 지점에서 풍력발전기를 배경으로 찍은 모습입니다...
해발1,157m의 선자령 정상의 표지석입니다.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보광리와 평창군 도암면 횡계리를 잇는 고개입니다...
백두대간보호지역 지정 1주년을 기념하고 2014년 평창동계올림픽유치를 기원하고자
선자령에 표지석이 세워졌으며 백두대간 표지석은 백두대간 보호법 제정 공포 원년의 해와
세계 산의 날을 기념하고 백두대간의 역사성회복과 더불어 민족정기를 되살리고
백두대간을 영원히 보전한다는 뜻을 기리기 위해 세운 것입니다...
이표지석은 백두대간을 영원히 보존하고 국운강성과 민족통일을
염원하는 뜻으로 1대간, 1정간,13정맥이 새겨져 있습니다...
운무가 내려서는 가운데 풍력발전기의 모습이 더욱 아름답군요...
이곳은 선자령의 낮은목으로 곤신봉과 매봉을 통하여 오대산의 노인봉으로 이어지며
바로 내려서면 보현사로 하산할수 있답니다...
대관령 양떼목장에 핀 야생화입니다...
대관령목장에 양떼는 어디가고 소나무 한그루가 바람의 영향인지 한쪽으로 쏠려있는
모습이 특이 하네요...
대관령 목장의 상단에 위치하고 있는 곤신봉으로 이곳을 지나 매봉을 거쳐 오대산의
노인봉을 지나 진고개로 이어집니다...
곤신봉에서 대공산성으로 가는 등산로이지만 출입금지구역이네요...
다음에 선자령에 오면 대공산성코스로 가보리라 다짐하고 오늘은 낮은목에서 보현사로 하산합니다...
대관령 양떼목장에 무성하게 자란 목초지입니다...
대관령에는 풍력발전기때문에 목장을 가로질러 곳곳에 임도가 생겨 아쉬움을 줍니다...
보현사로 하산하는 등산로 주변에 맷돼지가 먹이감을 찾기위해 헤집어 놓은 모습입니다...
선자령 낮은목에서 내려서면 나오는 이정표입니다...
잠시 쉬어갈수 있는 쉼터입니다...
바위 위로 흐르는 보현사계곡의 모습입니다...
보현사 대웅전은 650년(신라 진덕여왕 4년)에 자장율사가 건립한 팔작지붕의 건물입니다...
보현사에 있는 낭원대사 오진탑비는 보물 제192호로 고려시대의 화강석 비석입니다...
낭원대사 오진사리탑으로 8각평면을 기본으로 한 팔각원당형의 부도로써
사리탑을 보기위해서는 절 뒷쪽으로 다시 600m정도를 올라야 볼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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