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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개(跳開) 기능 등으로 한국전쟁 당시 피란민의 애환이 서린 부산 영도다리가
오는 7월께면 70여 년간의 기능을 접고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부산시는 9일 현 영도다리의 해체 공사를 위해 북항 쪽에 너비 18.3m, 길이 280m
왕복 4차로의 가설교를 개설키로 했으며 다음달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공사기간은 5개월여로 오는 7월께 가설교가 개통될 예정이다.
때문에 일제시대인 지난 1934년 개통됐던 길이 214m, 너비18.3m 왕복4차로의 영도다리는
곧바로 폐쇄돼 70여 년간 영도를 시내와 연결했던 기능을 마무리하게 된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현 영도다리의 해체 공사를 위해 실시설계를 오는 7월께 끝낸 뒤
9월께 본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현재 부산시는 왕복 6차로에 인도를 설치하고 도개기능을 포함하는 등 옛 영도다리 모습에
가깝게 새 다리를 만들어 2010년 하반기께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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