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휘봉(845m),칠보산(778m)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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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개요 : 악휘봉은 괴산군 연풍면과 칠성면 경계에 위치한 해발 845m의 산으로                 백두대간의 본 줄기에서 한발짝 벗어난 절경의 산으로 제1봉부터 제5봉까지                 ５개의 봉우리가 나란히 서 있으며, 제4봉이 주봉(主峰)이다.                 전체적으로 갖가지 모양의 바위와 노송군락이 많아 경관이 뛰어나며                 각 봉우리의 아름다움도 빼어나다.                 특히 정상 부근은 기암괴석과 노송, 고사목이 어우러져 매우 아름답다.                 제3봉과 제4봉 사이의 벼랑 위에는 4m 높이의 입석바위가 우뚝 솟아 있다.                 칠보산 휘늘어진 노송과 하얀 바위 벼랑이 압권인 이곳의 산은                 화선지에 그대로 옮기기만 하면 그대로 산수화가 될 만큼 동양미가 빼어났다.                 연풍면에 위치한 악휘봉(845m)과 칠성면의 칠보산(778m)은                 그러한 풍광의 손꼽히는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산행 코스 : 은티마을-갈림길-입석골-은티재-입석바위-악휘봉-바위슬랩-시루봉-안부사거리-                칠보산-청석고개-문수암길-떡바위 마을 주차장에서 마을쪽으로 향하면 은티마을 입구에 세워놓은 은티마을에 관한 유래비입니다. 백두대간 쉼터의 주막집 처마에 달아놓은 산악회의 시그널의 모습이네요... 은티마을 지나 마분봉과 악휘봉으로 갈라지는 곳으로 마분봉으로 오르면 1시간이 더 걸리죠.... 이정표에서 우측으로 가면 마분봉,좌측으로 가면 악휘봉으로 오르는 길입니다...  등산로 주변에 활짝 핀 참꽃이 힘든 산행을 잠시 잊게 해주는군요... 등산로변에 노랗게 핀 야생화... 악휘봉으로 오르면서 바라본 건너편의 마분봉의 능선길을 배경으로... 요즘에 찾아보기 힘든 옛말이 되어버린 "내무부" 현재는 행정안전부라 부르죠... 장성봉 가는길은 백두대간으로 이어지는 등산로지요... 악휘봉 아래에 자리잡고 있는 입석대와 소나무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네요... 악휘봉 정상의 표지석에서 덕가산 방향으로 내려서면 시루봉을 지나 칠보산으로...   악휘봉을 지나 조망이 죽여주는 대슬랩 구간에서... 악휘봉에서 내려서면  마주하는 40여m 높이의 대슬랩구간... 덕가산으로 이어지는 이곳이 시루봉이지만 지도를 보지 않으면 알수없죠... 비가 약간 내리는 가운데 안부사거리로 내려서기 전의 암릉구간으로 우회길도 따로 있지만... 가파른 계단을 오르면 나타나는 아름다운 소나무를 배경으로 ... 칠보산은 정상에서 떡바위로 바로 내려서지 말고 옆의 넓은 바위에 올라서면 멋진 조망을 즐길수... 오늘 산행의 하산지점인 쌍곡계곡을 지나면 나오는 떡바위마을로 향하는 이정표... 쌍곡계곡의 물가에 피어있는 철쭉... 산행을 끝낸 후 쌍곡계곡을 배경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