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망골! 황석(1,190m),거망산(1,245m)을 가다...

황석산은 남덕유산 남녘에 솟은 산으로 백두대간 줄기에서 뻗어 내린 네 개의 산

기백산·금원산·거망산·황석산 가운데 가장 끝 자락에 흡사 비수처럼 솟구친 이 봉우리는

덕유산에서도 선명하게 보이며 가을철에는 황석산에서 거망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에

광활한 억새밭이 장관이며６·２５ 때 빨치산 여장군 정순덕이 활약했던 곳이 바로

거망산이며 또한 거망골의 고향마을에 있는 산이기도 하다.

산행코스 : 봉전리 우진마을-신등산로(임도)-피바위-황석산성-황석산-거북바위-북봉-뫼재-

             암봉-거망샘-거망산-태장골 삼거리-태장폭포-사평-용추폭포-일주문

 

거망골의 고향, 거망산입니다...

황석산에서 거망산으로 넘어오니 눈꽃이 멋있게 피어 있네요...

나무위에 얹혀있는 눈이 정말로 아름답군요...

말그대로 장관입니다...

그냥 즐감하세요...

황석산과는 사뭇 다르군요...

구름한점 없는 맑은 날씨에 보니 더욱 빛나는군요...

일부 구간에서만 볼수있어서 더욱 값지답니다...

몇년만에 찾은 내고향 거망산, 발 아래가 고향마을인데...

거망산의 북쪽에 위치한 남덕유산의 모습입니다...

거망골의 고향마을, 함양군 서상면 도천리 도천마을의 모습입니다...

뾰족한 봉우리가 할미봉이랍니다...

고향마을의 앞산인 우럭산이랍니다...

오늘은 거망산에서 은신처로 가지않고 태장골삼거리에서 태장골로 하산합니다...
 

태장골의 태장폭포가 얼음으로 덮혀있네요...

태장폭포의 아름다움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깁니다...

거망산의 실질적인 산행이 끝나는 날머리가  기백산의 들머리이기도 합니다...

용추사의 대웅전입니다...

용추사 바로 아래에 있는 거대한  물줄기의 용추폭포이 모습입니다...

용추폭포를 배경으로 오늘 산행을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