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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사진>>

서울의 도봉산(739.5m).사패산(552m)종주 - 32번째 산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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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산은 서울시 도봉구와 경기도 의정부시·양주군 장흥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최고봉인 자운봉을

비롯하여 남쪽으로 만장봉· 선인봉이 있고 서쪽으로 오봉이 있으며

 도봉산 포대능선은 많은 사람들이 도봉산 산행의 백미로 꼽는 구간으로 도봉산 주봉인 자운봉에서

북쪽으로 뻗은 이 능선은 중간에 대공포진지인 포대가 있었다하여 포대능선이라 하며
도봉산 포대능선은 휴일이면 사람들이 포도송이 매달리듯 줄줄이 늘어선 진풍경이 연출되는 곳으로

지금도 진지 흔적이 남아 있는 능선 일원은 와이어로프로 안전시설물이 설치돼어있고

휴일에는 정체 현상으로 통과 시간이 배로 늘어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사패산은 의정부에서 다시 힘차게 솟아오른 첫번째 봉우리로서 조선조 선조가 여섯째 딸 정휘옹주를

유정량에게 시집 보낼 때 마패와 함께 하사한 땅이라하여 '줄 사(賜), 호패 패(牌)' 라 이름 붙여졌다 한다.

 

산행코스 : 우이파출소 - 원통사 - 도봉주능선 - 오봉 - 오봉주능선 - 도봉산 - 포대능선 -

             산불감시초소 - 사패능선 - 사패산 - 안골계곡 - 안골매표소 

도봉산의 정상인 자운봉은 출입금지구역으로 신선대에 올라 자운봉을 뒷배경으로

정상등정의 흔적을 남깁니다...

우이파출소옆에 설치해 놓은 삼각산(북한산의 되찾은 이름)국립공원 안내도입니다...

서울에 있는 산악회에서 자기들의 산행계획을 알리기위해 붙여놓은 유인물입니다...

우이파출소에서 조금 가다보면 나오는 산행들머리로 한일교가 아닌 우측의 비포장길을

따라 산행이 시작됩니다...

원통사에 들러기 위해 가파르게 오르다보면 입구에 있는 약수터가 힘들게 올라온

등산객들에게 시원하게 갈증을 풀어줍니다... 

원통사 대웅전의 모습입니다. 원통사는 절대의 진리가 모든것에 통한다는 의미입니다.

4년전에 왔을때는 건물이 있었는데 지금은 건물의 잔해만 남아있는 보문산장 터입니다...

우이남능선을 따라 걸어면서 뒤돌아 본 바위암릉의 모습으로 서울시내는 날씨가 뿌연

관계로 잘 보이지가 않는군요... 

소의 귀모양으로 생겼다하여 불려지고 있는 20여m의 높이의 우이암의 모습을 보고 있습니다...

우이암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했는데 작가분이 카메라의 위치를 잘못 잡았네요... 

도봉주능선을 타면서 눈앞에 펼쳐지는 도봉산의 선인봉.만장봉.신선대.자운봉의 봉우리네요... 

오봉은 5개의 봉우리로 봉우리마다 바위가 한개씩 얹혀있다. 바람이 불거나 건드리면

굴러내릴것만 같은 기막힌 자연의 아름다움입니다...

날씨만 좋았다면 더 멋진 모습을 보여드릴수 있었을텐데 아쉬움이 남는군요...

도봉주능선의 포토바위 구간에서 우측으로 보면 도봉산의 정상이. 좌측으로 보면

오봉의 아름다운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도봉산의 선인봉.만장봉.신선대.자운봉과 오봉을 감상할수 있는 전망대입니다...

계획에 없던 코스로 시간은 더 걸리지만 그냥 지나치기 아쉬워 오봉을 혼자 가봅니다...

오봉으로 가는 등산로변의 약수터로 주변에는 많은 등산객들이 점심을 먹는다고 분주하군요...

손에 잡힐듯한 오봉의 아름다운 모습을 배경으로 포즈를 잡아봅니다...

도봉주능선에서 살짝 벗어나 오봉을 거쳐 오봉능선을 타고 가게될 정상부근의 모습입니다...

오늘 산행은 장마철에다 습도도 높고 바람까지 없어 산행이 상당히 힘드네요...

더디어 오봉에 올랐지만 시간이 없어 오봉을 전부 가보지 못하는 아쉬움이 진하게 남는군요...

오봉의 봉우리마다 등산객들이 보이는군요. 다음에 시간을 충분히 내어 반드시

5섯개의 봉우리를 가보리라 다짐해 봅니다...

도봉산 정상으로 가기위해 마지막으로 오봉의 봉우리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깁니다...

오봉에서는 여성의 거시기를 꼭 닮은 낮은바위 즉 여성봉으로 갈수있는 곳입니다...

보이는 암릉이 선인봉으로 우회길이 있지만 험로를 가야만 만점의 스릴을 느낄수 있지요...

삼각산 국립공원에서는 매년 인명사고가 발생하고 있는데 무리한 욕심이 화건을 부르지요...

험로 구간에는 이처럼 안전가이드가 잘 설치되어 있기때문에 반드시 잡고 오르내리시길...

아래에서 올려다 본 신선대에 등산객들 머무르고 있는 모습입니다...

신선대에서 험로를 따라 도봉주능선쪽으로 내려서는 등산객의 모습입니다...

출입금지구역 "자 운 봉" 을 뒤로하고 다음은 포대능선을 따라 사패산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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