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의개요
비룡산~선석산(서진산)은 경북 칠곡의 신유장군 유적지를 둘러보고 성주에 있는 세종대왕자태실과 선석사를 내려다볼 수 있는 코스다.
신유장군 유적지에서 산행을 시작하면 비룡산(578ｍ)~선석산(742ｍ)~시묘산(371ｍ)을 거쳐 타원형으로 원점회귀한다.
경북 성주와 칠곡에 걸친 선석산은 서진산(棲鎭山)으로 불리기도 한다. 7세기 창건한 성주의 고찰 선석사에서 따온 선석산이라는
이름이 많이 알려졌지만 칠곡에서는 서진산으로 부른다. 이번 산행 코스는 대부분 칠곡군에 속해 있어 이정표에는 선석산이 아닌
서진산으로 표기돼 있다. 산행은 신유장군 유적지 주차장에서 시작해 비룡산,선석산,시묘산을 거쳐 신유장군 유적지로
돌아오는 원점회귀 코스로 총산행거리는 약 11㎞, 순수 산행시간은 5시간가량 걸린다.
산행 코스
신유장군유적지-두만저수지-남계리마을 갈림길-호두농장-비룡산-태봉바위,용바위-선석산-마당바위-안부사거리-정자-시묘산-신유장군유적지
산행일자및 날씨
2018년 02월 20일 화요일 맑은가운데 미세먼지 농도 높음
산행 지도
▲오늘 산행은 경북 칠곡 왜관에 위치한 신유장군 유적지를 들머리로 비룡산,선석산,시묘산을 한바퀴도는 원점회귀 산행이다...
▲ 선석산은 서진산(棲鎭山)으로 불리기도 하며 7세기 창건한 성주의 고찰 선석사에서 따온 선석산이라는 이름이 많이 알려졌지만
칠곡에서는 서진산으로 부른다...
▲양산에서 무궁화호를 타고 약목역에서 내려 택시(4500원)를 콜하여 신유장군 유적지 주차장까지 간다...
▲ 택시든,자가용이든 이곳 신유장군 유적지관리사무소에서 하차하면 된다...
▲신유장군 유적지관리사무소앞 비룡산 등산로안내도이다...
▲이곳에 왠 신유의 노래비가 세워져 있는가?
트롯트가수 신유의 노래 '시계바늘' 이 새겨져 있는 노래비가 세워진 이유는 신유가 신유장군의 후손으로
칠곡군을 널이 알리는 홍보대사 위촉되어 있기때문이다...
▲두만지 뚝을 거닐면서 뒤돌아 본 신유장군의 유적지다...
▲신유장군 유적지를 둘러보고는 두만지 뚝을 가로질러 비룡산으로 향한다...
▲두만지저수지는 칠곡군 약목면 남계리 주민들의 논업용수로 쓰여진다...
▲두만지저수지 둑을 지나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진행한다...
▲남계리마을로 가다가 이 이정표에서 묘지가 있는 우측으로 접어든다...
▲어린 묘목들이 심어져 있는 남계리 호두농장이다...
▲호두농장을 지나 묘지군들 사이로 본격적인 비룡산 산행이 시작된다...
▲비룡산 정상의 모습으로 작지만 두개의 정상석이 나란히 세워져 있다...
▲두 정상석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남긴다...
▲비룡산정상의 산불감시초소로 이른시간 이어서인지 산불감시요원이 없다...
▲비룡산정상에서 올려다 본 선석산(서진산)이다...
▲비룡산정상에 누군가 돌을 쌓아 비룡의 모습을 만들어 놓았다...
▲두만지저수지에서 곧장 오르면 만날수있는 안부다...
▲호젓한 소나무산길을 나홀로 걷는것도 나름 운치가 있어보인다...
▲이곳이 '태봉바위' 라고 표지판이 세워져 있지만 주변에는 아무것도 없다...
▲비룡산,선석산의 산줄기가 성주군과 칠곡군의 경계를 이루다보니 성주참외 형상의 의자가 놓여있다...
▲이곳이 '용바위' 라고 하는데 주변에 몇개의 바위가 자리하고 있을뿐이다...
▲제법 늘직한 선석산(서진산) 정상의 모습이지만 조망은 가려있어 별로이다...
▲선석산정상에서 인증샷을 담고는 간단히 요기를 하고는 시묘산으로 향한다...
▲선석산정상에 세워져 있는 영암산과 시묘산의 갈림길이정표다...
▲마당바위 전망대다...
▲마당바위에서 날씨만 쾌청하면 구미의 금오산이 시원하게 펼쳐질텐데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 흐릿하게 바라보인다...
▲칠곡군 북삼읍 주민들의 체력단련 장소이자 쉼터다...
▲그냥 지나는 작은봉우리에 불과한 이곳이 시묘산으로 돌들을 쌓아 표시를 해놓은 모습이다.
이곳에서 우측으로 내려서지 말고 직진하여 장군묘 방향으로 내려서면 곧장 주차장으로 내려서지 않을까 싶다...
▲국제신문 지도를 따라 내려서다 보니 하산지점에 아무런 표시가 없는 신유로 길이다...
▲신유장군유적지 주차장에서 택시를 콜하여 약목면 버스터미널에서 내려 왜관행 버스를 타고는 왜관남부터미널에서 내려
이곳 왜관역에서 열차를 타고 양산 물금역으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