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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금정구 환자 급증 5년만에 5배이상 늘어 야외활동때 예방수칙 준수...
가을철에 주로 발병하는 법정 3군 전염병인 쓰쓰가무시증 환자 발생 수가 해마다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부산 지역에서는 해운대구와 기장군, 금정구, 남구 등 주말 등산객들이 많이 찾는
산을 끼고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발병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3일 부산시에 따르면 2002년 쓰쓰가무시증 환자 81명이 발병된 이후 2003년 55명, 2004년 255명,
3일 부산시에 따르면 2002년 쓰쓰가무시증 환자 81명이 발병된 이후 2003년 55명, 2004년 255명,
2005년 450명, 지난해 504명이 감염됐다. 전국의 쓰쓰가무시증 환자 수는 2001년 2638명에서
지난해 6436명이 감염돼 5년 사이 배 이상 증가했다. 부산지역의 경우 지난해 구·군별 감염 현황은
해운대구가 101명, 기장군 59명, 사하 55명, 동래 43명, 금정 39명, 영도 29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해운대구는 2002년 10명에 불과했던 감염자 수가 지난해 101명으로 10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해운대구와 기장군 등지에서 감염자 수가 급증한 것에 대해 보건당국은 주말 등산객이 자주 찾는
지역을 중심으로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부산시 보건 당국은 감염 예방을 위해 △야외활동시 풀밭 위에 옷을 벗어 놓거나 눕지 말 것
부산시 보건 당국은 감염 예방을 위해 △야외활동시 풀밭 위에 옷을 벗어 놓거나 눕지 말 것
△야외에서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하여 햇볕에 말려서 사용할 것 △풀숲에 앉아서 용변을 보지 말 것
△작업시 긴소매 옷과 양말, 작업용 토시를 착용할 것 △작업 및 야외활동 후 샤워나 목욕을 하고,
작업복은 세탁할 것 △가능하면 털진드기 기피제를 작업복에 미리 뿌려줄 것 등의
예방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부산시 보건위생과 관계자는 "등산 등 야외활동시 반드시 긴옷을 입고 외출 뒤 반드시 손발을 씻는 등
부산시 보건위생과 관계자는 "등산 등 야외활동시 반드시 긴옷을 입고 외출 뒤 반드시 손발을 씻는 등
개인위생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며 "야외활동 후 진드기에 물린 상처가 있거나 피부발진과 열이 나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쓰쓰가무시증
가을철 다람쥐 쥐 등 설치류에 기생하는 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항생제 치료를 받으면 낫는다.
▶쓰쓰가무시증
가을철 다람쥐 쥐 등 설치류에 기생하는 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항생제 치료를 받으면 낫는다.
하지만 제때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심부전, 순환장애, 폐렴 등의 합병증으로
사망률이 최고 30%까지 이르러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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