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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정보>>

범어사 입장료 폐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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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시비 지원을 통해 범어사 입장료 폐지를 추진하고 있다.
 
부산시는 4일 금정산을 찾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문화재 관람료 명목으로 받는
 
범어사 입장료를 내년부터 폐지하는 대신 시가 사찰 측에 비용을 보전해 주기로 하고
 
내년 예산에 3억 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범어사가 금정산 북문 쪽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
 
많은 등산객들이 사찰 내 문화재 관람 여부와 관계없이 일률적으로
 
어른은 1000원, 청소년은 700원, 어린이는 500원의 입장료를 내 이를 둘러싼 시비가 잦고
 
입장료를 내지 않기 위해 먼 길을 돌아가는 불편을 겪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그러나 시의회 심의 과정에서 시가 시민들의 세금으로
 
사찰의 입장료를 보전해 주는 것이 합당한가 등에 대한 공방이 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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