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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사진>>

※함양 개평 한옥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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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평마을의 개요

개평마을은 함양의 대표적인 양반마을이다.

정여창고택을 비롯 하동정씨, 풍천노씨 집성촌으로 100년이 넘는 크고 작은 고택 60여채가 모여 있다.

함양의 중심에 위치한 개평마을은 좌안동 우함양이라 불릴정도로 많은 유학자를 배출한 영남지역의 대표적인 선비마을이다.

조선시대 성리학의 대표적인 인물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일두 정여창(1450~1504)과 옥계 노진(1518~1578)이

배출된 전형적인 양반 씨족 마을이다.

개평마을의 역사는 비교적 잘 알려져 있는데 원래는 경주 김씨 등이 마을을 이루고 있었는데

14세기에 정여창의 증조부인 정지의가 처갓집인 이곳으로 들어와 근거지를 잡기 시작했고 곧바로 풍천노씨도 입향했다.

개평마을이 본궤도에 오르기 시작한 것은 양 가문의 대표적인 인물인 일두 정여창과 문효공 옥계 노진이 배출된 이후부터다.

두 사람 모두 남명 조식에게 큰 영향을 준 인물이다.

일두 정여창은 조선시대 대표적인 도학자인 동시에 성리학자로 이기론, 심성론, 선악천리론 등의 사상을 기초로

소학과 가례의 실천적 효행에 모범을 보였으며, 특히 부모에 대한 효행을 삶의 근본으로 삼았다. 

솔송주는 함양 개평마을의 500년 전통성을 이어온 가양주로 일두 정여창의 13대손인 정재범 공의 가문에서는 500년전부터

조상의 은덕을 기리는 제사상에 최고의 술을 올리기 위해 가장 품질이 좋은 햅쌀과 솔잎 송순을 재료로 술을 빗어왔다.

그 술이 오늘날까지도 이어져 내려오는 우리나라 최고의 가양주, 솔송주이다.

개평마을 고택

정여창 고택-오담 고택- 하동정씨 고가-풍천노씨 대종가-노참판댁 고가-솔송주 문화관

다녀온 일자와 날씨

2024년 07월 04일 목요일 장마기간 화창하고 무더운 날씨

개평마을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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