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창원 돌탑공원 팔용산(328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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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개요

 창원 팔용산(328m)은 원래는 반룡산(盤龍山)이었는데 여덟 마리의 용이 내려앉아 꿈틀대는 것에 비유해 팔용산이라 불렀다 한다. 

봉암수원지 주변은 목제 덱과 전망대, 정자가 갖춰진 산책로(1.4㎞)가 잘 꾸며져 있다.

팔용산의 명물은 등산로 입구에 조성한 960여 개의 거대한 돌탑군락이다. 1m에서 8m까지 크기도 다양하다.

놀라운 것은 어마어마한 돌탑을 양덕동에 거주하는 이삼용氏가 세웠다는 사실로 돌탑을 쌓으며 여러차례 상도 받고 방송도 탔다. 

그가 돌탑을 쌓기 시작한 것은 1993년 3월 부터 20년의 세월동안 매일 아침 배낭 가득 돌을 지고 올라남북통일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돌탑을 쌓기 시작하였다.

전국 제일이라는 마이산 돌탑보다 명성이 낮아도 감흥이 덜하지 않은 것은 거룩한 석전(石殿) 앞에서 읽은 한 사람의 숭고한 염원 대문이다.

이삼용(李三龍)氏가 1993년 3월 23일부터 이산가족의 슬픔을 뼈저리게 느끼고 돌 하나하나에 지극정성을 담아

남북통일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1,000기를 목표로 현재까지 962기를 쌓았다.

이 돌탑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국내관광객은 물론 외국인까지 이곳을 찾는 등 많은 사람들로부터 곽광을 받아 마산9(景)으로 선정되었다.

산행 코스

팔룡산돌탑공원주차장-탑골길-불암사-팔룡산(八龍山,328m)-체육시설-상사바위-수원지 제방-봉암저수지 둘레길-봉암저수지주차장

산행일자및 날씨

2023년 12월 02일 토요일 맑고 포근한 날씨

산행 지도

▲오늘은 근교산행으로 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에 위치한 돌탑으로 유명한 팔용산을 찾아 돌탑공원을 둘러보고 팔용산을 오른 후

봉암저수지로 하산하여 저수지둘레길을 걷는 일정이다...

▲ 창원 팔용산(328m)은 원래는 반룡산(盤龍山)이었는데 여덟 마리의 용이 내려앉아 꿈틀대는 것에 비유해 팔용산이라 불렀다 한다. 

▲창원롯데캐슬센텀골드아파트(2023년 12월 완공예정) 왼쪽의 도로를 따라 팔용산 돌탑공원으로 향한다...

▲팔용산 돌탑공원에 세워져 있는 비석이다...

▲돌탑공원 입구에 3기의 큰 돌탑이 이곳이 돌탑공원임을 암시한다...

▲돌탑은 탑골을 따라 약 0.5km의 거리에 계곡을 따라 세워져 있다...

▲돌탑가는 길은 능선길이 아닌 계곡길을 따라가야 만날수가 있다...

▲계곡을 따라 수많은 돌탑들이 즐비하게 세워져 있다...

▲돌탑들이 세워져 있는 탑골의 중간에 통일정이란 정자가 세워져 있다...

▲ 이곳 양덕동에 거주하는 이삼용氏가 돌탑을 쌓기 시작한 것은 1993년 3월 부터 20년의 세월동안 매일 아침 배낭 가득 돌을 지고 올라

남북통일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돌탑을 쌓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약 0.5km의 거리에 조성된 돌탑을 둘러보고 팔용산으로 향한다...

▲12월 말일까지 탑골근린공원 산책로에 데크설치 작업중이라 출입을 금지하는 프랭카드가 붙어있다...

▲얼마를 오르다보니 바위지대로 앞쪽으로 돌섬해상유원지가 있는 마산항이 펼쳐보인다...

▲고개를 돌려 오른쪽으로 마산의 진산이자 학이 춤추는 형상의 무학산이 펼쳐진다...

▲팔용산정상 아래에 위치한 자연동굴법당 기도도량인 불암사와 상사바위가 멋지게 바라보인다...

▲아래에서 올려다 본 팔용산 정상의 모습이다...

▲팔용산 정상을 오르기 전에 오른쪽으로 난 등산로를 따라 불암사를 먼저 둘러보기로 한다...

▲불암사 가기전에 내려다 보이는 마산항의 전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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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동굴법당 기도도량인 불암사의 전경이다... 

▲마산앞바다를 바라보는 해수관음보살상과  탑이 나란히 자리하고 있다...

▲큰 바위밑에 자리한 자연동굴법당이다...

▲불암사 자연동굴법당위 바위 여뿔떼기에서 바라 본 불암사와 마산항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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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암사를 뒤로하고 팔용산 정상으로 오르는 길목에 자리한 쉼터로 무학산이 멋지게 바라보이는 곳이다...

▲ 창원 팔용산(328m)은 원래는 반룡산(盤龍山)이었는데 여덟 마리의 용이 내려앉아 꿈틀대는 것에 비유해 팔용산이라 불렀다 한다. 

아마도 탑골의 돌탑으로 인해 더 많은 사람들이 찾는곳이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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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용산정상 뒤쪽으로 천주산이 펼쳐보인다...

▲팔용산 정상을 둘러보고 하산코스는 봉암수원지 방향이다...

▲정상에서 내려서니 쉼터다. 따스한 햇살을 받으며 여유를 즐기는 모습들이다...

▲팔용산정상이 328m밖에 안되지만 정상부근에 헬스장을 방불케하는 체육시설이 자리하고 있다...

▲ 체육시설에서 수원지 방면은 데크공사로 진행을 할수가 없다.(12월 말일까지)

상사바위로 내려서 상사바위를 둘러보고 그곳에서 수원지 제방으로 내려서야 한다...

▲상사바위 상부의 모습이다...

▲이곳 상사바위는 해병대의 훈련장소로 하강레펠을 하기위해 자일을 묶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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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바위에서 바라보이는 굴암사의 모습이다...

▲상사바위에서 올려다 보이는 팔용산정상의 모습이다...

▲상사바위에서 내려다 보이는 마산항의 모습이다...

▲입석바위와 비스듬히 누운 소나무가 조화를 이루는 모습이다...

▲오늘 산행의 하산지점인 봉암저수지 제방에서 산행을 종료하고 산행코스가 짧아 저수지둘렛길을 걷기로 한다...  

▲저수지에 설치된 쉼터의 모습이다...

▲저수지에 비단잉어들이 유유히 노닐고 있다...

▲봉암수원지 웰빙광장이다.

이곳 봉암수원지 웰빙광장에는 숲속도서관과 쉼터가 있어 힐링하기 좋은 곳이다...

▲주왕산 주산지를 생각하며 한컷을 담아본다...

▲돌탑이 즐비한 팔용산 산행과 봉암저수지 둘레길 걷기를 종료하고 주차장으로 가는길이 너무나 아름답다...

▲겨울로 들어선 12월인데 이곳은 늦가을 연상케 하는 애기단풍이 아직까지 가을을 느끼게 해준다.

짧은 산행코스지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준 멋진 힐링의 산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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