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부산 영도 봉래산(395m)백패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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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개요

봉래산이란 동쪽바다 한 가운데 있어서 신선이 살고 불로초와 불사약이 있다는 상상속의 영산으로

봉황이 날아드는 산이라는 의미로 영도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

봉래산의 가장 높은 봉우리를 조봉(祖峰)이라 하고, 그 다음의 봉우리를 자봉(子峰), 그 아래의 것을 손봉(孫峰)으로 부르고 있다. 

봉래산을 일제시대에는 고갈산으로 불렀다. 목이 마른 산 혹은 말라서 없어지는 산이란 뜻이다.

일본이 산의 기세를 꺾어 한반도 점령의 교두보로 삼기 위해서였다. 봉래산 정상에는 할배바위가 있다. 그래서 조봉(祖峰)이라고도 불린다.

산행 코스

조내기고구마역사기념관-해련사-체육공원-데크로드-전망데크-봉래산-불로초공원전망데크(백패킹)-체육공원-조내기고구마역사기념관

산행일자및 날씨

2023년 05월 14일 일요일 대체로 맑음

산행 지도

▲부산 영도에 위치한 봉래산을 등산으로는 여러번 찾았다. 오늘은 산행이 아니라 백패킹을 하기위해 찾았다...

▲목적이 백패킹이기 때문에 애마를 최대한 가까운 곳에 주차하기 위해 조내기고구마역사기념관 근처의 주차장에 주차하고

바다연꽃 해련사를 잠시 둘러보기로 한다...

▲바다연꽃 해련사의 대웅전이다...

▲해련사 입구 근처 삼나무단지에 힐링을 할수있는 벤치가 놓여있어 잠시 쉬어가기로 한다...

▲포장임도를 따라 조금 걷다보면 화장실이 갖쳐진 헬기장이자 체육공원에 도착한다... 

▲체육공원 시설을 보고 깜짝 놀랐다. 전국의 산을 다녀 보았지만 이곳처럼 운동기구가 잘 갖쳐진 체육공원은 이곳은 처음이다...

▲체육공원의 운동기구들이 마치 헬스장을 연상케한다...

▲그 외에도 공원이 잘 조성된 모습을 볼수가 있다...

▲공원의 모습에 연신 감탄사를 자아낸다...

▲헬기장이자 체육공원을 뒤로하고 봉래산 정상으로 향한다...

▲봉래산 정상을 오르는 지름길을 버리고 걷기 편안한 지그재그 데크로드를 따라 걷는다...

▲데크로드 주변에 철쭉을 많이 심어놓아 지나는 사람들의 눈을 즐겁게 해준다...

▲해넘이를 보기 위해서는 봉래산정상 데크전망대 보다 200여미터 떨어져 있는 이곳이 안성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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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데크에서 바라보이는 송도해수욕장 주변의 모습이다...

▲송도와 영도를 연결한 남항대교다.

이 남항대교의 준공으로 인해 송도와 영도주민들이 이동하는데 30분 이상 시간을 단축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저 멀리 구덕산(우측)과 승학산(가운데) 그리고 천마산(좌측)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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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래산정상석 뒤에 있는 이 바위가 전설의 영도 할매바위다.

영도삼신할매는 욕심이 많아서 영도로 들어오는 것을 좋아하지만 영도를 떠나는 것을 싫어한다고 한다.

주민들은 봉래산 정상에 있는 삼신할매바위를 신성한 장소로 여겨서 그 주변에서 합장을 하거나 기도를 하기도 한다...

▲지금부터는 봉래산 정상에서 바라보이는 전경으로 부산항연안여객터미널에 여객선이 정박하고 있는 모습이다...

▲영도와 감만동을 연결한 부산항대교이다...

▲감만부두(왼쪽)와 신선대터미널(오른쪽)의 모습이다...

▲오륙도SK아파트와 그 앞쪽으로 오륙도가 위치하고 있다...

▲아치산이라 불리우는 한국해양대학교 아치캠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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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지기 뒤쪽이 불로초공원 전망데크로 일몰이 가까워지기 전에 불로초공원 전망데크에 텐트를 먼저 설치하고 다시 정상에 올라

일몰을 감상하기로 한다...

▲사실은 이곳뿐만 아니라 전망데크마다 야영. 백패킹.취사등을 금지하고 있다...

▲깨끗한 모습은 아니지만 서서히 일몰이 가까워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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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몰을 보고는 다시 정상으로 자리를 이동하여 서서히 시작되는 야경을 보고 텐트가 있는 불로초공원 전망데크로 내려선다...

▲텐트에서 저녁을 해결하고 날이 어두워지기를 기다리는 중이다...

▲오늘 하루에 세번째로 정상에 올라 부산시가지 야경 구경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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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을 끝내고 텐트로 돌아와 옆지기와 치맥을 하는 중이다...

▲황홀한 야경이 펼쳐지는 멋진 장소에서 하루밤을 보낼수 있어 너무나 좋다...

▲Good Night! bye bye...

▲다음날 아침 이기대쪽에서 떠오른 일출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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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을 맞이하며 모닝커피 한잔!

▲흔적을 남기지않고 조용히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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