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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사진>>

전주 한옥마을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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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한옥마을과 경기전 그리고 전동성당

전주 한옥마을은 1930년을 전후로 일본인들의 세력확장에 대한 반발로 한국인들은 교동과 풍남동 일대에 한옥촌을 형성하기 시작하여

 이는 일본인 주택에 대한 대립의식과 민족적 자긍심의 발로였으며 1930년대에 형성된 교동, 풍남동의 한옥군은 일본식과 대조되고

화산동의 양풍(洋風) 선교사촌과 학교, 교회당 등과 어울려 기묘한 도시색을 연출하게 되었다.

 오목대에서 바라보면 팔작지붕의 휘영청 늘어진 곡선의 용마루가 즐비한 명물이 바로 교동, 풍남동의 한옥마을인 것이다.

경기전은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의 영정을 봉안한 곳으로 태종 10년인 1410년 창건되었으며 사적 제339호로 지정된 경내에는

보물 제931호인 이성계의 어진(왕의 초상화)을 모신 본전과 전주 이씨 시조인 이한공의 위패를 봉안한 조경묘,

조선의 여러 실록을 보관했던 전주사고, 예종의 탯줄을 묻은 태실등의 유적이 있다.

전동성당은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동에 있는, 1914년에 준공된 서양식 근대건축물로

화강석을 기단으로 사용한 붉은벽돌 건물로서, 본당과 측랑의 평면 구성에다 내부는 둥근 천장으로 되어 있으며

중앙의 종탑을 중심으로 양쪽에 배치된 작은 종탑들은 조화로운 입체감을 창출, 건물의 상승감을 더해 준다.

종머리는 로마네스크의 주조에 비잔틴풍(風)이 가미되어 있어 건물 본체와 잘 어울린다. 1988년 화재로 건물 일부가 소실되었다.

여행 일자

2013년 11월 16,17일(토.일) 1박2일

전주 한옥마을은 1930년을 전후로 일본인들의 세력확장에 대한 반발로 한국인들은 교동과 풍남동 일대에

 한옥촌을 형성하기 시작하였으며 이는 일본인 주택에 대한 대립의식과 민족적 자긍심의 발로였다 한다...

▲양산에서 약3시간 30분을 달려 이곳 전주 한옥마을에 도착하였다...

▲한옥마을 입구에서 오목대로 오르는 길이다...

▲오목대 주변의 마지막 단풍의 모습이다...

 전주시 완산구 풍남동에 위치한 작은 언덕으로 정상은 1380년(고려 우왕 6)에

남원의 황산에서 왜구를 물리치고 돌아가던 이성계(李成桂, 1335~1408) 장군이 이곳에서 승전 잔치를 베푼 곳으로

조선왕조를 개국하고 나서 여기에 정자를 짓고, 이름을 오목대(梧木臺)라 했다...

▲이곳 오목대에서 바라보면 팔작지붕의 휘영청 늘어진 곡선의 용마루가 즐비한 명물이

바로 교동, 풍남동의 한옥마을인 것이다...

▲오목대 비각으로 고종이 쓴 "태조고황제주필유지" 라고 새겨져 있다...

▲오목대 주변의 단풍의 모습으로 아직까지 멋진 자태를 뽐낸다...

▲오목대에서 내려다 본 팔작지붕의 전주 한옥마을의 모습이다...

▲오목대 주변의 나무데크 산책로에서 떨어진 낙엽을 밟으며 거닐면서 노니는 중이다...

오목대 주변의 나무데크 산책로에서 떨어진 낙엽을 밟으며 거닐면서 노니는 중이다...

▲오목대를 내려서면서 눈앞에 펼쳐지는 한옥마을의 모습이다...

오목대를 내려서면서 눈앞에 펼쳐지는 한옥마을의 모습이다...

오목대를 내려서면서 눈앞에 펼쳐지는 한옥마을의 모습이다...

오목대를 내려서면서 눈앞에 펼쳐지는 한옥마을의 모습이다...

▲해는 서산으로 기울고 한옥마을 태조로에 어둠이 내려앉은 모습이다...

▲태조로 상가 윈도우에 전시된 멋진 한복을 차려입은 인형들이다...

태조로에 밤을 밝히는 조형물을 설치해 놓은  모습이다...  

▲저녁을 먹기위해 찾아간 한옥 떡갈비 식당의 입구에 만들어 놓은 허수아비의 모습이다...

▲다음날 아침겸 점심으로 비빔밥 전문점 한국관을 찾았다...

▲전주하면 비빔밥이라 비빔밥에 모주를 곁들여 맛나게 한그릇을 비웠다...

▲이곳 경기전은  태조 이성계의 영정을 봉안한 곳으로

             보물 제931호인 이성계의 어진(왕의 초상화)을 모신 본전과 전주 이씨 시조인 이한공의 위패를 봉안한 조경묘,

조선의 여러 실록을 보관했던 전주사고, 예종의 탯줄을 묻은 태실등의 유적이 있다...

▲경기전 해설사의 이야기를 들어가며 관람을 하니까 여러모로 관람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스스로 껍질을 벗는 배롱나무로 약 100일간 꽃이 핀다하여 백일홍이라고도 부른다...

보물 제931호인 태조 이성계의 어진(초상화)을 모신 본전이다...

태조 이성계의 어진(초상화)으로 다른곳에 있던 의전은  임진왜란때 모두 불타버리고

이곳 경기전의 어진(초상화)만 남아 의진박물관에 별도로 보관되어 있다...

▲이 나무는 매화나무로 잎보다 꽃이 먼저 피며 꽃은 매화,열매는 매실이라 한다...

▲전주사고의 실록을 내장산 영굴암에 이안 사수하여 임진왜란때 병화를 면할수 있게 한 손홍록,안의를 기리는 비각이다... 

▲이곳 전주사고에는 실록 784권 614책 47궤, 기타 전적이 64종 556책 15궤가 봉안되어 있다...

▲은행잎으로 덮혀있는 전주사고지 주변이다...

▲바닥은 은행잎으로 덮혀있는데 단풍잎이 곱게 물들어 있어 대조적인 모습이다...

▲어진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는 보물 931호인 태조 이성계의 유일한 어진(초상화)이다...

▲전주 전동성당으로 조선시대 천주교도의 순교터에 세운 성당으로 국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로 꼽혀

많은 관관객들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당 중 하나로 꼽히며 로마네스크 양식의 웅장함을 보여주는 전동성당은

호남지역의 서양식 근대 건축물로는 가장 오래된 것으로 사적 제288호로 지정되어 있다.

성당이 세워진 자리는 원래 전라감영이 있던 자리로 우리나라 천주교 첫 순교자가 나온 곳이기도 하다...

전동성당은 한국 교회 중 가장 곡선미가 아름답고 화려한 건축물로 꼽히는 곳으로

 내부 석조 기둥에도 비잔틴 양식이 녹아있는 호남 최초의 서양식 건축물이며

 1900년초에 설립된 이곳은 내부 분위기가 경건하고 아름다워 영화<약속>의 배경으로 등장하기도 했다...

▲전동성당 외부에 있는 조형물이다...

   전동성당 외부에 있는 조형물이다...

▲전동성당 내부의 모습으로 성당 내부의 둥근 천장과 스테인드글라스가 아름다우며 화강암 기단 위에

붉은 벽돌로 이루어진 건물 외관과 중앙 종탑을 중심으로 작은 종탑들을 배치한 상부의 조화로 웅장함이 느껴진다...

▲전동성당 내부의 모습이다...

전동성당 내부의 모습이다...

전동성당 내부의 모습이다...

▲이곳이 한국최초의 순교터라는 표지석이 세워져 있는 모습이다...

▲초대 전동성당 주임신부의 동상이 세워져 있다...

▲낮에 본 전동성당의 아름다운 모습이다...  

▲전동성당을 마지막으로 둘러보고는 애마를 몰고 집으로 향하면서 1박2일의 여행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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