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남사 기행...

석남사(石南寺)란 이름은 가지산(迦智山)을 석면산(石眼山)이라고 하는데 이 산의 남쪽에 있다해서

지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오고 있으며 헌덕왕(신라제41대憲德王 서기809-826)에 한국에 최초로

선을 도입한 도의국사 (道義國師)가 일찌기 영산 명지를 찾다가 이 곳 가지산의 법운지를 발견하고

터를 정한 뒤 신라의 호국을 염원기도하기 위해 창건하였다고 합니다.

가지산 석남사 입구의 석남사의 표지석입니다...

석남사의 입구의 산문입니다...

석남사를 둘러싸고 있는 가지산의 풍경으로 단풍이 제법 들었네요...

청명한 가을날씨속에 밀양으로 넘어가는 휴게소 부근에서 찍었네요...

집사람과 드라이브를 겸해 석남고개의 휴게소에 잠시들렀습니다...

멀리 가지산의 쌀바위가 살짝 보이네요...

가지산 자락의 단풍이 많은 상춘객들을 불러모으는군요...

가지산휴게소에서 벤치에 앉아 따스한 햇볕을 즐깁니다... 

단풍을 즐기기에는 너무나 좋은날씨더군요...

집사람과 함께 석남사 내부을 산책하면서...  

석남사에서 올려다 본 가지산의 절경입니다...

조용한 사찰을 둘러보면서 마음의 여유를 가져봅니다...

어릴적에 울타리용으로 많이 심었던 탱자나무 아시죠...

사찰의 담장아래에 놓여있는 나무의자에 앉아서 자태를 뽐내는군요...

석남사 사찰경내에서 올려다 본 가지산 능선에 단풍이 붉게 물든 모습입니다...

등산화 대신 구두를 신고 산사의 가을 정취를 느껴봅니다...

무엇을 하는곳인지 몰라도 금당이라는 곳으로 일반인의 출입을 금지하는군요...

붉게 물들어 가는 단풍나무를 뒷배경으로 포즈를 잡았네요... 

석남사의 대웅전으로 아담하고 고요함이 묻어나는군요...

휴일을 맞아 집사람과 여행을 통하여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가는것 같아 좋았습니다...

대웅전 뒤에 있는 대나무숲과 구철초가 하얀꽃을 피우고 있네요...

깊어가는 가을에 피어있는 꽃이 더없이 정겹네요...

도의국사의 사리를 모셔놓은 부도랍니다...

문화재 안내를 받으면서 공부에 열중이네요...

떨어진 낙엽들이 길를 덮고있는 모습이 가을의 정취를 자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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