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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이야기>>

국립공원 입장료 폐지 당정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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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열린우리당은 1일 국립공원 입장료를 폐지하기로 하고 이런 내용을 담은 자연공원법 개정안을

9월 정기국회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당정은 이날 제종길 열린우리당 제5정책조정위원장과 이치범 환경부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에서

20007년도 환경부의 예산안과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환경관련 협의회를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

제종길위원장은 회의 후 브리핑에서 "서민들이 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는 휴식문화공간인

국립공원의 입장료를 폐지해 연간 2600만명에 이르는 이용객의 입장료 징수로 인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고 행정스비스를 제고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당정은 또한 입장료 폐지로 인한 입장객의 급격한 증가로 국립공원이 훼손될 것에 대비해 예방책도

마련하기로 했다.

현재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는 국립공원 입장료 폐지를 골자로 한 자연공원법 개정안이 지난해 5월

여야 의원 70명의 공동발의로 제출된 상태다.

이법안은 국회통과 후 6개월의 유예기간을 두고 있어 이번에 처리되면 내년 상반기부터 입장료가

폐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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